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은 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Climate Change Dialogue)가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와 캐서린 스튜어트(Catherine Stewart) 캐나다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2023.9.26.(화)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에서 양국은 ▲기후변화 협상 협력방안, ▲각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및 탈탄소화 전략, ▲기후 기술 협력, ▲산불 관리 및 협력,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 이행방안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논의하였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우리나라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원전, 수소와 같은 무탄소에너지 (CFE : Carbon Free Energy)를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라며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무탄소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출범할 계획임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캐나다측의 적극적인 지지와 향후 동참을 요청하였다. 양측은 이번 제1차 한-캐나다 기후변화 대화가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대한 이해 심화 및 양자 협력 사업 강화를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12일(목) 오후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해양수산사무소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정점식 의원과 연안선사 관계자, 섬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2023년 연안해운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전 도서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준공영제 확대 사업을 비롯하여, 민간선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개편 방향과 소외도서 지원, 섬 택배비 지원 등 새롭게 추진되는 정책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준공영제 확대 사업에 전년대비 37.5% 증액한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 여수, 목포, 통영 4개 권역에서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해 필요한 항로와 연속된 적자로 단절이 우려되는 항로 총 11개를 지원함으로써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을 보장할 계획이고, 2023년부터 전체 여객선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는 차도선 대체건조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간에는 대형 카페리 선박에 지원이 주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섬 주민들의 실질적인 이용도가 높은 중소선사의 차도선 현대화를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Ι 강원도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여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생산 중인 ㈜디피코에서 신형 전기 화물차를 개발하여 정식 판매 전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사전계약 중인 신형전기화물차의 모델명은 전기트럭 포트로 P350L이다. 양산되고 있는 포트로 P250 모델과 신형 포트로 P350L 모델의 차이점은 초소형전기화물차에서 경형화물차로 업그레이드되었다는 점이다. 적재중량이 250kg에서 350kg으로 100kg 증가하였고, 주행가능 거리가 1회 충전 100km에서 185km로 85km 증가하였다. 최고속도는 70km/h에서 100km/h로 늘어났다. 포트로 P350L은 경형화물차로서 초소형전기화물차가 진입할 수 없던 자동차전용도로와 고속도로를 누빌 수 있게 되어 운전자의 편의가 증대되었으며, 충전방식에서도 차이점이 있다. 초소형전기화물차인 포트로 P250은 완속충전만 지원하였는데 배터리 용량이 30kwh인 경형화물차 포트로 P350L은 급속 충전이 가능해졌다. 급속으로 충전 시 40분이면 전체 배터리의 80%가 충전된다. ㈜디피코 관계자는 초기 포트로 P250모델의 문제점으로 야기되었던 소음 및 승차감 등 사용자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작년 하반기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을 절감한 903세대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677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 학교 등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계산해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게 되면 최대 가정은 연 5만 원, 상업시설은 20만 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받게 된다. 작년 하반기에는 진성고등학교, 광덕초등학교 외 13개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장은 “지구 온도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홍수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인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는 29,700여 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중이며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하여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이벤트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유세 도중 피를 흘리고 쓰러졌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총성이 들렸고 피격 당했다는 말도 나온다. 아베 전 총리는 10일 실시되는 참의원 선거를 위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는중에 변을 당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나라시에 사는 야마가미 테츠야(41)로 범행 직후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TBS는 야마가미가 전직 해상자위대원이라고 보도했다. 남성은 범행 당시 마스크에 안경, 셔츠와 긴 바지 차림이었다. 이 남성이 사용한 총기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꽤 컸으며 산탄총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아사히신문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남성이 범행에 사용한 무기는 수제 총으로, 원통 모양의 포신에 접착테이프가 감겨 있었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범인이 당시 아베 전 총리의 뒤에서 접근해 가까운 거리에서 두 차례 총격을 가했다고 증언했다. 인근에 있던 한 50대 여성은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베 전 총리는 역을 등지고 연설하고 있었고, 남성은 34m 정도 뒤에 멈춰 갑자기 총을 쐈다”라며 “남성은 총을 쏘는 순간에도 뭐라고 소리치거나 말하지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올바른 환경정책 정보를 제공코자 지방자치단체 및 자치단체장의 환경정책과 ESG경영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환경감시일보, 국정일보, 시사연합신문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실태조사는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현재 지방자치행정에 있어 효과적인 환경정책을 펼쳐지고 있는지를 조사하여 유권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ESG사업 및 경영에 초점이 맞춰짐으로 기업은 물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이를 통하여 환경개선에 좀 더 효과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알리고자 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환경단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환경보호는 물론 환경개선을 위해 탄수 흡수원을 확대하고자 나무심기릴레이를 펼치고 있으며 ESG 전문가와 함께 지자체와 기업이 효과적인 ESG 경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