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동학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평등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동학농민혁명 127주년 국가기념일을 맞아 기념사를 통해 “세상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어났던 동학농민 선열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동학 농민혁명군은 봉건사회의 부정․부패와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일어났다”며 “일제와 관군의 진압으로 비록 뜻은 이루지 못했지만,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진리와 민족의 자주정신을 일깨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은 항일운동의 뿌리가 됐고, 해방 이후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토대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남은 동학농민혁명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 중 하나”라며 “대승을 거둔 장성 황룡촌과 최후 격전지인 장흥 석대들 등 전남 곳곳에는 동학농민혁명의 얼과 기상이 서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해마다 동학농민운동 기념식을 개최해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이 후대에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동학 영웅들과 이름 없이 스러져 간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청주시 오송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초미세먼지(PM-2.5) 구성 성분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초미세먼지의 농도 특성을 파악하고, 배출원별 기여도 분석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조성을 분석하여 주요 생성원인을 밝히기 위한 것이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위해 매월 7일간 오송읍 도시대기오염측정소에서 초미세먼지를 채취하여 질산염이온(NO3-), 황산염이온(SO42-), 암모늄이온(NH4+) 등 이온 성분 8종, 유기탄소(OC) 등 탄소 2종, 철(Fe) 등 중금속 20종 등 총 30종의 성분을 분석했다. 분석 기간 중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4.7 ㎍/㎥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충북 전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28 ㎍/㎥) 보다 낮은 것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초미세먼지 조성은 이온 성분이 49.4%로 구성비가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탄소 성분으로 22.9%, 중금속 성분이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항목별로는 유기탄소가 20.4%로 가장 많고 질산염이온이 20.2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민선7기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실효성 있는 산업단지 활성화 정책 발굴·수립을 위해 올해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일반산업단지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현재 일반산단과 도시첨단산단 관련 자료들이 대부분 산단 최초 입주시점에 등록됐다는 점을 고려, 실제 입주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초자료 현행화 작업이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2년마다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나, 지자체가 관리하는 일반산업단지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광역지자체 차원에서의 전수조사는 이번이 첫 사례다. 조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 올해 5월부터 8월말까지 도내 134개 산업단지 11,500여개 입주 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현재 가동 중인 일반산단 및 도시첨단산단 입주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 수출, 고용 등 전반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화, 팩스, 이메일 등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사전 조사대상 리스트에 없는 기업체도 추가 발굴해 실질적인 전수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어
환경감시일보가 2021년 4월 16일자(제64호)를 통해 강남구에서 영등포구로 이전을 통해 영등포시대 개막을 알리는 기사를 1면에 실었다. 이에 고기판 영등포구의장 인터뷰를 통해 ‘영등포와 환경’이란 주제를 환경감시일보 제66호에 게재한다. <편집자주> Q. 먼저 간략한 본인 소개를 하신다면? A. 환경감시일보 독자 여러분! 문래동과 도림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제8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의장 고기판입니다. 영등포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이곳 영등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운동을 좋아했던 저는 무도(태권도)와 어린이를 가르키는 교육자로서의 길을 걸으면서, 제4대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고, 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금의 영등포구의회 의장의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제8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의장이자 5선 의원으로서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구민 곁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의원이 되도록 노력하여 그동안 주민 여러분께서 제게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성실히 보답하겠습니다. Q. 환경감시일보가 이번에 강남구에서 영등포구로 이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등포구의장으로 한 말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장기집하장 악취저감을 위한 탈취설비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공사기간 중인 5월 17일부터 6월 25일까지 해당지역의 크린넷은 가동중지되며, 발생되는 모든 생활쓰레기는 차량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탈취설비 개선공사’는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이 지속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항으로,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조속한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은 “하절기 전 탈취설비 개선공사를 완료하여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설개선 공사를 병행추진하여 장기집하장 안정적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크린넷 가동중단 기간을 현수막,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여 시민혼동을 방지하며, 중간기간 발생되는 민원 처리를 위해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며 쓰레기 적체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2020-21시즌 프로당구 1부투어 선수선발전인 <2021년 PBA Q-School>이 13일부터 11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대전광역시 Dr.K 당구클럽(유성구 학하동)에서 <2021년 PBA Q-School(큐스쿨)>과 <LPBA Tryout(트라이아웃)>을 개최한다고 10일 오전 밝혔다. PBA 큐스쿨은 2021-22시즌 PBA 1부투어 선수가 되기 위한 최종 관문이다. 이번 큐스쿨에는 지난시즌 1부서 강등된 선수들을 비롯해 드림투어(2부), 챌린지투어(3부)에서 큐스쿨 진출 자격을 얻은 160명이 출전한다. 여기서 단 30명만이 2021-22시즌 PBA 1부투어행 티켓을 거머쥔다. 경쟁률은 5.3 : 1이다. 2021년 PBA 큐스쿨은 총 3단계로 나뉘며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얻은 성적별로 상위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우선 1차라운드(30점제)에는 160명이 3일간(13일~15일) 경기하고 이를 통과한 128명이 2차 라운드에 진출한다. 2차 라운드(17일~20일)는 (35점제)로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64명이 마지막 3차라운드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대표는 7일 영등포구의회를 방문해 고기판 구의장과 '환경과 영등포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가졌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환경감시일보 다음호에 게재할 예정이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이한동(李漢東) 前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며 본관은 고성, 호는 일도(一刀)이다. 서울대 법대 졸업 후 법관에 임용되어 서울지법 판사, 서울지검 부장검사, 특수 1부장을 지냈으며, 정계에 입문해서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 국무총리를 거쳤으며 '정치는 중업이다'라는 회고록을 냈으며 배우자 조남숙(趙南淑) 외 장녀 이지원(李智媛), 장남 이용모(李龍模), 차녀 이정원(李晶媛)가 있다. 발인은 11일이며, 빈소는 서울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장지는 국립현충원이다.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인천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가톨릭환경연대,인천녹색연합은 공동으로 6일 성명서를 통해 '조직개편을 앞둔 인천시가 공원녹지분야를 환경분야에 재통합해야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조직개편 앞둔 인천시, 공원녹지분야를 환경분야에 재통합해야 한다! – 현 개발부서 존치 아닌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기반 환경특별시 구현해야 300만 인구시대를 자축하던 때가 불과 얼마 전인데 그 상승세가 꺾이며 인천시의 행정에 비상이 걸렸다. 당장 조직을 축소해야 할 형편에 놓인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 8월 인구 300만 돌파에 맞춰 인천주권시대를 선언, 의욕적으로 행정조직을 확대 개편했었다. 그 결과로 정책기획관실이 상시기구로 전환됐고 주택녹지국과 건강체육국을 신설하였으며 17개 실·국·본부의 조직체계를 갖춘바 있다. 하지만 이제는 인천시 인구가 내국인 기준 295만명 밑으로 감소해 현 실·국 2개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2019년 개편 당시 환경단체들은 그에 대한 우려와 함께 여러 문제를 제기했었다. 그럼에도 최근의 개편 움직임과 더불어 다시금 우리들의 문제의식이 깊어지고 있다. 들리는 바에 따르면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환경책임보험의 혜택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대책의 하나로 환경책임보험 요율 개정을 최근 완료하고, 6월 1일 이후 보험계약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책임보험의 주요 변경 내용을 보면, 첫째 사고발생 시 사업장이 부담해야 할 자기부담률을 최고 보상한도액의 0.5%에서 0.1%로 완화한다. 이에 따라 자기부담금 미만으로 미지급된 소규모 환경오염 피해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보험 보장의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책임보험 제도가 시행된 2016년부터 최근까지 환경책임보험금 지급이 신청되었으나 지급되지 않은 건은 42건이며, 이 중 자기부담금보다 손해액이 낮아서 지급되지 않은 비율이 57%(24건)를 차지했다. 개정된 자기부담률 기준을 적용할 경우 자기부담금 이하인 이유로 미지급된 24건 사례 중 22건은 지급으로 전환될 수 있다. 사업장의 배상금 부담도 완화된다. 예를 들어 30억 원 보상한도의 환경책임보험을 가입한 사업장의 경우, 자기부담금이 1,500만 원(보상한도의 0.5%)에서 300만 원(보상한도의 0.1%)으로 줄어든다. 둘째, 일반화학물질 누·유출 사고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