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박재영 교수팀(전자공학과)은 심전도, 온도, 습도, 압력 자극 등 인체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동시 감지 및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한 신축성 스마트글러브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여러 방향에서 인가된 외부 변형이 스마트글러브에 집적화된 센서들의 성능에 영향이 없도록 창의적으로 설계하였고, CO2 레이저 조각 기술을 이용한 그래핀 (Laser-engraved Graphene, LEG) 전극기반의 센서 구조 설계와 공정 기술을 단순화함으로써 양산 및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박재영 교수(좌)와 수딥 박사과정(우)> 기존 스마트글러브 제작은 신축성을 가지는 기판에 단단한 전극 및 소재를 증착하고 서펜타인 및 개방형 메쉬 구조의 상호 연결 라인을 통하여 외부 변형이 센서 성능에 주는 영향을 줄이고자 하였고, 그러나 센서가 신축성이 없기 때문에 기판이 다른 방향으로 늘어나는 기계적 변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균열로 인하여 센서 성능이 열화되거나 불안정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복잡한 센서 및 나노소재 제작 공정은 스마트글러브를 양산하여 상용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었으며, 따라서 저가의 제조 공정 비용으로 훨씬 더 높은 감지 성능과 외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SK하이닉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고성능 D램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엔비디아 등 고객사의 성능 검증을 거쳐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올 하반기 5세대 HBM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고성능 D램 시장 선점을 놓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21일 “인공지능(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5세대 HBM(HBM3E) 개발에 성공했다”며 “검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5세대 HBM을 개발해 고객사 검증을 하는 것은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 HBM은 D램을 수직으로 쌓고 연결해 데이터 처리 용량과 속도를 일반 D램 대비 열 배 이상으로 높인 반도체다. 대규모 데이터 학습·추론에 특화한 반도체 패키지인 ‘AI 가속기’에 그래픽처리장치(GPU) 등과 함께 들어간다. 생성형 AI가 확산하면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고성능 D램이다. SK하이닉스의 HBM3E는 초당 최대 1.15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풀HD급 영화 230편 이상 분량의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지난 3년간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체 활동을 하지 못하였는데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롯데민속박물관에서 공연된다고 극단 코스모스는 밝혔다. '용궁에 간 토끼' 연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이 함께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지혜로운 토끼의 해를 기념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연극으로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대화하고 의논하며 또 무대 위에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므로 진정한 우리의 연극의 맛과 "폭소대잔치"를 함께 한다. 극단 코스모스는 1996년 창단하여 ‘용궁에 간 토끼’,‘흥부와 놀부’,‘도깨비방망이’,‘선녀와 나무꾼’,‘홍길동전’,‘심청전’,‘옹고집전’ 등 우리의 전래동화를 우리의 전통놀이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극으로 공연해 왔고 조상들의 재치를 함께 하고자 기획되었다. 극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뒤로하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 여름방학은 지혜로운 토끼와 함께 신비롭고 시원한 용궁여행을 체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라며 ‘극단 코스모스만의 어린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의정활동 우수부문 지성호 국회의원, 도의정활동 우수부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의정활동 우수부문 이천수 창원시 시의원,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곽윤희 서울 구로구 구의장,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정선희 서울 영등포구 구의장,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남완현 서울 영등포구 구의원, 군의정활동 우수부문 정인식 울릉군의원 환경부장관상 유정호 회장(주식회사 가디안) 서울시의장상 정세균 대표(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 민병돈 대표(에코인홀딩스 주식회사) 환경보전대응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대본)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제11회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28일(수)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박장서 환경보전대응본부 수석부총재가 직접 사회를 맡은 이번 시상식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아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은 6월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ESG활동에 앞장서며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개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환경보호 참여화 기업들의 ESG경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국민들의 도시생활권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권 5개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빠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26일(월)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2,828억 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단선전철(2,275억 원),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795억 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2,572억 원) 및 원주∼제천 복선전철(38억 원)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8,508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강릉~제진, 춘천~속초에 5,103억 원 투입】 강원권 통합철도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사업비는 5,10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418억 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11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노반 전체 8개 공구 중 상반기에 4개 공구(T/K), 나머지 4개 공구(기타)는 내년 상반기 착수를 목표로 하여 올해 전 구간이 본궤도에 오를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6월 23일부터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및 대형차량 상위차로 주행 등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시행한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차종에 따라 소형차는 왼쪽 차로,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추월할 때만 이용해야 하나,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같은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아직도 지정차로 제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6월 23일부터 지정차로제에 대한 집중 홍보를 하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21일부터 집중적인 현장 계도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 등 메시지를 선정하여 도로 전광판(VMS)․플래카드․광고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노출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주요 위반 사례 및 교통사고 위험성도 홍보할 계획이며, 지정차로 위반차량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계도를 하고, 상습·고질적인 위반 운전자는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로 통행량 및 인구이동이 증가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지정차로 준수 등 기초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한다면 더욱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