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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9일 드디어 올 시즌 개막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열전에 돌입

국내를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19~20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9라운드의 열전에 돌입 한다.

지난해 15만명에 가까운 관중을 경기장으로 불러 모으며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라는 계기를 마련한 슈퍼레이스는 올해 더 많은 흥미를 모으기 위해 경기 운영 방식부터 클래스 구성, 규정 변화, 특별 관중석 마련 등 다양한 개편을 단행했다.

 

가장 큰 변화는 6개팀, 15명의 드라이버가 나서는 대회 최상위 종목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의 주행거리 증가다.

 

기존 100㎞에서 170㎞ 이하로 늘어나면서 중간 급유가 필수적인 요소가 됐고, 레이스 중 피트 인 타이밍과 타이어 교체 여부 또한 주요 전략 포인트가 됐다. 단 7월에 열리는 4라운드는 기존처럼 100㎞ 레이스로 진행된다. 팀의 경기 운영 능력이 드라이버의 실력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여기에 지난해 넥센타이어 위주에서 올해 다시 복귀하는 금호타이어 그리고 BF굿리치타이어까지 가세하면서 타이어사들의 경쟁도 다시 볼만해졌다.

 

또 6000 클래스 예선에서 상위 드라이버에게 지급되던 드라이버 포인트 제도가 폐지된다. 이제 예선은 그리드 확보를 위한 순수한 기록 경쟁이 되고, 실질적인 포인트 획득은 본선 레이스를 통해 이뤄진다.

 

이로 인해 판도 변화도 예상된다. 올 시즌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는 디펜딩 챔피언인 서한GP다. 지난해 시즌 챔피언 장현진을 포함해 김중군, 정의철까지 '강호 3인방'이 모두 출격한다. 준피티드는 경험 많은 베테랑 듀오 박정준과 황진우의 조합을 유지하며, 원레이싱은 임민진, 최광빈과 함께 신규 드라이버 김무진을 합류시켰다. 오네 레이싱은 이정우, 김동은, 오한솔로 라인업을 유지했다. 올 시즌 해외 엔지니어와 시니어 미캐닉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한 오네 레이싱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으로 기술적 업그레이드, 서한GP의 2연패 저지에 도전한다.

 

브랜뉴 레이싱은 박규승과 더불어 일본 출신 드라이버 헨쟌 료마를 투입하며 세대교체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전통의 강호인 엑스타레이싱은 금호 SLM의 이름으로 1년만에 복귀, 노동기, 이창욱 체제로 시즌을 맞으며 포디엄 입성을 노리고 있다.

 

규정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다. 기존의 핸디캡 웨이트는 '석세스 웨이트'로 명칭이 변경되고, 1위 드라이버에게 부여되던 최대 웨이트는 100㎏에서 50㎏으로 줄어든다. 특히 개막전과 최종전에는 석세스 웨이트가 적용되지 않아, 시즌의 시작과 끝을 온전히 드라이버들의 순수 기량 대결로 치를 수 있게 됐다.

 

GT 클래스는 GTA 클래스(고성능 개조 차량)와 GTB 클래스(최소 개조 차량)로 세분화 되고, 두 클래스는 동일한 경기에서 함께 치르는 혼주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밖에 알핀 클래스는 기존 결승 타임 트라이얼 방식가 아닌 타 클래스와 같이 '스프린트 레이스'로 방식이 전환된다.

 

한편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브루클린웍스 존'이 신설되고, 감자아일랜드 맥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하며, 우승 팀과 드라이버를 예측하는 현장 투표와 팬미팅 등 관람객들의 위한 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될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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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냉난방 시설 등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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