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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국립수목원과 스타벅스 코리아, 'ESG 동행 프로젝트' 진행

- 함께 만들고 가꾸는 ‘별정원’ 조성 및 ‘커피박 화분에 담은 우리의 자생식물’ 나눔 행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조은정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립수목원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함께하는 'ESG 동행 프로젝트’를 2024년 9월 27일~2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생자원의 활용을 높이기 위하여 2일간 진행하였으며, 27일(금)은 올해로 25주년을 함께 맞이하는 국립수목원 정부혁신 어벤저스팀과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수목원 내 열대온실 바로 앞에 돌나물과 전문 전시원인 ‘별정원’을 조성했으며 국립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행사에 사용한 비료는 국립수목원의 ‘전시원 내 산림부산물을 자연적으로 부숙시킨 퇴비’와 스타벅스 코리아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박 퇴비’를 최적 비율로 혼합한 비료로 식물들의 양분 공급뿐 아니라 환경 보호 차원에서도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찾아가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와 「국민소리함」도 동시 운영,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임업직불금 종사일수 완화 등 산림청 규제혁신 사례 홍보와 수목원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견을 청취하였다.

 

28일(토)은 남양주시에서 주최하는 ‘제19회 광릉숲 축제’와 연계해 진행했다. 국민들에게 자생식물의 소중함과 버려지는 자원의 재탄생 등 자원순환 문화를 공유하고자 기획한 것이며, 국립수목원에서 마련한 우리의 자생식물(섬기린초, 솜나물 등 5종)을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제작한 재활용 커피박 화분에 심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 2,000명에게 나누어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하는 이번‘ESG 동행 프로젝트’는 기존의 단방향 ESG 활동의 의미를 넘어, 양 기관이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원순환을 통한 건강한 숲 만들기에 기여하는 새로운 ESG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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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한수원 사장 '중대 재해위반'으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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