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주댐 전국 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지역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영주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코스가 준비됐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용두교·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홍수 피해 저감뿐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영주댐의 수변 경관을 한눈에 볼 기회”라며,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