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원주시장배 국제산악자전거대회가 최근 원주 산악자전거파크에서 국내외 선수 300여명의 출전 속 성공 개최됐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아시아 엔듀로 시리즈, 지피에스가 주관한 이 대회는 국내는 물론 7개국에서 외국인 100여명 등 총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엔듀로(EDR) 7개 코스 총 35.9㎞, 다운힐(DH) 2개 코스 총 4㎞로 나눠 치러졌다.
대회 결과 엔듀로 엘리트 남자부는 히로시 사사키(일본) 선수가 24분 20초, 엘리트 여자부는 미호 키쿠치(일본) 선수가 28분 32초로 우승했고 다운힐 엘리트 남자부는 이진형(대한민국) 선수가 5분 05초, 엘리트 여자부는 양찌유(중국) 선수가 7분 57초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 부문에서는 다운힐 그랜드마스터부 이세훈(대한민국)선수 6분 01초, 마스터시니어부 김정방(대한민국)선수 6분 07초, 주니어부 강하준(대한민국) 선수가 5분 30초를 각각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엔듀로 마스터A부는 스기안토(SUGIANTO, 대만) 선수가 26분 19초, 마스터B부 바크티 타루나(BHAKTI TARUNA, 인도네시아) 선수가 30분 47초를 각각 기록해 1위를 거머줬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원주가 아시아 산림레포츠 중심지로 성장할 발판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 더욱 보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원주시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