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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주범이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특별기고-(14)

행정학 석사 / 경영학 박사

(현)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대행

(전)서울특별시의원/녹색성장특위원장

(현)대한민국의정회 ESG환경위원장

 

 

젖소와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 주범이다.

 

 그동안 국제사회는 선진국 주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소득수준 향상으로 자동차보급율 급상승, 다양한 문화를 즐겨왔고 특히 육류소비 급증가 등 상위 20% 국가에서는 삶의 풍요를 누려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가까운 거리도 별생각 없이 자동차로 이동편의를 누려왔고 육식으로 배를 채우고 웃고 즐기는 동안 지구는 죽어가고 있었다는 것 이제야 알게 됐었고

국제사회는 탄소중림을 외치고 있으며 하나밖에 없는 지구는 많이 아파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자동차와 오토바이 보급률이 높아 편리는 하지만 건강관리에 피해가 크다. 자동차 및 오토바이 배기량별 CO₂ 배출량 분석은 다음과 같다.

 

1. 자동차 CO₂ 배출량 (배기량 기준)

 참고 : 이는 일반적인 평균치로, 차량의 연료 종류(가솔린, 디젤, LPG 등), 연식, 운전 습관 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2. 오토바이 CO₂ 배출량 (배기량 기준)

 참고: 오토바이의 경우, 연비가 우수하더라도 배출가스 정화 장치의 부재로 인해 실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 분석 요약 -

 배기량 증가에 따라 CO₂ 배출량도 비례적으로 증가한다.

 대형차 및 고성능 차량일수록 연료 소비가 많아 배출량이 높다.

 오토바이는 연비가 좋지만, 배출가스 정화기술이 미흡하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1. 젖소와 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 비교

  젖소 1마리 = 자동차 1대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즉, 젖소도 “이동하지 않는 탄소공장”이라 불릴 만큼 심각한 배출원이다.

2. 가축의 온실가스 배출 메커니즘

3. 육류 소비 감소의 효과

  육류 소비 감축은 개인이 할 수 있는 강력한 기후 행동 중 하나이다.

4.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제안 (우선순위별)

 (1) 정책적 접근

    - 탄소세 부과 : 온실가스 다량 배출 농가에 차등 과세

   -  친환경 사육 전환 지원 : 저메탄 사료, 혐기성 분뇨처리 시설 보급

   - 육류 소비 저감 캠페인 : 공공급식에 채식 옵션 제공

 (2) 산업과 기술

   - 저메탄 유전자 개량 젖소 개발

   - 사료 첨가제 : 바닷말(Asparagopsis taxiformis) 등 메탄 감축 효과 입증됨

   - 메탄 포집기술 도입 : 축사 지붕 메탄 집열 시스템 연구 중

 (3) 개인과 소비자

   - 플렉시테리언(유연한 채식) 실천

   - 식품 탄소발자국 표시제 도입 요구

   - 지속가능 축산물 선택 (동물복지, 무항생제 인증 등)

 

 - 결론 -

 젖소 한 마리는 자동차 한 대와 맞먹는 수준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이 문제는 축산-소비-환경을 있는 구조적 문제이다.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해법은 축산의 구조 개선 + 소비 행태 변화 + 정책 연계에 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제언

 1. 저배기량 차량 또는 전기차(EV), 하이브리드 차량의 이용을 권장한다.

 2. 대중교통 및 자전거, 도보 등의 친환경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한다.

 3.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연비를 높이고,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인다.

 4.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장착 및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한다

 

 "지속가능한 육류소비 줄이기 식단"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기후 해법 중 하나이며, 이는 환경운동가가 이끄는 범세계인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다.

 

 

 그러므로 지구상의 약 80억명 인구는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한 장본인들이기 때문에 결자해지 차원에서 에너지를 아껴 써서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육류소비를 줄이는 식생활 개선을 통하여 가축사육농가의 사료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여 초지를 조성하는 일은 없도록 의식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서 기후변화시대의 지구살리기 환경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길 호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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