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초격차 물관리 기술로 산업계의 기후위기 대응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3일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후공시 의무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1. 한국수자원공사는 4월 3일 네이버㈜와 경기도 성남 네이버 본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후공시 의무화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2022년 남부지방의 가뭄과 홍수 등 물 관련 위험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시장 조사 분석기관인 글로벌워터인텔리전스(GWI)에 따르면 미래 10년간 기후변화로 인한 손실추정액 중 69%가 물 관련 사안일 정도로, 물 재해가 미치는 영향력은 날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 유럽 등 국제적으로 기후공시 의무화 논의가 확산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상장 대기업을 대상으로 도입 논의*가 이뤄지는 등 기후위험 평가와 대응책 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벚꽃 야간관람 진행 당초 예정된 공연 및 부대행사 취소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는 유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7일부터 16일까지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을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결정했다. 당초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은 야간경관 연출과 함께 소규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화려한 연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공연 및 부대행사는 과감히 취소하기로 했다. 벚꽃길 도보 관람을 위한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군은 강화문학관 뒤편부터 북문까지 진입로 4개소에 대한 교통 통제와 함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주변 주차장이 협소하여 교통혼잡이 우려돼 차량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은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조용하고 의미 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봄
이지현 9단이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최강자로 꼽히는 신진서 9단을 꺾고 제26기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 정상에 올랐다. 이지현 9단은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신진서 9단에게 17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3월 31일 1국에서 선승을 거둔 이지현 9단은 4월 2일 열린 2국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최종 3국에서 종합전적 2-1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디펜딩 챔피언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우승은 이지현 9단에게는 2020년 제21기 맥심커피배 이후 5년 만의 두 번째 맥심 커피배 우승이자, 2018년 전라남도 국수 산맥 국내프로토너먼트에서 거둔 첫 타이틀을 포함해 통산 세 번째 타이틀 획득이다. 이지현 9단은 2025년 들어 22승 4패(승률 84.61%)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1년 전 16위였던 랭킹을 단숨에 4위까지 끌어올리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우승 직후 이지현 9단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기쁘다. 기적이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하며, “상대가 워낙 강한 기사라 실수를 유도하기보다 내가 더 잘 두는 데 집중했다. 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5. 4.3(목)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 취락지 건설 현장 상중도 고산 인근 유적지 공사 현장에서 자연생태를 훼손하는 정원소재센터 무문토기 편, 와편, 석기류 등 여러 유물이 발견되었다. 춘천시청 문화예술과 공무원들도 직접 현장을 확인하였고 국가유산청 공무원 들도 현지 사정을 이해하였고 모든 상황이 접수되었다. 해당지역은 정원소재센터 공사부지임과 동시에 미발굴지역이기도 하다. 유물들이 발견됨으로써 이제는 정밀발굴조사와 함께 공사 무기한 중지 및 사업부지 이전이 불 가피할듯 보인다. 2025.4.4(금) 9시 30분 해당 유적지에서 춘천시청 직원들과 함께 유물 수습이 있었는데, 정원소재센터 공사부지에서도 추가로 유물이 발견됨으로써 추가로 공사중지가 선언되었다. 유물이 많이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관은 공사부지 절반만 공사중지하려 하였으나 4.4(금) 나머지 절반구역에서도 유물이 십여 개 발견되어~ 전면 공사중지가 선언 되었다. 이제 공사는 사실상 폐기되었고 정밀발굴조사마저도 국가유산청 부작위 행정소송 재판이 마무리되는 내년쯤? 가서야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청은 시굴조사에서 유물이 안 나온 지역에만 정원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 마곡 어울림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일(금) 마곡 어울림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으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진 구청장은 “국제사회가 파리협정에서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했는데 현재 이 수치를 넘어섰다”며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나무 심기”라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환경보건기술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롯데중앙연구소, 이스타항공, 귀뚜라미보일러 등 환경단체와 기업체 직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4일(금) 오전 마곡 어울림공원에서 열린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고 있다. 참가자들은 더함, 미래, 나눔, 강서 4개 그룹으로 나눠 나무를 심고 각자의 소망을 적은 기념 표찰을 걸었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이팝나무, 양버들, 목수국 등 3종 3,200주에 달한다. 지역 어린이집에서도 함께 동참했다. 나무와열매, 해솔, 어울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의 기관·기업·단체장 모임인 관악회가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한다. 시는 관악회가 1,000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관악회는 안양 내 기관·기업 및 단체 간의 협력체계를 확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여 선수단에 힘을 보태왔다. 사진1)안양시 관악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사진 접견실에서 올해에도 구매한 회원권을 관내 사회복지관 및 청소년 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것은 단순한 스포츠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2)안양시 관악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 사진 접견실에서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3월 28일 오후 3시 박미건강공원 준공식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박미건강공원의 노후된 운동시설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공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공원 부지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소유한 토지(시흥동 산6-7)를 무상사용으로 협조받아 확보됐다. 공원에 마련된 박미배드민턴장에는 3면의 배드민턴 코트가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배드민턴을 칠 수 있다. 배드민턴장 옆에는 맨발로 산책할 수 있는 '맨발의 정원', 운동기구들이 비치된 '야외 헬스장'이 조성돼 있다. 나무 바닥 산책길과 쉼터도 있어 주민들이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새롭게 단장한 박미건강공원의 준공을 기념하고, 제80회 식목일에 맞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전에 참여 신청한 가족 16팀을 포함한 지역주민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미건강공원 준공식 후 공원을 둘러보고, 인근 부지에 목백일홍, 이팝나무, 산수유 등 2,000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올해도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게 ‘안양시 청소년상’을 표창하고자 후보자 추천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과학기술, 미래도전 등 6개 부문에 대해 표창하며, 부문별로 각 1명을 선정한다. 안양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2025년 5월 24일 기준)이고, 표창 부문에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라면 후보자가 될 수 있다. 후보자는 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만안구 또는 동안구청장, 31개 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 부문별 구비서류 등을 이메일(jeemin63@korea.kr) 또는 우편(안양시청 교육청소년과), 전자문서시스템(추천권자가 공공기관의 경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후보자 추천을 접수 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아울러,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후보자를 심사 및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5월 24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5월 넷째주 토요일)’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재)강서구장학회(이사장 송진수) 장학생’ 6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구민한마음(2명) ▲모범(50명) ▲특기(4명) ▲꿈지원(10명) 등 4개 분야에 고등학생 27명과 대학생 39명, 총 66명이다. 구민한마음 장학금은 4년 장학금으로, 학기당 등록금 자부담 범위 내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올해 국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1학년 학생 중 고등학교 3학년 전체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다. 모범 장학금은 최근 1년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며, 특기 장학금은 수학, 과학, 예능, 기능 등에 재능있는 학생으로 전국 규모 이상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둘다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의 경우 등록금 자부담금 범위 내 최대 200만 원이다. 이번에 신설된 꿈지원 장학금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향상, 학문, 기술,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주도적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의지가 있는 대학생이 대상이다. 자기개발계획서와 신
군포시 바둑팀이 창단 3일 만에 전국 아마추어 바둑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포시와 시 바둑협회에 따르면, 군포시 바둑팀은 3월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4회 신안 이세돌배 전국바둑대회에 참가해 전국 최강부에서 우승을 거뒀다. 특히 최우수 선수는 대회 첫날 4연승을 기록한 데 이어, 결승에서 김사우 선수를 꺾고 완승을 거두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번 대회는 이세돌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에서 열렸으며, 군포시 바둑팀은 총 5명이 출전해 우승과 공동 5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 선수는 “창단 3일 만에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팀 소속으로 참가하면서 시합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팀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바둑팀이 전국대회 첫 출전에서 최강부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민들과 함께 기쁘게 나누고 싶다”며, “바둑을 통해 군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 바둑팀은 지난 3월 21일 단장, 감독, 코치, 주니어(40세 이하) 선수 6명(남 4, 여 2) 등 총 10명으로 창단됐다. (사진= 군포시 바둑협회 제공) 환경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