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씨름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영암에서 7일간 펼쳐진다.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에서는 천하장사전, 남자체급별장사전(소백급,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최강단전(초·중·고·대·남자일반부-단체전), 여자체급별장사전(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을 비롯해, 해외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특별장사전’도 치러진다.
올해 세계특별장사전에는 몽골, 스페인, 중국, 뉴질랜드, 이탈리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조지아, 일본, 튀르키예 등 해외 10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25일 초·중·고·대학부 최강단전 예선, 여자부 체급별 예선을 시작으로, 26일 초·중·고·대학부 최강단전 결승,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이 펼쳐지고 27일에는 소백장사(-72kg) 결정전, 28일 세계특별장사(-140kg) 결정전 및 태백장사(-80kg) 결정전에 이어 29일 남자 일반부 최강단전 결승 및 한라장사(-105kg) 결정전, 30일 금강장사(-90kg) 결정전, 12월 1일 천하장사 결정전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로 진행되며 26~29일 경기는 KBSN(KBS N SPORTS)에서, 30일~1일 경기는 KBS한국방송(KBS1TV)을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 채널 ‘샅바TV’를 통해 모든 경기를 볼 수 있다.
(포스터= 대한씨름협회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