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이선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편집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2년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지는헬리코박터 감염과 상부위장관 질환에 대해 분자생물학, 병리학 등 다양한 측면에서 연구한 실험과 임상을 게재하고 있다. 2001년 처음 출간해 매년 3월과 6월, 9월, 12월에 발행하고 있다. 이선영 교수는 “편집위원장으로 한국 의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회지를 만들고 싶다”며 “한글논문이라는 강점을 살려, 전공의, 전임의 때부터 즐겨 읽고, 전문의가 되어서도 찾아보는 저널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식도, 위, 십이지장을 진료하는 우리나라 의사들 대부분이 영문을 선호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국내학회들이 영문 저널과 영어 학회만 고집해 코로나 시대, 온라인 심포지엄에서조차 한국 의사들끼리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현상이 2년째벌어지고 있다”며 “현실을직시하고 지금까지 쌓아온 학회지 편집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의사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학회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교수는 현재 대한소화기학회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가 나온 7일 기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지지율(‘잘한다’는 긍정평가)이 40.3%로 지난 조사에 비해 7%포인트 급하락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40.3%)는 그동안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해왔었는데, 이번 지지율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한중 차이나타운' 과 '레고랜드' 관련 악재때문으로 보여진다. 연이은 레고랜드 관련 시민단체 기자회견 및 대규모 집회 등이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간중인 5일부터 21일까지 벌어질 전망이라 다음달 평가에서는 30%대로 떨어질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4월 조사에서 17개 시도지사 전체 평균 지지율은 45.6%로 지난달 조사 때보다 1.0%포인트 떨어졌다. 평균 부정평가는 전달보다 0.7%포인트 오른 40.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3, 4월 두 달(3월은 3월25일~3월30일, 4월은 4월 23일~4월30일)에 걸쳐 이뤄졌다. 서울·부산시장의 경우 4월만 조사했다.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4%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포인트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경기도와 울산광역시가 양 지역 발전과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정책연구 및 정보 공유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7일 울산광역시청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임진혁 울산연구원장과 함께 두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제안을 울산광역시가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단기정책뿐 아니라 미래 지속 가능한 과제도 수행하기 위해 경기연구원과 울산연구원도 동참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통 주력산업 부문에서 성공 신화를 써온 울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이라며 “우리 경제의 질적 전환과 지속성장을 위해 경기도와 울산시가 뜻을 모으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과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지역경제 회생의 길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지역단위에서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지방정부 간 협력으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더 좋은 방안이 도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비수도권 경쟁과 이분법이 아닌 상생 관계를 이뤄가야 한다”며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이 부유식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육성을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세계 1위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새롭게 거듭난다. 울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울산테크노산업단지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육성 비전선포식’을 열고,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하며 전 세계 청정에너지 시장을 선점할 울산의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3대전략은 ①부유식 해상풍력 혁신성장 기반구축 ②선제적 기술개발로 국제 그린에너지 시장 선도 ③모두가 행복한 연계사업 추진이며, 오는 2030년까지 총 36조원을 투입해 동해가스전 인근에 서울시 면적의 2배에 달하는 ‘6GW급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바탕으로 부유식 풍력발전 세계시장 선도, 생산·운송·저장·활용 등 해상풍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 조성, 기존 주력산업의 원활한 사업 전환, 바다목장, 해양 관광 등 연계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정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의 20%를 활용해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 생산하는 혁신적인 산업 융합 전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경기도가 인천광역시와 확진자 공개동선 데이터를 공동활용하기로 하고 도가 개발해 서비스 중인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에 이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해당 앱에서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체 확진자 공개동선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수도권 지자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첫 사례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과 박재연 인천광역시 정책기획관은 7일 이 같은 내용의 ‘확진자 공개동선 데이터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내 확진자 공개동선 데이터의 표준 마련 ▲표준화된 확진자 공개동선 데이터의 공유 ▲협약기관에서 운영하는 방역 서비스의 확대와 데이터 활용 상호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두 기관은 우선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 서비스에 경기도, 인천시, 서울시 등 수도권 전체의 확진자 공개동선 데이터를 입력하고 수도권 주민 누구나 앱을 이용해서 위험동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월 23일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서비스를 정식 시작한 후 사용자들이 요구한 사항을 반영해 동
△자원순환 굿즈 ‘플래닛 스틱’ 이미지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동참으로 이뤄지는‘플렉쓰 제로(PLEX ZERO : Plastic Flex Zero) 캠페인’을 진행, 7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플렉쓰 제로(PLEX ZERO)’란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는 플렉스(flex) 문화에서 차용, 일상 속에서 지나치게 낭비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플라스틱과 플렉스의 합성어인 플렉쓰(plex)에 제로(zero)를 붙였다. 본 캠페인은 시민들이 직접 모은‘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재활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티끌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는 경험을 통해 버려지는 작은 플라스틱까지도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5월 7일부터 13일까지 1주일간 인천시 자원순환 SNS‘인천e그린’ 페이스북(www.facebook.com/greencity.incheon)과‘버리스타’인스타그램(@beorista_official)에서 신청 받으며 100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참여자들이 수거 가이드에 따라 모은 플라스틱을 기간 내 수거 거점에 전
△전시회 내부 전경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 5월 4일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에서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하이힐링원의 운영 목적인 산림의 치유 인자를 인문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국민의 도박중독 예방 및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의 안정감을 도모하는 힐링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5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에 걸쳐 전시되며, 전시종으로는 만병초 등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 사진 60여종의 꽃눈파열, 개화, 만개, 종자사진과 지난 11년간(2010~2020)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의 계절 생태변화와 기상변화에 대한 해설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된다.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장(김하선)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사라져서는 안 될 식물자원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충남도가 대전‧세종시와 공동으로 신청한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이 함께 모여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에 취업‧창업 및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향후 5년간 국비 2400억 원, 지방비 1030억 원 등 총 343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연합 복수형 플랫폼 선정을 두고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이 경합을 벌인 결과,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의지, 지역의 특성과 강점을 살린 공동 지역혁신모델 제시 그리고 대학 및 참여기관과의 협업체계 등이 중점 평가됐다. 충남도와 대전‧세종시는 충남의 모빌리티 제조 인프라, 대전의 모빌리티 연구‧개발(R&D) 역량, 세종 모빌리티 실증 서비스 등 각 지역의 강점을 살려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역혁신 플랫폼에는 총괄대학인 충남대와 중심대학인 공주대를 비롯한 대전‧세종‧충남 소재 24개 대학과
△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기량)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강습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공단 유튜브 채널에는 노래교실, 밸런스 요가, 고전무용, 프랑스 자수 등 40개의 강습 영상이 게시되어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공단 복지시설 이용 인원이 1/3로 제한됨에 따라 복지시설 이용 기회가 줄어든 관내 주민을 위해 동영상 강좌를 마련하고, 온라인 강습 영상을 계속해서 업로드할 계획이다. 온라인 수업 영상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이용료없이 공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기량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양질의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집에서도 풍요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 공공 임대아파트 공급 사업 포스터 출처: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직계가족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전국 약 16만호 공공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1차 사업예정지로 현재 서울·경기·경남을 포함한 지방 7개 지역에서 보훈 공공 임대아파트 약 7만8942세대의 주택 공급을 밝힌 가운데, 그 중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 그리고 진해구에서 약 5000세대의 보훈 공공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를 포함한 경상남도권에 약 3만2000세대 공급을 시범지구 사업으로 포함 확대 추진한다. 또한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은 이번 시범 사업에서 부산과 창원시의 보훈 가족 중 약 30%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보훈 공공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연맹은 창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여러 지자체에서 이번 공공 임대사업에 보훈 시민 가족들의 복지를 위한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창원지역 사회단체 30여 곳도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김두건 이사장은 “전국 16만 세대의 보훈 공공 임대아파트 건립 중 창원에서 첫 시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