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전국시도의회의장협회 사무처장 한동희, 사무총장 곽도영 (강원도의장) 전해철 행안부장관,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김한종 (전남도의장) 수석부회장 장산수 (대구시의장)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장상수 의장(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회장 김한종(전남도의장), 사무총장 곽도영(강원도의장))이 4월 30일(금) 행정안전부를 찾아 전해철 장관을 만나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 인력 도입, 시·도의회 조직과 직급체계 개선 등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와 관련한 시·도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의회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상수 의장은 지난 4월 14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를 통해 제안한데이어 다시 한 번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지방의회 의장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 장관에게 직접 전달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수평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숙의하고 협력하기 위해 구성되는 만큼, 지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팔공산 관할 5개 기초자치단체(대구시 동구, 영천시, 경산시, 군위군, 칠곡군)는 4월 30일(금) 오후 3시, 경북도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기철 대구시 동구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백선기 칠곡군수, 박성근 군위군수권한대행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대구․경북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성공적인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상호협력, 환경부 국립공원 지정절차 공동대응 등이다. 한편, 1980년 5월 13일에 지정된 팔공산자연공원은 1981년 7월 2일 대구직할시 승격에 따라 이듬해 8월부터 대구와 경북으로 관할 구역이 나뉘어져, 현재 전체 면적인 125㎢의 72%(90㎢)를 경북도가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28%(35㎢)를 대구시가 담당하고 있다. 우수한 자연생태와 함께 국보 2점과 보물 28점 등 91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 불리는 팔공산은 총 5,295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기존 국립공원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
△ 아열대 대표작물인 바나나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기후온난화로 인한 과수 품질저하와 새로운 병해충 피해 발생, 원예작물 주산지 북상에 따른 대체 작물 개발 요구에 따라 아열대 작물 육성 및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최초로 수립하여 추진한다. ‘경북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은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육성 ▷연구․기술․교육 분야 추진 ▷유통지원 및 홍보 강화 등 3대 전략을 마련하고 ’21~’25년까지 5년간 12개 사업에 총 1,462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첫째,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육성은 기 추진해오던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을 기후변화대응 대체작물 생산기반 및 시설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하고,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조성 및 시군별(품목별) 특화단지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아열대작물 확산형 모델 구축으로 사업을 이원화하여 총 1,35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도내 도입 아열대 작물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중점육성 작물 선정과 시군별 재배 적지 및 작형에 맞는 작물 선택을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이와 함께 지원 근거 마련을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친환경 마스크 브랜드 iLe (아이.엘.이)가 전 연령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8일 밝혔다. iLe는 ‘I LOVE THE EARTH’ 의 약자로 친환경 자연주의를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번 쓰고버리는 일회용 제품이 아닌 최대 40회까지 재사용이 가능한 4중 보호막의 쿼드 마스크로 기능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건강한 마스크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는 기존 단색의 쿼드 마스크를 비롯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신제품 마스크와 미세 전기를 사용하여 3분안에 세균을 박멸할 수 있는 INST 제품을 착용 했으며 송가인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iLe는 지속적으로 자연과 환경에 경각심을 주고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브랜드 철학으로 분리수거가 가능한 종이로 된 내포장지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하고 외포장재에 인쇄를 하지 않고 비닐류로 분리수거가 가능하도록 포장을 변경 할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은 첫 단독 콘서트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아낸 영화<송가인 더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어 트로트 가수로써 다시 한 번 인기
경기도가 최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젖소 사육 농가의 송아지에서 기립불능과 폐사를 유발하는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당부했다.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해당 농가에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약 9일간 송아지 4두가 기립불능 증상을 보인 후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농가 예찰 및 병성감정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 발생농장과 주변 농장에 대한 임상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 특이증상을 추가로 보이는 소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한 신경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중독성 질병이다. 일차적 증상은 뒷다리 근육마비로 주저앉고 눕거나 엎드리고, 음식물을 삼키지 못하며, 과도한 침 흘림을 보인다. 앞다리, 머리, 목 근육이 마비되며, 호흡근 마비에 의해 증상을 보인지 1~3일 후 폐사한다. 보통 30~45%의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치명적인 질병이나, 다행히 동물에서 동물로 옮기는 전염성은 없다. 다만 보툴리눔균은 외부 환경에서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흙에 장기간 존재하다가 건초, 야채, 잔반이나 동물사체에 침입, 적당한 발육조건(공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도내 정보화농업인·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E-비즈니스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총 10회 40시간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제품별(농산물, 가공품 등) 핵심역량 파악 ▲스마트스토어 성공전략 ▲배송 전 후 고객관리(네이버톡톡) ▲라이브커머스 사례 및 실습 등 강의 대신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았다. 교육 중간 과제물을 통한 평가를 수시로 진행하며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농기원은 교육 종료 후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향후 진행 예정인 ‘라이브커머스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육 참여 농업인들의 온라인 직거래 판로개척·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농업인과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와 판매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민 10명 중 6명 이상이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2%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잘했다’고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월 17일 도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해 ‘잘했다’는 응답은 성, 연령과 상관없이 고르게 높았다. 남성(61%)과 여성(62%) 모두 긍정 응답률이 60%를 넘었으며, 연령별로도 20대(69%), 30대(54%), 40대(63%), 50대(61%), 60대(63%), 70세 이상(59%) 모두 고른 분포를 보였다. 북부·남부 권역별로 나눠 ‘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 때도 ‘잘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응답자의 79%가 ‘잘했다’고 답했으며, 남부지역에서도 과반인 5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 응답
전남도청 전경 전라남도는 환경부가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 수소연료전지차 특수충전소’ 공모에 여수 1개소가 선정돼 탄소중립 실현과 COP28 유치를 위한 수소버스 등 수소상용차 보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선정된 특수충전소는 코하이젠(주)과 GS칼텍스가 합작해 일반 수소승용차는 물론 수소버스와 수소화물차를 충전하는 충전소다. 국비 48억 원을 포함해 총 60억 원을 들여 여수 주삼동에 설치할 예정이다. 코하이젠(주)은 한국지역난방공사, 현대차,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E1 등 9개사가 참여해 지난 3월 설립됐다. 현재 운영 중인 전남의 수소충전소는 여수, 장성, 2개소다. 또한 지금까지 함평, 고흥, 목포, 여수 2, 광양, 영광 등 7개소가 확정돼 2022년까지 총 9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수소충전소 민간업체는 운영비가 국비로 보조된다. 수요 부족에 따른 영업손실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돼 충전소 보급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또 추가로 산업단지와 항만 등에 수소버스와 트럭 보급 확대를 위해 광양항 배후 부지에 특수충전소를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전남지역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계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