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4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도선제 중앙회장,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 왕지민 회장,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글로벌 문화예술사업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연대를 확립하고 정보공유와 교류 및 홍보를 위해 업무협력으로 상호간의 공동 발전과 국익에 앞장서고 글로벌 세계평화문화예술교류를 도모하고 지구온난화 2030U2℃ 나무심기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환경보존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축제 및 문화예술 공연문화 이벤트 공동 연구 및 개발, 보급에 관한 사항 △UN 기후변화협약(UNFCCC) 관련 사업 협력 △지구온난화 2030U2℃ 나무심기 캠페인 협력 △글로벌 다문화 문화예술 관련 장소 및 시설물의 공동 사용 △글로벌 문화예술 교류 및 다양한 이벤트 사업 협력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홍보 협력 △문화예술사업 및 환경보호 관련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이 포함되었다.
도선제 중앙회장은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와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콘텐츠인 케이팝을 전 세계에 소통하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추진하는 100개국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함께 함으로써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왕지민 세계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역시 “해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 함께 10억 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 보호와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