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훈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부연구위원이 지난 2월 열린 2021년 연구추진보고회에서 ‘인천시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실태조사’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유해숙)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지역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일대일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조사 대상은 10개 군·구 1천 명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일반적 특성 ▲건강상태 ▲경제적 사항 ▲재활용품 수집 활동 과정 실태 ▲정책 욕구 ▲재활용품 수집 활동에 대한 인식 등 5개 분야 50여 개 문항이다. 특히 이번에는 ‘진입-수집-보관-판매’와 같은 재활용품 수집 과정별 실태 분석과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대하는 개인, 주변의 인식 조사를 추가해 당사자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정책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령센터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연구를 진행한다. 재활용품 수집 노인·장애인, 폐기물처리업체 현황을 조사하고 복지서비스 지원 내용을 살핀다. 또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책은 무엇인지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어 지내는 도내 어린이들을 위한 비대면 축하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부터 각종 어린이날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을 위해 도 차원에서 TV 특집 방송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모범어린이 표창수상자 등 30여명만 참여하여 기념식을 가졌으며, 도내 어린이들은 TV 시청을 통해 축하공연 등에 함께 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주적이고 책임 있는 생활 태도를 지니고 밝고 올바른 품성으로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한 도내 모범어린이 2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소년소녀 합창단의 동요메들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발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 댄스팀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어서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의 탈춤을 접목한 탈바꾸기 연극 말뚝이 변검과 독도사랑 스포츠 공연단의 코로나19, 학교폭력, 아동학대를 태권도를 통해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함께 행사를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전라남도는 블루에너지 실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는 전남지역 에너지 중소기업에 상용화가 용이한 기술과 시장성이 높은 고성능 제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토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2019년까지 ‘천일염 생산 병행 태양광 발전 상용화’ 등 9개 기업에 상용화 연구과제(R&D)를 지원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신속하고 직접지원 성격이 큰 시제품 제작을 지원해 50개 기업의 시제품 개발을 도왔다. 올해는 1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며 연구 기간은 최장 2년이다. 과제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연구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연구비의 20%를 부담해야 하고, 지원금 2억 원당 1명 이상을 신규 채용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내 사업장,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보유 중인 중소기업 또는 입주 확약 중소기업이다. 산․학․연과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사업 주관기관인 녹색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기도가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이번 달부터 측정대행업, 환경전문공사업 등 도내 환경서비스기업 610곳 전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서비스기업'은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계·시공, 오염도 측정, 환경관리 업무 대행, 관련 인허가와 진단, 조사, 교육 컨설팅 등 환경 관련 사업 수행 기업을 통칭하는 말이다. '환경기술산업법' 등에 따르면 해당 기업들은 환경오염물질 무단·초과 배출, 관련 시설 부실시공 등 방지를 위해 전문기술인력과 장비를 갖춘 등록업체여야 한다. 무등록 업체의 경우 기술 능력이 검증되지 않아 불법 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점검 사항은 ▲등록기준 준수 여부 ▲기술인력과 장비 보유 현황 ▲영업실적 적법 관리 여부 ▲공정오염시험기준 준수 여부 ▲측정기기 적정 사용 여부 ▲기타 행정 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불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등록 취소, 고발 등 강력하게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국장은 "도내 환경서비스업체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환경오염물질의 실질적 저감과 공정한 환경산업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수
△신안 임자도 풍력기 (사진제공=전라남도청)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안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빠른 안착을 위해 주민 이익공유와 해상풍력-수산업 공존 방안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개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업인 대표, 목포·신안수협과 지역 도의원, 어구어법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주민참여모델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주민참여형 사업모델개발 ▲REC 추가 가중치 대상 주민 범위 산출 ▲주민의 자금 조달방안 ▲발주법에 따른 지원사업 ▲상생협약서에 따른 지역발전기금 조성 ▲수산업 공존 국내외 사례 ▲발전단지내 조업 및 양식방법 등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연구용역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오는 11월말까지 수행한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해상풍력단지 인근 주민의 자금조달 방안, 배당금 지급과 협동조합 설립 등을 체계적으로 구체화 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풍력과 수산업이 공존할 수 있도록 ▲바다에 김․미역 등 해조류 양식장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실마을 전경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재청에서 영덕군 영해면에 있는‘영덕 괴시마을’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는 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도지정문화재 중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문화재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추진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3년 간 안동 봉황사 대웅전을 비롯하여 국보 2건, 보물 30건, 사적 3건, 천연기념물 3건, 국가무형문화재 3건, 국가민속문화재 4건 등 총 45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018년도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건축분과 제9차)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 신청한 ‘영덕 괴시마을’을 문화재청에서 2021년 5월 3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예고하고, 30일간의 예고기간을 통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할 예정이다. ‘영덕 괴시마을’는 인조 8년(1630년) 영양 남씨들이 정착한 이후 그 후손들이 400년간 세거해 온 집성 반촌이자 전통 마을로 고려말의 대학자인 목은 이색(1328~1396)의 출생지로도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2021년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정연료 전환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중소기업이 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시설로 전환하여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저감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양주, 김포 등 도내 7개 시군 소재 벙커-C유 등 화석액체연료 및 고형연료를 사용 중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업체 20곳을 선정, 업체 1곳 당 관련 시설(버너, 저장탱크, 배관 등) 구축 비용을 최대 3,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대상은 소규모 섬유·염색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양주 7개소, 포천 3개소 총 2개 시군 10개 사업장이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4일까지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getc.or.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환경기술지원센터 시험생산동 303호) 접수하면 된다. 2차
△사진 상 왼쪽 두번째부터 장상수(대구), 고우현(경북), 김하용(경남), 송지용(전북), 김한종(전남), 김용집(광주) 의장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를 비롯한 광주·경남·경북·전남·전북 6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5월 3일(월) 오전 11시 광주시의회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발표는 장상수 대구시의장과 김용집 광주시의장, 김하용 경남도의장, 고우현 경북도의장, 김한종 전남도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 등 영·호남 6개 시도의회 의장이 모두 동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시·도의회 의장들은 공동건의문 서두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1,700만 영호남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시·도민들의 실망과 아쉬움이 매우 크다는 점을 목소리 높여 성토하였다. 이어, 수도권 위주의 남북축으로 구축된 현재의 우리나라 철도 상황에서 대구~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동서 화합을 이루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나아가 국민통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반드
△ 국제그린에너지액스포 전시장 내부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지난 4월 28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18회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3일간의 행사를 마치고 폐막했다.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발표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커진 가운데 1만 8천명이 다녀가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18회째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와 엑스코가 공동 주관하여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엑스코 제2전시장 개관 후 첫 번째 전시행사인 만큼 철저한 방역 관리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5개국 220개 사가 참여해 720부스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세계 탑 텐 태양전지·태양전지 패널 기업인 한화큐셀, 론지솔라(LONGi Solar), 제이에이 솔라(JA Solar) 등 6개사가 참여했고, 탑 텐 태양광 인버터 기업인 화웨이(Huawei), 에스엠에이(SMA), 피머(Fimer) 등 7개 사가 참여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국제전시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환경친화적 임도 사업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총 15억 원을 들여 임도 6㎞를 개설하고, 115㎞에 달하는 기존 임도에 대한 구조개량과 보수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며 자연 지형에 부합되는 환경친화적인 신규 임도를 개설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산간마을의 교통개선 및 임산 소득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산림의 휴양기능을 강화해 아름다운 산림관광자원 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하고 있는 영암 학송지구와 농덕지구를 연결하는 임도는 영암군 대표 명산인 월출산과 청풍제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사진 애호가의 사진 촬영지로도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친화적 임도개설과 관리로 임업 경쟁력을 향상함은 물론 국민건강과 산림휴양 등 다양한 레저 욕구 충족으로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