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인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과 함께 타임스퀘어 지하 2층 공공문화복지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달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구 관계자와 교육부, 동북아역사재단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에 설치된 제1호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공공문화복지공간으로 이전하게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공공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독도체험관이 이곳으로 확장 이전할 공간을 무상 제공한다. 공공문화복지공간은 구 문화복지공간, 독도체험관, 공용공간으로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총 2,515㎡(760평) 규모로 조성된다.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 ▲영등포 디지털역사관 ▲VR체험관 ▲공연장 및 갤러리 ▲소모임 및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등이 마련된다. 이곳에 들어설 독도체험관의 규모는 총 2,515㎡(760평)이다. 자원관‧자연관‧미래관‧역사관 등으로 구성되어, 독도의 과거 역사와 현재, 미래를 체험하는 가운데 시민의 역사의식을 고취할 문화공간이 될
부산시(시장 박형준) 현대미술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미술관 지하 전시실에서 미술관 개관 이후 최초로 방탈출게임을 활용한 ‘게임형 인터미디어(intermedia)’전 「시간여행사 타임워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술관에서의 방탈출게임은 다소 생소하지만, 이미 다양한 교육에서 성공적으로 적용되어왔다. 「시간여행사 타임워커」전도 이 콘셉트를 기반으로 수동형 전시에서 벗어나 참여자가 스스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내가 참여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는’ 놀이형 전시로 기획되었다. 전시의 무대가 되는 을숙도는 현재 철새도래지로 보호되고 있지만, 과거 쓰레기매립장 등으로 활용되며 아픈 시기를 겪기도 하였다. 이에, 「시간여행사 타임워커」전은 부산현대미술관이 위치한 곳이자 환경적으로 험난한 사건을 경험한 ‘을숙도’를 배경으로 한다. 미래의 가상 여행사 ‘타임워커’가 개발한 타임머신이 잘못된 시공에 불시착한 사건을 발단으로, 승객들(관람객)이 각종 과제를 수행하며 을숙도의 역사를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위해 유명 SF 소설가 심너울은
경기도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50% 증가하는 동안 서울시의 배출량은 감소하는 등 지역마다 다른 배출 여건을 고려해 ‘경기도형 탄소중립 실행전략’을 추진하자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를 발간하고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감축 여건, 경기도의 대응 방안을 살펴봤다. 우리나라는 226개 시·군·구가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는 등 탄소중립(배출되는 탄소와 흡수·제거되는 탄소량을 동일하게) 이행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방안,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화성시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탄소중립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동의 수준이다. 이처럼 2050년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 광역·기초 지방정부가 유사한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지역마다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감축 여건은 제각각인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연구원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자료(2020년)를 재분석한 결과, 2018년 지역별 온실가스 배출 특성에서 온실가스 총배출량(소비 기준)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다. 경기도는 전국 17.9%인 약 1억3,000여만톤을 배출했다. 비슷한 인구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1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매력의 도시, 강화’로 가기 위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수도권 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강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영향에 기인한 일회용품 사용 증가, 라이프스타일 변화로 인한 전원주택생활과 차박 열풍까지 겹쳐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군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및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쓰레기 발생량은 줄이고 재활용률은 높이고..’ 우선 군은 폐기물 감량을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설치사업 △자원관리사 운영 △재활용전용봉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재활용 동네마당을 관리하는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를 관리하고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아울러, 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해 만든 재활용 동네마당은 도시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군은 쓰
PBA의 3부 투어의 마지막[2020-21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결승 경기에서 최지환이 풀세트 접전 끝에 신주현을 세트스코어 3:2(15:7, 5:15, 15:12, 9:15, 11:1)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4월 14일 20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15점세트/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 15, 15, 11)로 진행되었다. 최지환은15:7로 1세트를 따냈지만,2세트는신주현이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15:5로 승리했다. 지지 않고 최지환은 에버리지 2.5를 기록하며 15:12로 3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4세트에서 신주현이 하이런 11점으로 15:9의역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에서 최지환은 4이닝만에 11:1로 신주현을 누르고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최지환은 “챌린지투어선수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임했기 때문에 저의 우승은 모두의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와 형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20-21시즌챌린지투어포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4월부터 10월까지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 조사대상은 95개 지역으로 조사지침상 의무조사지역수 78개 보다 17개 많으며 전년 대비 5개 지역을 더 확대했다. 이번 조사는 노후주유소, 폐수 유입지역 등 중점오염원이 25개소와 전년도 기준은 초과하지 않았지만 과다 검출된 지역 5개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교통관련시설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에 대해서도 토양오염 조사가 이뤄 질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지하저장시설이 설치돼 있는 주유소시설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지는 것이 눈에 뛴다. 그동안 지하저장시설의 경우 깊이 매설돼 있어 환경부에서 기획적으로 실시하는 개황조사나 주유소 자체 정기검사 또는 오염신고로만 오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시는 금년부터 토양오염 실태조사시 예산 30백만 원을 투입해 토양 굴착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토양오염조사기관에 시료채취용역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방법을 개선해 조사지역 유형에 따라 표토, 심토를 지하 0~5m까지 굴착해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토양 굴착에 앞서 GPS측위조사로 조사위치 자
#. 반도체 부품(석영)을 생산하는 A업체는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불소 폐수처리 개선 방안을 고심하다가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원단은 사업장에서 폐수처리시설 운영 상황을 진단하고 저류조 용량 확대를 통한 유입농도 균일화 등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A업체의 폐수 내 불소화합물을 29.5mg/ℓ에서 10.6mg/ℓ로 약 35% 이상 저감했다. 소규모기업의 환경 문제 해결사 역할을 맡은 ‘이세이프(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이 올해부터 확대 운영된다.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및 유지관리 사업과 연계해 영세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경기도는 도내 사업장으로부터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 방문을 연중 신청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 주관으로 201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의 기술사·학계 전문가 등 5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까지 3,800여개소의 사업장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520여개소의 소규모사업장(4~5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시행한다. 사업장의 대기, 악취, 수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4일 길상면 온수리 소재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우리마을’이 콩나물사업장 화재 재건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우리마을’ 주관으로 개최한 재건 행사에는 우리마을 촌장 김성수 주교, 이대성 신부를 비롯한 성공회 신부, 지역 기관‧단체장, 성금 후원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천호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신득상 군의회 의장, 풀무원 대표 등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우리마을 콩나물사업장은 지난 2019년 10월 화재로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공장이 잿더미가 되면서 발달장애인 근로자 50명과 종사자 18명은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졌다. 이 소식을 들은 사회단체와 주민, 기업 및 종교단체 등 각계에서 구호의 손길을 내밀어 3,640여 명이 총 14억 원의 성금을 후원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 강화군은 콩나물사업장 재건을 위해 인천시와 중앙부처에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사업비 29억 원(국비 13억 8천만 원, 시비 13억 8천만 원, 군비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우리마을&rsq
경기도 북부도청 경기도는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걸맞은 축산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올해‘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와 축산시설에 접목해 비교적 적은 인력과 비용으로도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육우, 양돈, 양계, 낙농, 오리, 사슴, 곤충, 양봉 분야 도내 축산농가다. 올해는 120개 내외 농가를 대상으로 ICT 기술이 접목된 자동화 설비를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가축의 생육환경을 점검하고 유지?관리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품질제고 달성이 가능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강화군 교동면 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는 지난 13일 봉소리 정류소 앞에 위치한 가로화단에 봄꽃을 식재하는 꽃길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봄꽃 비올라 1,500본을 식재했다. 황긍복 위원장은 “매년 봄을 맞아 꽃길 가꾸기 조성사업에 참여해 왔지만,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아름다운 교동도 거리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도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13일 주문도 느리선착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현수),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의열), 주문전담의용소방대(대장 정정윤), 서도면자율방범대(대장 손경수)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날 새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통해 동절기 동안 적치되었던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윤승구 면장은 “못자리 준비로 바쁘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