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의회(의장 한승희)는 최근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지난 2023년도 마니산 대형 산불 발생 경험을 토대로 그 어느 때보다 산불 방지 강구를 위해 전력해야 할 때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화군의회 의원과 직원 모두는 요즘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위험성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강화군의회는 군민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내린 강화군의 등산로 일시 폐쇄는 불가피한 조치라고 판단한다. 이에 강화군의회 차원에서도 산불 예방을 위해 수시로 읍·면 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과 정책 검토 등을 통해 강화군의 대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강화군의회 한승희 의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강화군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기준 등을 담은 ‘안양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해 도시개발 과정에서의 공공성을 높인다고 31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토지이용을 증진하고 효율적인 토지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 외부 전문가가 개발계획 등을 사전에 협의하도록 한 제도로, 합리적인 공공 기여량을 산정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win-win)하는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는 제도다. 사전협상제도 운영지침에는 ▲협상단 및 협상조정협의회 등 협상 조직에 관한 사항 ▲대상지 선정・결과 확정 등 협상 절차에 관한 사항 ▲협상을 위한 공공기여・용적률・감정평가 기준에 관한 사항 등 내용을 담았다. 협상대상지는 국토계획법 제51조제1항제8호의2에 따른 주거・상업・업무 등 복합적인 토지 이용을 증진시킬 필요가 있는 지역과 제8호의3에 따른 유휴토지의 효율적 개발 및 공장 등 시설을 이전・재배치해 집중적 정비가 필요한 지역으로 토지면적이 5천㎡ 이상인 곳이다. 또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폐지하거나 복합화하는 경우에도 협상대상지에 포함하고 있다. 공공기여 비율의 경우 용도지역 변경 시 25~37.5%p 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작은 섬 주민들에 대한 여객선 승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섬 주민들은 승선신고서 및 신분증 제시 없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탑승 시에 거주지와 이름만 밝히면 전산을 통해 자동 조회되어 신분 확인을 대신하게 된다. 군은 지난 24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의 서검, 미법, 주문, 볼음, 아차, 말도 등 섬 주민들에 혜택이 적용된다. 그동안 섬 주민들은 여객선을 빈번하게 이용하고 있음에도 일반 승객과 동일하게 승선 신고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제시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밟았다. 이번 간소화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간소화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선 주소지의 면사무소(삼산, 서도)에 방문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활용 동의 후 사전 등록하면 된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여객선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 도입으로 섬 주민분들의 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공직자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를 위한‘2025년 안양청렴학당’의 첫 교육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각각 2시간 동안 시청 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법령’교육을 진행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포함한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의 주요 내용 및 직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상황별 대처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쉽고 유용한 강의였다는 직원들의 평가가 주를 이뤘다. 지난 2022년부터 안양청렴학당을 운영해온 안양시는 올해도 새롭게 강화된 정책이나 법령 등에 관한 내용을 적기에 반영해 3차례 추가로 강좌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렴 라이브・버스정보시스템(BIS) 청렴 메시지 송출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통해 ‘청렴 도시 안양’의 위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청렴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니 오늘 교육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5년 4월 11일 --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올해는 총 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달 12일 단기 과정 수료 이후 20일 장기 과정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주요 과정은 구직준비도 검사 및 기초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미취업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이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제공=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청춘삘딩은 중기(15주) 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목표로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과 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은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직업훈련기관·단체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구는 지게차 면허 취득, 전기기능사, 병원코디네이터,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냉난방기 유지보수관리사 등 5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사진1) 2025년 양천구 중장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지게차 면허 취득 과정’은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위한 과정으로, 건설기계 이론과 지게차 실습교육 등 총 12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중장년 40명을 모집해 다음 달까지 2회에 걸쳐 교육한다. 사진2)2025년 양천구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포스터 ‘전기기능사 양성 과정’은 전기설비 이론교육과 전기기능사 실기시험에서 필요한 공개도면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5~7월이며 다음 달 26일까지 수강생 10명을 모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강화천문과학관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천문우주과학을 주제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4월 특별행사는 19일 토요일에 개최되는 천문우주과학 분야 명사 초청 강연을 비롯해 팝업 강의,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팝업 강의와 체험 부스는 매주 토요일 12일, 19일,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19일로 예정된 초청 강연은 천문학자이자 SNS 만화 인스타툰으로 별과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우주툰’ 작가인 박선경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박선경 박사는 강연을 통해 <천문학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라는 주제로 한미 공동 개발 및 발사에 성공한 우주망원경 SPHEREx 등 최신 우주탐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뒤에는 천문학자에게 궁금한 것들을 직접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남녀노소 쉽고 흥미롭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천문우주과학과 연계한 각종 체험 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4월 12일과 26일에 운영되는 체험 부스는 생일 별자리 머그컵 만들기, 태양계 행성 핀 버튼 제작, 계절별 별자리 퍼즐 만들기, 사방신(청룡, 백호, 주작, 현무) 딱지치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는 동 주민센터 10개소에서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거리나 시간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구직 등록이나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직업상담사가 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상담소를 찾은 주민들은 개인별 희망 직종과 이력에 맞는 맞춤형 구직상담을 받게 된다. 이어 구직 등록자에 한해, 취업박람회 등 각종 채용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구직자와 기업을 연계해 채용 시까지 일자리를 알선해 실제 구직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사진1)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운영하며,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 주민센터 10개소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상담은 염창동, 등촌1~3동, 화곡본동, 화곡2~3동, 화곡6동, 방화1~2동 주민센터 총 10개소에서 진행된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상담 일정이 없을 경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이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양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 행사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실업축구 WK리그 감독을 포함한 여자축구 지도자들과 창녕WFC 선수들도 함께 자리했다. 양 회장은 지난 2월 선거에서 심판 출신 권종철 피파 스포츠 대표를 꺾고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양 회장은 앞서 17년이나 연맹을 이끌다가 지병이 악화해 별세한 오규상 전 회장의 뒤를 이어 한국 여자축구 행정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양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진정한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해 실천하겠다"라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이어 "여자축구의 인기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한때 세계적 팀들과 견줘도 경기력이 부족하지 않았던 한국 여자축구였으나 더는 강자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변화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자 생활 체육 축구 동호인들도 제도권으로 흡수할 방안을 강구해 새로운 여자축구 문화를 만들어보겠다"고 덧붙였다. 유승민 대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머리를 맞댔다. 구는 21일(금)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 안전보건에 관한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는 사용자와 근로자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보건관리 총괄 책임자인 진교훈 구청장이 주재했다. 사진1)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할 중대재해예방 사업을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추진한 동 주민센터 휴게공간 마련, 민원 부서 및 동 주민센터 직원 보호용 가림막 설치, 환경공무관 안전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한 조치결과도 함께 점검했다. 구는 ‘중대재해 없는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강서’를 목표로 체계적인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재수립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의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