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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림을 통한 ESG 경영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기업 ESG 경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산림 정책사업 등 공유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등 산림분야 탄소중립 모형에 기업 관심 표명

   (사진설명 : ESG 경영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산림청 제공)


산림청(청장 박종호)는 지난 9일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주요 기업, 학계, 시민단체,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을 통한 ESG 경영 전략기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SG경영은 지난 3월 상공인의 날 문재인대통령이 기업인들을 만나 ESG 경영전략, 즉 친환경과 사회적기여, 지배구조의 개선을 중심에 두는 기업의 새로운역활을 당부하는등 점차 비재무적 ‘ESG 경영’을 강조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및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의 공익적 가치를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 및 자연재해 등 문제 해소 필요성 대두와 더불어 ESG가 새로운 투자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고, 최근 ESG 정보공개 확대 계획을 담은 ‘기업공시제도 개선방안’ 및 상장회사의 ESG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도 제정된 ‘이에스지(ESG) 모범규준’이 11년만에 대폭 바뀐다고 보도된 바 있다. 

 

특히, 오랜 시간 개정된 적이 없는 환경(E) 분야 지표에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관련한 위험을 자산 평가와 재무 영역에까지 반영하도록 함에 따라 향후 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주요기업의 이에스지(ESG) 투자 확대를 해외산림자원 투자 활성화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영역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산림청은 기업의 ESG 투자 확대를 탄소중립 시대 세계적인“자연기반 해법(Nature-based Solutions : NBS)”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제도 등 산림분야 국·내외 탄소중립 모형과의 연계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박영환 해외자원담당관은 “ESG를 통한 민,관 동반관계로 전 세계적 온실가스 감축 및 우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ESG 평가기준에 산림분야 지표를 적극 발굴하는 등 산림분야 ESG 발전 가능성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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