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에코인글로벌나무심기조직위원회에서는 전세계 100개 국가에 1억 그루씩 나무심기 운동 캠페인 ‘에코인트리 월드100 &1억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추진하고 있다. 에코인 플랫폼은 녹색으로 가득한 지구를 의미하는 그린풀어스(Greenfull earth)를 모토로 ‘에코인트리 월드100 &1억프로젝트’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공개한 ‘2023년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Global Risk Report 2023)’에서 향후 10년간 세계가 당면할 장·단기 리스크 중 상위 1~4위에 ▲기후완화 실패 ▲기후적응 실패 ▲이상기후 ▲생물다양성 손실 환경 이슈가 다수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들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다중위기(Polycrisis)’의 가능성이 높다고 시사한 바 있다. 다중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목받는 해결책으로 자연기반솔루션(NBS·Nature-based Solution)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에코인글로벌나무심기조직위원회에서는 그 첫 시작으로 몽골에 2030년까지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작업을 시작하여 2023년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올해에는 700만 그루, 누적 1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몽골의 조경회사와 2030년까지 유실수 및 경제림 등을 식재하자는 MOA를 체결하고 협력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상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는 ‘에코인트리 월드100 &1억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128 나무동산 갖기’ 운동을 국내에서 먼저 펼치고 있는데 개인은 ‘내 나무동산’, 법인은 ‘회사 나무동산’, 기관은 ‘기관 나무동산’, 소상공인은 ‘소상공인 나무동산’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100억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약 20만km2 지역 규모의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으며, 3억2백5십만톤의 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21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나무 심기가 기후 난민을 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생태계 복원과 자립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믿으며, 각국 정부와 대한민국에 주둔하는 대사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UN제정 53주년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2024년 6월15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과 전국민 플로킹대회, 나무심기릴레이 켐페인, ESG실천국민운동본부 출범식, EeT(ecoin+esg tree) 100프로젝트를 100여국가 대사들을 모시고 업무협약 및 100억그루 나무심기 성공기원 에코인 환경가요제을 개최한다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관계자는 "6월 15일(토)여의도의 행사에 많은 시민들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우리모두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