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신록이 짙게 우거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가 17일(토)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축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17일(토)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를 찾은 아이들이 자전거 발전기로 비눗방울을 만들고 있다.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친환경 축제다. 행사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1만 5천여 명이 다녀갔다.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과 자원 순환과정을 배울 수 있는 로봇 ‘수퍼큐브’와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발전기 자전거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드는 열쇠고리, 친환경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됐다. 에어바운스, 야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가운데)이 17일(토) 우장산 축구장에서 열린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에서 아이와 함께 개막식 퍼포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도를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구는 민선8기 5대 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60.4%인 52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72.31%로 전국 평균(43.11%), 서울시 평균(43.6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양천구는 구민들이 바라던 숙원과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오랜 기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개최한 전국 규모 교육축제 ‘Y교육박람회 2025’가 6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교실 중심의 기존 교육을 넘어 미래 기술, 환경, 문화까지 융합한 전 세대 참여형 전국 대표 교육박람회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올해는 교육부의 후원까지 받아 공신력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사진1) 양천공원에 설치된 Y교육박람회 2025 ‘대형 LED 지구본’ ○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그린스쿨링’ 구현 양천구청과 양천공원 일대에 펼쳐진 박람회장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열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이번 박람회 메인 주제인 ‘그린스쿨링’은 지구를 교과서 삼아 배우는 실천형 환경교육 모델로,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기후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손안의 스마트폰만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지만, 그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바로 가짜 뉴스입니다. 가짜 뉴스는 단순히 흥미 위주의 허위 정보를 넘어,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개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가짜 뉴스는 사회 구성원 간의 불신과 대립을 심화시키고, 건전한 공론장을 훼손하며, 심지어 민주주의의 토대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본 기획에서는 가짜 뉴스가 우리 사회 7가지 주요 분야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조명하고, 그 위험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가짜 뉴스에 맞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혜안과 노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 1. 정치: 가짜 뉴스는 선거 결과를 왜곡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합니다. 특정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나 조작된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2.
무소속 송진호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5월 15일 경기도 용인시 중심지인 용인사거리에서 두 번째 공식 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중부권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유세는 평일 오후 3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성황을 이뤘으며, 송 후보는 정제된 연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모습을 보여줬다. 송 후보는 연단에 올라 “국민과 직접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공공복지 강화, ▲공교육 정상화 등 세 가지 주요 국정 과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정책은 서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거리와 시장, 시민들의 삶 속에서 나와야 한다”며, 현장 중심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는 용인 지역을 위한 맞춤형 공약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송 후보는 “용인 시민들이 가장 크게 호소하는 교통 혼잡과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겠다”라며,▲GTX 노선 조속 확대, ▲초·중등 교육 환경 개선, ▲육아돌봄센터 확충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유세 말미에는 “오늘 이 자리는 단지 표를 구하는 선거운동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국민과 함께 다시 설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앞
이주영(3기, A2)이 14일 미사경정장 15경주로 열린 ‘2025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코스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우승했다. 올해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올해 1회차 성적부터 18회차까지 성적을 토대로 평균 득점 상위 6명이 나섰다. 당초 지난주 초반까지 문안나(3기, B2), 이지수(3기, B2), 김인혜(12기, A1), 이미나(3기, B2), 안지민(6기, B2), 박설희(3기, A2)가 출전할 것이 유력했지만 8일 13경주에서 이지수가 반칙을 범해 출전 자격을 잃으면서 김인혜, 이미나, 안지민, 박설희가 3∼6코스에서 2∼5코스로 코스가 변경되었고, 6코스에 득점 차순위인 이주영이 올라갔다. 올해 메이퀸 특별경정에는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우선 우승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과거 경정 여왕전까지 포함해 문안나 2016년, 김인혜 2022년, 박설희 2005년, 이주영 2015년 우승 경험이 있고, 안지민은 3회(2005년, 2017년, 2019년)나 우승했다. 평균 득점이 가장 높은 문안나, 차순위 김인혜가 1코스와 2코스를 받았는데, 착순점 1∼2위 모터는 코스와 반대로 5코스 박설희, 6코스 이주영이 배정을 받았다. 경주 전 승부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를 향한 담대한 여정, 그리고 우리 곁으로 다가온 친환경 라이프스타일과 생태 경제의 가능성을 조명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지속 가능성'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탄소 중립이라는 거대한 목표부터 시작해, 우리의 생활 공간을 변화시키는 친환경 라이프존, 그리고 환경과 경제의 공존을 모색하는 생태 경제까지. 언뜻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이 개념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함께 숙고해본다. #1. "나의 탄소 발자국은 얼마?"…체험형 콘텐츠로 다가서는 탄소 중립 탄소 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인간의 활동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하거나 제거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추상적인 개념 탓에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에는 이러한 장벽을 허물기 위해 독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등장 자신의 일주일 탄소 배출량을 계산, 다른 사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핀테크 혁신 기업인 Aifeex가 스팩(SPAC, 기업인수 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상장 종 타종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AI 펀드 사업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브랜드 전략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Aifeex는 지난 2025년 3월 11일, Shepherd Ave Capital Acquisition Corporation과의 합병을 완료하며 상장 절차를 마무리 지었으며 합병 이후 사명을 Aifeex Nexus Acquisition Corporation으로 공식 변경했고, 새로운 주식 티커 심볼은 AIFEU, AIFE, AIFER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Aifeex가 글로벌 자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상장 완료 후, Aifeex는 2025년 4월 9일(UTC-5 기준) 나스닥 본사에서 상장 기념 종 타종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에 공식적으로 인사를 전했다. 나스닥 상장은 Aifeex의 기술력, 사업 모델 및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동현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 가정의 달 맞아 특별 야외 음악회 '달빛 음악회' 개최 성남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 진)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자연과 국악 선율이 어우러지는 성남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달빛 음악회'가 오는 5월 24일 (토) 오후 7시,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 성남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포스터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아름다운 봄밤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의 시작은 국악관현악 'Fly High'로 힘차게 열고, 이어 경쾌한 '군밤타령'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고, 성남시립국악단 정연경, 함영희, 공윤주 상임단원이 국악가요 '귀향–몽금포 가는 길' 등을 협연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협연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피아노와 국악의 만남인 '아우라(AURA)'와 'K-Spirit'를 피아니스트 에단이 협연하고, 소리꾼 신동재가 조선팝 '상주 아리랑', '어머님께', '조율'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소리꾼 최재구는 창작곡 '가발박사', '살이 차오른다, 가자'를 통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세계를 향한 첫걸음’ 강화군,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 발대식 개최 4대 1 경쟁률 뚫고 관내 중학생 20명 선발돼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예정… 전액 군비 지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선발한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5기째를 맞은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강화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커뮤니티이다.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외교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국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관내 중학생 20명이 선발되었다. 약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되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원어민 영어 인터뷰를 거친 우수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선발 과정에서 영어 소통 능력과 국제적 감각, 리더십 잠재력이 두루 평가되어,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역량이 더욱 기대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글로벌 매너 마스터 클래스 ▲난정평화교육원 리더십 프로그램 ▲국제교류 관련 기관 견학 ▲외국인 관광 서포터즈 팸투어 ▲해외 문화 원정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
송진호 대통령 후보가 5월 14일 전주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역경제 회복 방안과 소상공인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현장 중심 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경 전주중앙시장에 도착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장 곳곳을 둘러봤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전통 음식에 관심을 보이며 상인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전주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이며, 중앙시장은 그 중심”이라며 “이곳에서 일상을 지키는 상인 여러분의 열정이 곧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이후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국가적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시장 방문 후 마련된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도 참석해 지역 현안과 민심을 경청했다. 한 상인은 “후보가 직접 우리 가게를 방문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며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소상공인의 현실을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송 후보의 ‘지역 밀착형 캠페인’ 전략의 일환으로, 전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1만1583명(선수 8170명, 임원 3413명)의 선수단이 참가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누어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전국대회 등을 고려해 지난 1일 소프트테니스, 역도, 사격을 시작으로 육상과 수영 등 11개 종목은 사전경기로, 축구와 테니스 등 16개 종목은 본 대회에서 진행하는 등 총 27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개년간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야구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해 1부에 14개 시군, 2부에 11개 시군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체육회장 및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도체육회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등도 참석한다. 경기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