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인천광역시 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이재규)와 사랑의네트워크(대표 심동섭)가 공동주최한 2025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지난 5월24일(토) 인천 연수문화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 300여명과 성인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사랑의네트워크가 해마다 개최하는 캠페인으로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홍보를 하고 있는 학생중심의 행사인데 올해는 교육청 산하기관인 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하게 되어 더 뜻 깊은 이벤트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걷는 거리캠페인과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스 체험, 그리고 우리 중,고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노래, 밴드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져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전국일정을 뒤로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인천해양경찰악대(악대장 배지원)가 특별히 참여해 행사를 한층 빛내주었다..
시교육청 설지은 장학사는 학창시절 내 짝꿍이 제일 소중한 친구이자 인생 항해길에 같이 할 수 있는 진정한 가족이라며 소중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고, 이 날 공동주최를 맡은 학교안전공제회 이정의 차장은 전국최다학폭사건이 있는 인천이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오명을 씻을거라고 확신한다 말씀하셨고 아울러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이 인생 최고의 재산이니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라고 조언해 주었다.
본 단체 대표(심동섭)도 해마다 많은 학생과 성인봉사자들의 참여에 머지않아 학교폭력 제로시대가 올 것이며 하루라도 빨리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행사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의미있는 소감을 말씀하셨다.
올해로 23년이 되는 사랑의네트워크는 인천유일의 청소년 전문봉사단체로 사랑과 나눔이 필요한 곳을 찾고 있으며 이에 동참할 뜻있는 후원자의 손길과 참여봉사자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