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는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87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8일 남자부 예선과 19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2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서정, 허웅 선수를 포함해 우수한 체조 선수들이 소속돼 있고 대한민국 유일 남녀 체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자체"라며 "대한민국 체조의 중심지답게 앞으로도 체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제천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 체조부 신재환, 허웅 선수의 경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최근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주최한 2025년 달력 사진 콘테스트에서 광시 좡족 자치구 바이써시에서 촬영된 사진 '번개 치는 도시'(Electric Roasted Sea Bass)가 수만 편에 달하는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WMO 2025 기상 달력 수록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중국 사진으로는 유일하다. 이 사진은 아마추어 사진가 량커(Liang Ke)씨가 촬영했으며, 여러 번개가 동시에 구름 사이에서 번쩍이며 밤하늘을 밝히는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아래 요장강은 네온 불빛을 현란하게 반사하며 눈부신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WMO의 공식 플랫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리커, 링크드인 등 글로벌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역동적이고 빛이 고운' 바이써시의 야경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써시 홍보부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바이써시는 광시에서는 유일하게 기후 회복력 건축 고도화 시범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2차 국가 오염관리 시범 사업에도 참여 자격을 획득
사진1) 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5 공식 포스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Y교육박람회 2025’를 개최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그린스쿨링’은 ‘홈스쿨링’의 개념을 자연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으로, 기후변화와 미래교육 방향성에 대한 전문가 포럼부터 미래 핵심기술 체험을 통한 실천적 교육모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박람회 ▲진로진학박람회 ▲교육포럼 및 강연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키즈플레이존 등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심 분야에 따라 청소년, 학부모뿐만 아니라 미취학 아동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콘텐츠가 대폭 확대되어, 세대와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인 배움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그린스쿨링 체험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의 맞춤형 만남 테이블로 모시겠습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지역 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수출상담회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컨설팅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를 대폭 넓힐 방침이다. 1차 수출상담회는 7월 16일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강서구 마곡중앙로 143)에서 개최되며, 오는 2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소재하는 뷰티, 헬스케어 분야 중소기업으로 지원 규모는 35개 업체 내외다. 상담회에서 중소기업들은 ‘1:1 비즈니스 매칭 테이블’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직접 자신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구는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현장에 상담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시해 계약 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과 바이어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된 기업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은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민간 보험사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체 보험 형식의 제도적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이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본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제도 및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해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험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해 있는 발달장애인 전연령층 및 장애청소년 9∼24세(출생일 기준 2005.5.31.∼2016.5.30.)로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4월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5월 6일 오후 1시 30분 안양실내체육관(동안구 평촌대로 389)에서 열린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공개녹화로 진행되는 이날 전국노래자랑 안양시편에는 사회자인 개그맨 남희석과 한혜진, 박지현, 강문경, 미스김, 남산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무엇보다 끼와 열정을 가진 안양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개성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안양시는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300팀의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성 가수가 아닌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직장인 또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시민참여)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예심은 오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15팀 내외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이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특별한 시간이 되고, 많은 시민이 함께 웃으며 행복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과 일본프로야구를 주관하는 KBO와 NPB가 11월 한일 야구 대표팀 평가전을 개최한다. KBO는 17일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두 단체가 한일 대표팀 평가전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와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전은 11월 15, 16일 이틀 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이는 양국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대표팀 간 열리는 첫 평가전. 포스트시즌이 끝난 뒤 양국 야구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는 한편 2026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앞두고 선수들의 상태를 점검할 무대가 필요하다는 데 양 리그 사무국의 뜻이 일치, 성사됐다. 대표팀은 내년 3월 도쿄돔에서 열릴 WBC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른다. 이번 평가전은 WBC에서의 맞대결을 앞두고 서로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며 지난 1월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류지현 감독에겐 국제대회 데뷔전이다. KBO 측은 "류지현 감독은 평가전 2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들을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파악, WBC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에는 2024년 말 기준 총 2,838대의 전기차가 등록됐고, 전기차 충전기는 140개 공동주택에 1,159기가 구축돼 있다. 구는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공동주거시설(아파트, 연립주택 등)과 소규모 주택을 대상으로 충전시설과 관련한 안전설비 설치 비용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지하주차장 면 수에 따라 최소 357만 원부터 최대 1428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지원 품목은 △OBD(전기 작동상태) 활용 배터리 이상징후 사전진단 공동관제시스템 △열화상카메라 △상방향 직수장치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 헤드 △간이 스프링클러 △기존 CCTV 활용 화재 조기감지 시스템 △전기차 배터리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불꽃 감지 카메라 △AI 영상 분석식 카메라 등 총 9개 항목이다. 지난해 양천구에서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모습 신청을 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4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이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을 앞두고 보건소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는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수리를 지난 11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공공장소·공원·하수구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 진행되는 여름철 방제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기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만안·동안구 보건소는 이날 박석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각 동의 연막·연무기, 분무기 등 총 40여 대의 장비에 대해 성능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또,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올해 새로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제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각종 감염병 및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