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감염 위험이 높은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주요 매개체인 참진드기 발생 감시를 4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하였다. 2025년 참진드기 감시 사업은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호남, 경북, 경남)와 보건환경연구원(부산, 인천, 광주, 세종, 전남, 경남, 강원, 전북),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가 협업하여 전국 23개 지점(붙임 1)에서 매월 수행하고 있다. 감시 사업을 통해 수집된 참진드기 밀도와 병원체 검출에 대한 정보는 감염병포탈*을 통해 제공된다. * http://dportal.kdca.go.kr> 감염병소식 > 간행물·소식지 > 실험소식지 > 병원체 및 매개체 감시정보 <발생단계별 참진드기 모습> 참진드기는 유충, 약충, 성충 단계에서 각기 다른 숙주에 기생하여 흡혈하는 습성을 가진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4~5월)부터 약충이 활동을 시작하여 여름철(6~7월)에는 성충이 산란을 하고, 가을철(9~11월)에는 주로 유충이 발생하면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열전에 돌입 한다. 지난해 15만명에 가까운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라는 계기를 마련한 슈퍼레이스는 올해 더 많은 흥미를 모으기 위해 경기 운영 방식부터 클래스 구성, 규정 변화, 특별 관중석 마련 등 다양한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6개팀, 15명의 드라이버가 나서는 대회 최상위 종목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주행거리 증가다. 기존 100㎞에서 170㎞ 이하로 늘어나면서 중간 급유가 필수적인 요소가 됐고, 레이스 중 피트 인 타이밍과 타이어 교체 여부 또한 주요 전략 포인트가 됐다. 단 7월에 열리는 4라운드는 기존처럼 100㎞ 레이스로 진행된다. 팀의 경기 운영 능력이 드라이버의 실력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넥센타이어 위주에서 올해 다시 복귀하는 금호타이어 그리고 BF굿리치타이어까지 가세하면서 타이어사들의 경쟁도 다시 볼만해졌다. 또 6000 클래스 예선에서 상위 드라이버에게 지급되던 드라이버 포인트 제도가 폐지된다. 이제 예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 장성군 “선한 뜻 모아 키우는 서삼면 감자… 맛있을 수밖에요” - 서삼초 농산어촌유학생 가족, 지역 농업인 함께 ‘서삼애농장’ 경작 - 160평 농장 부지, 지역 농업인 김남수 씨 무상 제공 장성군 서삼면 농업인들과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들이 감자 공동재배에 나섰다. 올해 서삼면 신규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공동재배 행사는 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 간 유대감 형성과 농업의 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서삼면의 취지에 공감한 유학생 가족 9세대와 지역농가 4곳이 경작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회의를 갖는 등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함께 심을 품종은 비교적 재배가 쉬운 ‘감자’로 정했다. 유학생 세대별 텃밭 분할과 공동경작 면적, 역할 분담도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재배 장소 확보 문제는 참여농가 대표 김남수 농업인이 약 529㎡(160평) 규모의 개인 사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해 손쉽게 해결했다. ‘서삼애농장’이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준비를 마친 유학생 가족과 농업인, 서삼면‧서삼초 관계자들은 최근 서삼애농장에 모여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했다. 아이들과 어른 30여 명이 텃밭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노스페이스·서울시청)이 제45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 겸 2025년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리드와 볼더링 종목을 모두 석권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30일 전북 군산시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볼더링 결승에서 서채현은 4개의 과제 중 2개를 4차례 시도 끝에 완등하고, 3개의 존을 6번의 시도에서 잡아내며 '2t3z 4 6'으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오가영(충청남도체육회)은 '2t2z 4 4'로 준우승했고, 정예진(더쉴)이 '1t2z 3 8'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전날 진행된 리드 결승에서 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서채현은 이날 볼더링까지 석권하며 2관왕에 올랐으며 이로써 서채현은 2025년 국가대표로 확정됐다. 남자부에서는 '간판' 이도현(블랙야크·서울시청)이 리드 결승에서 48+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볼더링 결승에서는 '1t2z 1 2'를 기록했지만, '차세대 유망주' 노현승(신정고·2t2z 5 4)에게 밀려 준우승에 그쳐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스피드 종목에서는 남자부 신은철(더쉴)과 여자부 정지민(서울시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1∼2등을 차지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구민들의 야간 및 주말 의료 불편 해소를 위해 심야 약국과 병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의료 취약 시간대인 주말과 심야 시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자 심야약국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리고, 심야 병원 또한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한다. 의료 접근성을 높여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심야약국은 ‘365정약국(양천로 570)’으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인근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기존 심야약국인 ‘365열린약국(공항대로41길 52)’은 2022년 지정 이후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며 구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심야 병원 역시 1개소가 추가된다. 기존 심야 병원인 연세의원(화곡로 197)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하며, 로뎀소아청소년과의원(공항대로 186)은 평일 밤 9시까지 야간 진료를 제공한다. 새롭게 지정될 심야 병원은 등촌3동에 있는 병원으로, 7월 중 추가 지정될 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무상 설치 사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구는 2019년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제도화되면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집·운반 시스템을 갖춰, 고부가가치 재생 원료를 확보하는 데 일조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3월 14일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쓰샘' 운영사인 ㈜이노버스(대표 장진혁)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무인회수기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노버스는 2028년까지 10억여 원을 투자해 강북구 공동주택에 최대 100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강북구는 총 13대의 무인회수기를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기 비용뿐만 아니라 1대당 연간 396만 원에 달하는 운영비 부담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치 지원서 접수, 설치 지역 선정, 주민 참여 독려 등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공동주택 단지에 페트병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 ‘멸실인정 및 말소신청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관공서를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누락해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이 최소 두 번 이상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행정기관은 멸실 후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민이 자동차 멸실‧말소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본인 방문 시)하고 안양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지역경제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이 기간에 접종을 받으면 1만 원에 가능하다. 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물리면 사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치사율이 높아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다. 이에 구는 광견병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자 3,000마리의 광견병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시중 동물병원에서 3만 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1만 원에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인 개와 고양이다. 개는 동물등록을 한 경우에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내장형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개의 경우, 외장형 칩, 인식표 또는 동물 등록증을 지참한 후 동물병원에 방문해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 지원은 선착순이며, 약품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접종은 관내 지정 동물병원 48개소에서 가능하며,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향교 명륜당에서 ‘제47‧48대 장성향교 전교 및 제29‧30대 유도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향교 원로와 유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장성향교 전교 이‧취임식에서는 47대 김영풍 전교에 이어 48대 이대원 전교가 취임했다. 성균관 유도회장 이‧취임식에선 29대 박래호 회장이 이임하고 30대 심대섭 회장이 취임했다.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학문은 장성만한 곳이 없다는 ‘문불여장성’의 전통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우리 고유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 오만전에서 1대1 무승부에 그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57계단(한국 23위·오만 80위)이나 아래인 오만을 상대로 홈에서 졸전을 펼친 것이다. 홍 감독은 김민재 대신 권경원(코르파칸 클럽)을 선발로 세워 조유민(샤르자)과 센터백을 맡겼다. 전반 막판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골을 넣은 한국은 후반전 추가골을 넣지 못하다가 후반 35분 알리 알부사이디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홍 감독은 "팀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김민재)가 빠지다 보면 팀이 흔들릴 수 있지만, 우리 수비가 불안했다거나 문제가 있다고 느끼지는 못했고 권경원과 조유민은 잘했다. 조직적으로 큰 문제가 있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표팀 전열에 없었던 '붙박이 선수'는 김민재 뿐 아니라 미드필더 황인범(페예노르트)도 있었지만 황인범이 종아리 근육에 불편감을 느껴 홍 감독은 그를 제외했다. 황인범 대신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박용우(알아인)와 함께 미드필드에 섰지만, 이 조합은 좀처럼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