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특별기고-(11)
행정학 석사 / 경영학 박사
(현)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대행
(전)서울특별시의원/녹색성장특위원장
(현)대한민국의정회 ESG환경위원장
오대양 육대주의 환경위기를 넘어서
지구는 지금 붕괴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환경파괴가 오대양 육대주 곳곳에서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 산불과 홍수, 빙하의 붕괴, 지진과 해양오염까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다. 각 대륙과 대양별로 심층 분석하여 실질적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육대주의 환경위기 분석과 대안
1) 아시아 : 홍수와 대기오염의 위협
-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는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가 심각하다. 2022년 파키스탄의 대홍수
는 국토의 3분의 1을 물속에 잠기게 했고, 기후난민을 대거 발생시켰다.
- 도시 대기오염이 극심하다. 인도 델리와 중국 베이징은 세계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도시로 꼽
힌다.
▶ 대안 : 스마트 홍수방어 시스템 구축, 도시 녹지 확충, 탄소배출 감축 정책 강화
2) 유럽 : 빙하 감소와 폭염
- 알프스 산맥의 빙하가 급속히 녹고 있으며, 이는 유럽의 수자원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 2023년 여름, 유럽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 대안 : 신재생에너지 확대, 수자원 보존 정책 강화, 녹색 인프라 구축
3) 북미 : 산불과 토네이도 증가
- 미국과 캐나다 서부에서는 대형 산불이 매년 반복되며 수천 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있다.
- 토네이도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여 미국 중서부 지역은 극단적 기후변화에 노출되고 있다.
▶ 대안 : 산불 예방을 위한 조림 사업 확대,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
4) 남미 : 아마존 열대우림의 위기
-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아마존 열대우림이 무분별한 벌목과 농경지 개발로 소멸 위기에 처했
다.
- 삼림 파괴는 탄소흡수원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의 가속화를 초래하고 있다.
▶ 대안 : 불법 벌목 규제 강화, 국제 기후기금 조성, 지속가능한 농업 지원
5) 아프리카 : 사막화와 물 부족
- 사하라 사막 확장으로 경작지가 줄어들고 있으며,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량위기가 심
화되고 있다. 특히 물 부족 문제로 인해 내전과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 대안 : 대규모 조림사업(그린월 프로젝트), 빗물 저장 기술 도입, 국제적 식량지원 확대
6) 오세아니아 : 산호초 파괴와 해수면 상승
- 호주 대보초(Great Barrier Reef)의 산호초가 해양 산성화와 온난화로 인해 급격히 사라지고 있
다.
- 남태평양 섬나라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국토 침수 위기에 놓여 있다.
▶ 대안 : 산호 보호구역 지정, 해안 방어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실천 강화
오대양의 환경위기 분석과 대안
1) 태평양 : 거대한 쓰레기섬 문제
- 태평양 한가운데에는 한반도 7배 크기의 '쓰레기섬'이 떠다니고 있다. 이는 미세플라스틱 오염
을 가속화하고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 대안 : 국제 공동 해양정화 프로젝트 시행,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
2) 대서양 : 해양산성화 심화
- 이산화탄소 흡수로 인해 대서양의 산성화가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는 어류와 해양생물의 생
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 대안 : 탄소 배출 저감 정책 강화, 어업 규제 및 보호구역 확대
3) 인도양 : 해양 쓰레기와 석유오염
- 글로벌 해운산업의 중심지로서 기름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해양 생태계 파
괴가 심각하다.
▶ 대안 : 해운업체 규제 강화, 친환경 연료 전환 촉진
4) 남극해 : 빙하 붕괴와 해양생태계 변화
- 남극의 빙하가 전례 없는 속도로 녹고 있으며, 이는 전 지구적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
다.
▶ 대안 : 탄소배출 규제 강화, 남극 보호구역 확대
5) 북극해 : 해빙 감소와 북극 생태계 붕괴
- 북극의 해빙이 줄어들면서 북극곰과 해양생물이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다.
▶ 대안 : 국제적 온실가스 감축 협약 강화, 북극 개발 제한
결론 : 환경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길
환경위기는 이제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다. 대륙과 대양을 넘어서는 글로벌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미 기후위기를 체감하고 있으며, 더 이상 늦출 시간이 없다.
- 탄소중립을 위한 강력한 국제협력 체제 구축
- 신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및 화석연료 의존도 감소
- 자연보호구역 확대 및 해양환경 정화 프로젝트 가동
- 환경교육 강화와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정착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인류의 의지와 실천에 달려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
특별기고문을 통해 환경감시일보 독자들에게 경각심과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문제는 지구의 평균온도 상승으로 남극이 얼음층이 녹아 지면이 드러나고 있어 제7대 주가 될 수도 있다.라는 끔찍한 경고의 목소리도 있다.
각 대륙과 대양별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현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위기를 기회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더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함께할 각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