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핀테크 혁신 기업인 Aifeex가 스팩(SPAC, 기업인수 목적회사)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상장 종 타종식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AI 펀드 사업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브랜드 전략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Aifeex는 지난 2025년 3월 11일, Shepherd Ave Capital Acquisition Corporation과의 합병을 완료하며 상장 절차를 마무리 지었으며 합병 이후 사명을 Aifeex Nexus Acquisition Corporation으로 공식 변경했고, 새로운 주식 티커 심볼은 AIFEU, AIFE, AIFER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Aifeex가 글로벌 자본 시장에 공식적으로 진입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상장 완료 후, Aifeex는 2025년 4월 9일(UTC-5 기준) 나스닥 본사에서 상장 기념 종 타종식을 개최하며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에 공식적으로 인사를 전했다. 나스닥 상장은 Aifeex의 기술력, 사업 모델 및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5천 평 규모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1단계 사업 본격화 설계 용역 등 속도감 있게 추진 예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0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지구 온난화 방지와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이 오는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제 54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사)환경보전대응본부,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환경부(예정),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서울시의회, 대한민국의정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하며, 국내 환경 발전에 헌신한 숨은 공헌자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시상식의 주된 목적은 환경 보전과 자연 보호를 통한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탄소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있으며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탄소 감축 사업의 핵심이 '산소 발생 사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킬것이라 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ESG 경영 국가 정책에 발맞춰 환경 보전 정책 수립 및 활용에 앞장서는 리더들을 발굴하고, 2050 탄소 중립과 한반도 산림 생태계 복원 및 환경 복원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는 데 초점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부정선거”, 그 단어조차 수치스럽다 글 /칼럼리스트 HESED NAMKUNG 대한민국은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다고 평가받는다. 그러나 선거철만 되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부정선거"라는 단어의 등장은, 우리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되돌아보게 하는 씁쓸한 자화상이다. SNS부터 언론 매체까지, 선거가 다가올수록 의혹과 음모론이 난무하고, 국민의 신뢰는 흔들린다. 이는 단순한 불신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 주권이 구현되는 선거제도에 대한 체계적 신뢰 붕괴의 신호이며, 국제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품격을 스스로 훼손하는 일이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주권의 정당한 행사이다. 그 과정이 불신받는다면, 정당성 또한 무너진다. 이 땅에서 ‘부정선거’라는 단어가 오르내리는 것 자체가 국민으로서, 그리고 국가로서 수치스러운 일이다. 민주국가에서 선거의 공정성은 단지 정치적 중립성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사회 전체의 윤리적 기준이자, 공동체 신뢰의 토대이다. 부정선거는 꽃을 갉아먹는 해충과 같다. 피땀으로 가꾸어온 민주주의라는 나무를 내부에서부터 썩게 만든다. 이제는 근본적인 각성이 필요하다. 정치권은 스스로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 우리가 지켜야 할, 침묵의 푸른 대지--‐♡ 오늘은 ‘바다의 날’입니다. 하지만 몇 사람이나 오늘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우리의 식탁을 지키고, 공기를 정화하고, 지구의 기후를 안정시키는 바다. 그러나 그 바다는 지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태평양 한가운데, 한반도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떠다니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인공섬은 해류를 타고 움직이며 수많은 해양 생물을 해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해 인간의 식탁에까지 오릅니다. 이제 바다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여기에 더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는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또 다른 재앙입니다. 서울대 핵공학자 서균렬 교수는 “세슘, 스트론튬, 플루토늄 등의 방사성 물질은 중성자를 방출해 피부를 뚫고 인체에 침투하며, 이 성분들은 결국 심해로 가라앉아 어류를 통해 다시 인간에게 흡수된다”고 경고합니다. 그 피해는 단지 몇 년이 아닌, 수십 년에 걸쳐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다를 살리는 일’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책임입니다. 1997년부터 해양환경운동에 참여해 온 저는 ‘바다청소이사회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이제 국민이 참 스승이 되야할 때 남궁존 / 칼럼니스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자와는 결코 함께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일이다.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은 단순한 식견이나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깊은 속성과 야심, 이면의 욕망을 꿰뚫는 능력이며, 지도자에게 반드시 갖춰야 할 자격이다. 그런데 어찌하여, 인성조차 갖추지 못한 자에게 칼 쓰는 법을 전수했단 말인가. 그것은 기술이 아니라 권력이요, 힘이다. 그런 자에게 권력을 쥐어준 그 순간, 이미 재앙은 시작된 것이었다. 결국 그 칼끝은 어디를 향했는가? 스승을 향해, 동료를 향해, 국민을 향해… 아무 죄도 없는 자들을 베는 흉기가 되었다. 누구의 잘못인가? 나는 단언한다. 그 칼을 쥐여준 ‘스승’이 가장 큰 죄인이다. 사람 하나 제대로 볼 줄도 모르면서, 지도자의 자리에 올라 스스로 스승이라 자처한 자. 그는 지도자가 아니라 파괴자의 조력자에 불과했다.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고, 허위의 인물에게 권력의 무게를 맡긴 그 죄,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그 결과는 어땠는가? 국민의 선택이 무너졌고, 국정은 파행으로 치달았으며, 결국 임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민생의 족쇄, 30년 방치된 직접판매법… 이제는 전면 개정해야 할 때 글 / 칼럼리스트 HESED NAMKUNG 1995년 제정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직접판매, 이른바 다단계판매 산업의 법적 틀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 동안 이 법은 시대 변화와 산업 환경의 진화를 외면한 채, 규제 일변도의 태도로 일관해왔다. 그 결과 약 1,000만 명에 이르는 직접판매 종사자들은 불합리한 법체계 속에서 억압받으며, 정상적이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구축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오늘날 글로벌 주요국들은 직접판매산업을 미래형 유통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은 이를 ‘사람 중심의 창업 플랫폼’으로 바라보며, 자영업자 육성, 고용 창출, 수출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산업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직접판매를 부정적 프레임에 가둔 채, 과도한 규제와 불신의 시선으로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 내부에서는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 판매원들의 신용불량, 인간관계 파탄, 도덕적 해이, 법의 회색지대를 악용한 사기적 영업행위 등이 난무하고 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기후 위기, 폭염, 산불, 가믐, 해수면 상승... 이 모두는 보이지 않는 탄소의 결과다. 그리고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죄의 무게를 오늘도 누군가는 ‘몸으로, ’짊어지고 있다. 빙하위에서 사라진 북극곰이 그렇고, 열대야 속에서 잠 못 이루는 노인들이 그러하며, 사막화 된 땅 위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이 그렇다. 우리는 탄소를 매일 배출하며 살아간다. 자동차를 타고 1km를 달리면 약 200g의 탄소가 배출된다. 1kg의 소고기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탄소는 무려 27kg에 달한다. 에어컨 한 대, 한 시간이면 약 1.5kg의 탄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의 1인 평균 연간 탄소 배출량은 12톤 이 엄청난 수치는 단지 숫자가 아니라, 지구가 감당해야 할 고통의 총량이다. 그렇다면, 나무는 얼마나 감당할 수 있을까? 평균적으로 성숙한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약 20~25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계산해 보면, 한 사람의 1년 치 탄소를 상쇄하려면 약 500그루의 나무가 필요하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살아가는 ‘1년’을 자연이 회복하려면, 500번의 생명 탄생이 필요하다는 말 나무는 탄소를 먹고 자란다. 우리가 내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 매매도, 상속도 어려웠던 건축물… 등록 길 열렸다 - 전탐 TF팀 구성해 건축물대장 생성 지원 - 박용철 강화군수 “주민들과 소통하며 피해사례 접해… 적극 도울 것”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미등록 건축물 양성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축물대장이 없어 매매, 상속, 증여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강화군의 중점 사업 중 하나다. 군은 지난 4월 전담 T/F팀을 신설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은 2006년 5월 8일 건축법 개정 이전에 건축된 비도시지역 2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건축물 중 건축물대장이 없는 주택, 상가 등이다. 건축물 등록을 위한 건축물대장 생성과 이에 수반되는 전용 허가 절차 등을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건축주(소유자)는 건축사사무소에 신청을 의뢰하면, 건축사사무소에서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한 후, 건축물대장 생성 신청을 대행 접수하게 된다. 이후 군 양성화 TF팀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검토 및 협의 등을 거쳐 건축물대장을 등록하게 된다. 박용철 강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결이 다른 두 사람, 결이 다른 정치 남궁존 / 칼럼니스트 정치는 곧 사람의 이야기다. 그 사람의 성장 배경과 삶의 궤적, 그리고 만남의 인연들이 정치의 서사를 구성한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두 인물을 나란히 세워보며, 그들의 정치 철학과 태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성찰하게 된다. 이재명과 김문수. 비슷한 시대, 비슷한 사회적 출발점에서 출발했지만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 그들의 삶은 ‘결이 다른 정치’의 전형적 사례로 엇갈려왔다. 소년공에서 변호사로, 이재명의 투지 이재명은 빈곤한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소년공 시절을 거쳤다. 뜨거운 공장의 쇳물과 기계 소음 속에서도 책을 놓지 않았고, 검정고시를 통해 학업을 이어가 중앙대 법학과에 진학했다.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서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 그의 시작은, 바로 이 치열한 생존의 현장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변호사 개업 초기에 피아노를 전공한 숙명여대 출신 김혜경 씨와 결혼했다. 당시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라는 직업군은 혼인의 조건으로 특별한 지위를 상징하던 시절이었다. 결국 이재명은 자신의 상처를 이겨내고 ‘신분 상승’의 벽을 넘어섰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