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새만금신항과 육지를 연결하여 항만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한 첫 도로인 ‘새만금신항 진입도로 등 개설사업(이하 도로개설 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새만금신항을 새만금 지역 최대 국제물류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040년까지 대형부두 총 9선석 2조 8,231억원 / 호안 16.3km, 잡화 6선석, ‘컨’ 1선석, 자동차 1선석, 크루즈 1선석 등 / ’19~‘40운영을 목표로 지난 2022년 11월 잡화부두 2선석 축조 본공사에 착수하였으며 진입항로 준설, 방파제 연장 등의 기반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에있다. 새만금신항은 원활한 해수소통 등을 위해 새만금 방조제 전면 해상에 국내 최초 인공섬식 형태로 개발 중으로 부두 운영을 위해서는 항만과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 형태의 진입도로 확보가 필수적이나 현재는 공사용 목적의 임시 2차로 교량만이 2019년 12월부터 개설되어 사용 중에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새만금 산업단지 등의 수출입 화물이 신항만을 통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새만금 산업단지와 신항만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사업을 발주하며 금번 발주한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총사업비 규모는 994억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서울시가 용산역~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공원부지 일대에 대한 입체화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용산 게이트웨이(관문)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원부지와 주변 지역을 연계하여 보행과 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용산역 일대를 새로운 중심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실시(2.22.)하고 3월부터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용산공원~용산역~용산국제업무지구~한강으로 연결되는 보행․녹지축을 완성하고 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을 잇는 ‘국가상징가로’ 와의 결절점에 대한 상징성을 높여 시너지를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용산 일대는 대통령실 이전과 용산기지 반환 및 용산공원 조성이 가속화되고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정치․경제․문화 중심지로서 위상과 역할이 강화되고 국민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용산기지 반환부지 중 서빙고역 북측 장교숙소 5단지를 `20년 8월 개방하였으며, 대통령실 남측 부지는 금년에 개방할 예정이고, 또한, 시는 지난해 7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가이드라인을…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서울시가 이문차량기지 약 20만㎡의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서울 동북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특성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일대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관리하는 대규모 차량기지로, KTX 등 철도차량의 정비와 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이문 차량기지를 개발할예정이다. 그동안 이문차량기지 일대는 차량기지 전동차에서 발생하는 스퀼소음(squeal noise), 분진 발생 등으로 인해 주민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었으며 성북구 및 동대문구 지역단절과 발전 저해 요인으로 꼽혀, 주변 개발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와 복합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서울시는 연초 확정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7대 목표 중 하나로 새로운 도시공간의 창출을 위하여 기반시설 복합개발을 추진 중에있으며, 그동안 도심의 철도는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도시의 성장을 견인하였으나, 도시의 외연적 확장과 보행체계 단절과 지역 환경 악화 등 여러 도시 문제를 초래하는 시설물이 되었다. 특히, 대규모 차량기지는 지역간 물리적인 단절과 도심 공간 활용을 제한하였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많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에 육박한다면서 특히 강화군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하는 실정으로, 시는 고령에 따른 질환의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개 섬에 3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운영해 오던 주치병원이, 올해는 4개 종합병원을 추가 확대해 7개 섬에도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에따르면, 메타버스 환경에서 IoT 제품ㆍ서비스의 보안을 경험하고 다양한 보안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IoT 보안 테스트베드’ 홍보 공간 오픈을 기념하여 개소식을 젭(ZEP) 플랫폼에서 2022. 12. 28.(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는 IoT 제품의 보안수준을 자체 검증 및 보완할 수 있도록 IoT 보안 컨설팅,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 등을 위한 오프라인 IoT 보안 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KISA는 온라인 환경에서도 IoT 보안 테스트베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제 운영 중인 보안 테스트베드와 같이 홈ㆍ에너지, 자동차, 의료, 안전ㆍ재난ㆍ환경, 건설, 홈리빙랩 존에 가전, 교통, 금융, 스마트도시 등 가상 공간을 젭(ZEP)과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에 구축하였다. 젭(ZEP)에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IoT 기기 보안 위협 및 해킹 사례를 접할 수 있으며, 로블록스(Roblox)에서는 사용자가 직접 IoT기기 조작을 통한 해킹을 체험해볼 수 있다. KISA는 이번 개소식이 열리는 젭(ZEP)에서 참여인증 및 IoT 보안USB 찾기 이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우리나라 거문도 해역에서 와편모조류 (2개의 편모를 가지고 유영할 수 있는 식물플랑크톤)신종을 발견하고, 거문도의 지명을 따서 ‘곤얄록스 거문엔시스(Gonyaulax geomunensis)’로 명명하여 국제조류학회지(Phycologia) [KIOST 신현호, 신경순 등, 2022년 12월 (논문명: Gonyaulax geomunensis sp. nov. and two allied species (Gonyaulacales, Dinophyceae) from Korean coastal waters and East China Sea: morphology, phylogeny and growth response to changes in temperature and salinity)]에 발표 했다고 밝혔다. KIOST 남해연구소 해양시료도서관 신현호 박사 연구팀은 해양식물플랑크톤이 함유하고 있는 생리활성 물질을 기반으로 한 유용 소재 발굴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출현하는 해양식물플랑크톤의 계통분류와 바이오매스 확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팀은 2021년에 제주도 해역에서 시구아톡신(Cigu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청평호 일대에 불법으로 지어진 수상레저 시설은 본래 강제 철거 대상이었다. 이 지역은 20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상수원 보호구역이어서 각종 개발행위가 엄격히 제한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상레저 업체 관계자들은 2019년 5월 (공무원 출신) 브로커와 지역지 기자를 통해 공무원들에게 청탁·압력을 넣어 오히려 축구장보다 넓은 수면을 독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해당 업체가 불법 영업으로 벌어들인 약 100억 원을 범죄수익으로 환수하기로 했다. 또 “수상레저 업체 회장 A씨(60)와 대표 B씨(40)를 강요, 공무집행방해, 제3자뇌물교부, 배임증재, 하천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과 9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청탁받은 지역지 기자 C씨(63)와 공무원 출신 브로커 2명은 각각 배임수재, 제3자뇌물취득,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사건과 연루된 전·현직 공무원 4명과 지역지 기자 2명, 업체 임직원 3명도 허위공문서 작성·행사, 청탁금지법 위반, 건축법 위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2018년 12월부터 북한강 청평호에 초대형 수상레저 시설을 불법으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철도 이용객의 수서행 이동 편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2017년~2022년(6년간)까지 쉼 없이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신설 운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2023년 하반기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수서행 고속열차인 SRT는 2016년 개통 이후 경부선과 호남선에만 운행되어 왔으며, 경전선에 속한 경남도민들이 서울 강남지역 또는 경기 동남부 지역으로 이동 시 열차를 이용할 경우, 동대구역 등에서 SRT로 환승하거나, KTX로 광명역이나 서울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등으로 1시간가량 더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2차례에 걸쳐 수서발 고속열차 경전선 허가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하였고, 결의문에서 “고속철도는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 이용자의 수요 등을 고려한 경제성과 지역 간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운행해야 함에도 수서발 고속철도의 경전선 노선 허가가 아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으며, 특히, 20대 국회개원과 동시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사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지난 12일 셀로진(주)(대표 이성민)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유통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되어 환경공헌대상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환경 ESG공헌대상” 시상식은 환경부, 산림청, 서울특별시청, 서울시의회가 후원하여 시상하는데 매년 ESG경영을 수행하며 지구온난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 각 분양에서 환경발전에 공헌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이나 기업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이다. 셀로진㈜(대표 이성민)는 셀로진은 2008년 설립되어 녹용유래세포의 연구를 시작으로 원천특허와 핵심 기반 기술, 약리효과를 통한 상업적 상품화를 통해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의 세포공학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최근 'DACF'라는 새로운 원료를 통해 인간과 동물, 자연 그리고 공학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수년 동안의 친환경적 사업 성과를 인정받으며 이번 ESG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평가다. 셀로진 관계자는 "오프라인에서 추진 중인 'DACF 플랫폼' 산업을 온라인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라며 "나아가 생명공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 재료정밀분석실 강주희 박사 연구팀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전기재해연구센터(센터장 방선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미세조직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화재 원인 규명에 열쇠가 되는 구리전선 단락흔 정량 판별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구리전선 용융흔은 화재 발생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르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환경으로 인해 화재조사관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한 단락흔 판별법만으로는 그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구리전선 단락흔 정량 판별법은 그동안 화재조사관의 육안과 광학현미경만을 통해 판단해온 직관적 판별법이 아닌,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디지털 미세조직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새로운 정량적 판별법이다. 연구팀은 전자후방산란회절(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EBSD)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미세조직 인자를 추출하고,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으로 새로운 판별법을 제시했다. 실험실 및 실화재 실험을 통해 얻은 1차, 2차 단락흔 미세조직 데이터를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