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5월 18일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는「사이먼 스미스」주한 영국대사, 「마이클 대나허」주한 캐나다대사가 공동 초청한 행사에서 탈석탄동맹(PPCA) 가입 서명식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탈석탄정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밝히고 강원형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금년 2. 24일 주한 영국대사의 강원도 방문 간담시 제안된 탈석탄동맹(PPCA) 가입의 긍정적인 검토 후 주한 영국대사관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 졌으며, 강원도의 탈석탄동맹 가입과 함께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참가 및 강원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액화수소산업육성,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탄소중립 클러스터 등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추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의 국제적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국내에서 여섯번째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하는 광역지자체가 되었으며, 도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소 에너지로의 연료전환과 단계적 폐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탈석탄동맹(PPCA)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석탄 사용 감축을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5월 13일부로 국장급 승진 인사로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박진영 (전 국립생물자원관 국가철새연구센터 운영팀장), 5월 17일자로 국장급 전보 인사로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 최종원(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인사발령했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축산농가의 냄새 저감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축산농가 인식개선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을 비롯해 정부와 관계기관, 축산농가가 함께 노력한 결과 올해 1분기 축산냄새 민원은 지난해 1분기 1620건 대비 182건 감소한 1438건으로, 11.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자체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축산냄새 민원이 감소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축산냄새 우려 지역 10개소의 민원 감소 폭이 전국 평균보다 3배가량 높은 38.1%로 나타났다. ICT를 활용한 축산냄새 모니터링 결과도 올해 1분기 암모니아 수치가 지난해 1분기 대비 29.1%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식품부는 축산냄새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퇴비 부숙도 시행에 따른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꼽았다. 냄새 원인별 민원건수 비교 결과 퇴액비 살포에 따른 민원이 많이 감소함에 따라 퇴비 부숙도 시행으로 인한 농가의 부숙도 관리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를 위해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는 정부 정책에 따라 퇴비 부숙도 시행을 1년간 유예하면서 농가의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17일(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중 갈등, 한반도 평화 정착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될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21일) 직전에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대표적인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재인 정부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역임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기조발제에 나선다. 문 이사장은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 기조, 북핵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을 제언할 예정이다. 토론에 나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미·중 갈등의 핵심은 기술추격 견제와 체제 경쟁임을 지적하며 “한·미동맹을 기본으로 하되 한중관계를 손상하지 않는” 원칙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 백신, 한일관계 등 다양한 외교·안보 현안에서 미 바이든 행정부와 공감대를 넓히고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PBA팀리그 8번째 팀으로 합류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13일 “휴온스가 PBA 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제8구단 휴온스는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33), 김봉철(40), 김기혁(39), 글렌 호프만(네덜란드∙31), 김세연(26), 오슬지(36) 총 6명을 우선지명해 팀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 이로써 오는 7월 개막 예정인 <2021-22시즌 PBA 팀리그>에 참가하는 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지난 시즌 PBA 팀리그는 6개 구단 체제(블루원 엔젤스, 신한 알파스, 웰뱅 피닉스, 크라운해태 라온, SK렌터카 위너스, TS 히어로즈)로 진행됐다. 여기에 지난 12월 NH그린포스(NH농협카드)가 창단됐다. 신생팀 휴온스의 팀명과 로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제약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온스는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의 대표 자회사다. 휴온스글로벌은 휴온스를 비롯해 휴메딕스(에스테틱), 휴베나(의료용기∙이화학기구), 휴온스메디케어(감염∙멸균관리), 휴온스바이오파마(보툴리눔 톡신) 등 총 11개의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산하
서울 서초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배달과 신선 제품 택배 급증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보호와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이스팩은 분해까지 500년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생활환경이 변화하면서 신선식품 배송량이 늘어나는 만큼 아이스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통되는 겔 형태의 아이스팩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 1%와 물 99%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흡수성 폴리머는 뜨거운 열에도 잘 타지 않아 소각이 어려워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어 아이스팩 재활용이 절실한 상황이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년 시범사업으로 총 69대 수거함을 설치해 중소상인에 1만6천여 개의 아이스팩을 지원했고 올해는 246개 아파트단지에 아이스팩 수거함 280대를 확대 설치했다. 구는 '20년부터 폐아이스팩 재활용사업을 시작했을 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아이스팩 재사용 시 위생상의 우려였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6명의 수거 전담 인력이 직접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에서 아이스팩을 선별 수거하도록 한다. 이후 소독·세척 전담 인력이 별도의 작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규호)가 12일 제300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지난달 임시회에서 부결된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계획안' 안건을 가결해서 임시회 마지막날인 21일까지 '레고랜드 반대' 시위를 하던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14일에는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컨벤션센터 부지매입비 499억원, 임시주차장 조성 30억원 등이 포함된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차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17일에는 예산결산위원회를 거쳐 21일 본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중도유적지킴본부 등 레고랜드 반대를 주장하던 시민단체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낙선운동'을 비롯해 경찰.검찰 등에 고발조치를 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동남권광역관광본부는 지난해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12개월간 진행했던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5월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동남권관광협의회 회장(울산광역시청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상찬)을 비롯한 부․울․경 관광진흥과장, 자문위원, 용역 수행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동남권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이 광역 관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이며 실행조직으로 동남권광역관광본부를 두고 있다.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종보고 후, 참석자들로부터 동남권 지역의 관광 매력을 부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역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동남권 광역관광 활성화’라는 목표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연계 관광콘텐츠 발굴, 동남권만의 콘셉트 및 비전수립, 관광객 욕구충족 및 동남권 연계 새로운 관광목적지 이미지 조성, 국비 확보방안 전략 마련 등이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최종 용역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실행방안을 수립․시행해야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2일 친환경방제제 특허기술 2건에 대해 뉴그린웰(대표 이덕순), 한국삼공(대표 한동우)과 비대면으로 각각 기술이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 된 특허는 바실러스속 씨에이비 12243-2 균주를 이용한 배추 무름병 방제제와 버크홀데리아 라타 씨에이비 13001균주를 이용한 식물병 방제제 등이다. 이 두 균주는 2017년에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친환경방제 미생물제로, 병원균 변이에 안정적이고, 농약 잔류 문제도 없을 뿐만 아니라 토양에 정착하면 쉽게 증식해 지속적인 방제 효과를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2018년도 뉴그린웰은 본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무름탄’으로 상품화해 친환경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재계약으로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기업에 인정받았다.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도유특허 재계약을 통해 농업기술원에서 개발된 특허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특허를 개발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부산시(박형준 시장)가 시민주도형 참여와 마을공동체 자율적 삶의 방식 변화를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토록 하는 「부산형 저탄소 마을」 1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형 저탄소 마을사업은 산업부문보다 비용은 적게 들지만,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비산업부문 사업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생활 습관을 조금씩 개선하여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유도·지원하는 사업이다. 저탄소 마을로 선정되면 3년간 저탄소 생활 실천 사업을 위한 보조금과 마을활동가 지원을 받으며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한다. ▲1년 차에는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 및 기후변화 교육, 가구별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등의 주민 인식 변화 위주의 사업(보조금 2~3백만 원)을 ▲2년 차에는 건물의 단열, 보일러 청소, 절수설비, 고효율(LED) 조명 교체 등 효율 개선사업(보조금 4~5백만 원)을 ▲3년 차에는 주택 미니태양광 및 빗물 저금통 설치, 나무 심기 등 탄소상쇄를 통한 탄소제로 사업(보조금 6~7백만 원)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선경아파트 ▲푸른바다아이쿱식생활교육센터 ▲성지문화원 ▲장산마루 작은도서관 ▲대티고개 초록마을 ▲안락뜨란채1단지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