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사)환경보전대응본부(중앙회장 도선제)는 세계환경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1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을 오는 6월 18일(금) 오후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 임정로 26)에서 개최한다. 시상식은 1부 환경포럼, 2부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시상식, 3부 세계환경의날 기념 에코-인 가요제 등으로 펼쳐진다. 또 호랑이 화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소암 문세관 화백의 묵호 증정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이 대회장을 맡아 국내 각 분야에서 환경 발전에 공헌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한 기업이나 단체를 발굴해 환경보전과 자연보호를 통한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저탄소 순환경제 실현에 공감 할 수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의 탄소저감사업을 널리 알림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환경보전대응본부는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 앞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산림정책 페러다임 전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김영환 국립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청주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권택인, 연순동)는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함께 유기농마케팅센터 일원에서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바른 먹거리와 편안한 쉼이 있는 별장행사로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행사와 지역축제를 만들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컨설팅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OX 퀴즈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안내 ▲커피 찌꺼기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다회용기 사용 홍보 및 다회용기 대여 ▲일회용품 쓰레기 발생량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분리배출함을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분리배출을 해보고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안내하면서 배출 시 환경부가 제시하는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 않는 분리배출 방법'을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청주녹색소비자연대는 지역행사 및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회용품 쓰레기 없는 지역축제문화를 형성해 소비자의식전환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자원 선순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바른 먹거리 건강한 쉼이 있는 농부시장 '별장' 행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6월 11일 충북 진천군에 소재한 신척산업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민·관전문가로 구성된 ‘공공처리시설 운영 정상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뿐만 아니라 설계․시공, 시설 운영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여 하·폐수처리시설 운영업체 등에 대한 기술교육 및 운영 노하우 전수, 필요시 예산지원 검토 등 처리시설의 운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해결책을 찾을 예정이다. 환경청은 지난 2017년부터 ‘공공처리시설 운영 정상화 협의체’운영을 통해 방류수 수질기준 반복 초과 등 운영 미숙 하수처리시설 16개소에 대해 방류수 수질개선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기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하수를 포함한 전체 공공처리시설로 대상을 확대해 미호천 수계에서 반복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청주하수처리시설과 신척산단 폐수처리시설, 전년도에 이어서 지속적으로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합덕산단 폐수처리시설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금회 선정한 대상시설은 미호천 수계로 처리수를 방류하는 처리시설로 이번 협의체를 통해 금강 지류 중에 유역 면적이 가장 큰 미호천의 수질 개선에 일조를 할 것
“쓰레기의 재활용률 향상 위해 전용봉투 배부"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경기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읍‧면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기존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전용봉투 50L에 넣어 배출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전용봉투는 오는 14일부터 읍·면에서 1인당 4종류의 재활용 봉투를 각 1매씩 무료로 배부한다. 추가로 봉투가 필요하면 재활용 봉투 소진 시까지 추가 수령할 수 있다. 강화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90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주·야간 상시 촬영해 무단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상시 감시를 벌여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기도(지사 이재명)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은 가평군에서 시행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 2개소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했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10개소 중 단기조치지적사항이 통보된 4개소(화성시 2, 이천시 2)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우기 전 정비사업 주요공정 완료여부, 우기대비 안전조치 시행여부, 해빙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해 시군에서 정비사업 진행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해당 결과를 시군 관리부서에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표본점검과 별도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96개소 급경사지에 대해 시군 주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원석 안전관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마이클 대나허 주한캐나다대사와 함께 지난 8일 가진 만찬 간담회에서 탈석탄동맹(PPCA: Powering Past Coal Alliance) 가입을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마이클 대나허 대사의 제안에 김영록 지사가 흔쾌히 가입의사를 밝힌 것이다. 탈석탄동맹은 지난 2017년 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에서 영국과 캐나다 정부가 주도해 결성했다. 경제협력기구(OECD)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은 2030년까지, 이외의 국가는 205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월 현재 36개 국가, 38개 지방정부, 51개 기업·단체 등 125개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충남,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대구, 강원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전남도는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기후변화에 대해 더욱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강력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지난 3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고 그 일환으로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탈석탄동맹에 가입해 기후변화대응 글로벌 연대를 강화하겠다”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6월 5일 오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공을 세운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통령 표창 대상자인 SK하이닉스(주), ㈜훼미리푸드의 정철재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환경부장관 표창 대표 4명, 금강유역환경청장 표창 대표 1명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은 지난 1972년에 개최된 'UN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서 우리나라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매년 환경정책홍보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종선 청장은 “올해 UN과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생태계 복원’ 및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이다"라며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자연환경 복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함께 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산림청 “잡목 대부분, 벌목후 경제림으로 수종갱신 필요” 환감본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벌채와 재조림 적극 지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는 7일 산림청(청장 최병암)을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청의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벌목 및 재조림 사업을 적극 지지하며 환감본의 ‘범국민 나무심기 캠페인’의 동참을 요청했다. 산림청 본청에서 열린 간담회는 환감본 도선제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장서 수석부총재, 최재성 상임고문, 김창섭 정책기획위원장, 이승주 환경감시일보 대표가 참석했다. 최병암 청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65%이상이 산림으로 조성되어 있지만 대부분 속성수로 잡목이 대다수로 경제림으로 수종 갱신이 필요하다”라며 “70년대 인공림으로 조성한 경제적 가치가 없는 나무를 벌채해 수종갱신을 통해 경제림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종갱신을 위한 벌채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자연파괴나 환경파괴가 아니다. 숲을 경제적 자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숲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며 "다만 환경적 충격을 최소화하도록 벌채제도 개선과 장기 계획의 물량 조정 등 환경단체들과 합의를 통해 국민동의를 얻어
환경감시일보 최재성 기자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민관학으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산림교육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체결된 교육부-산림청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6개 부처 협업 업무협약의 후속 이행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탄소중립 숲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국산목재 활용 교실 개선, 학교숲 조성 등 산림교육 기반 확대, 체험교육 교재와 교구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등이다. 이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숲교육은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고 단계적으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상지대학교에서 신청한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요청 1건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22건에 대한 심의·의결도 진행했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으로서 학교탄소 중립 실현을 위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 교원, 학교 등에 숲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 실천에 대한 동기 강화 및 시민역량 함양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선 청장, "집중호우로 유입되는 하천·하구 쓰레기 신속히 처리 요청"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2일 금강청 중회의실에서 홍수(풍수해)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기관별 환경시설물 및 비상물자 현황 점검과 재해쓰레기 처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금강청을 비롯해 K-water,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환경공단, 광역시·도 8개 지자체 등 12개 기관이 참석했다. 정종선 청장은 “홍수 대비 시설물·비상물자 점검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집중호우로 유입되는 하천·하구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