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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우수지자체’ 성북구, 국회자살예방 대상 3년 연속 수상

-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지자체 수상,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3회 연속 수상
-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 중 자살 예방 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 자살예방센터 설립 및 구민이 참여하는 생명 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자살 문제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해려 노력 중
- 2022.7. 개소한 장위석관보건지소 심리센터, 자살 고위험군 심리지원 강화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5일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해,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자살 예방 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조례 제정 여부, 지난 3년간 평균 자살률 및 감소 비율, 자살 예방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성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2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자살 문제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중이며, 또한 구가 지역 내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구는 동별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마음돌보미’로 양성한다. 자살 위기 상황에 노출된 돌봄 사각지대 노인 1인 가구를 발굴, 마음돌보미와 대상자를 1:1로 연계해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등 생명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자살 유족을 돕는 서비스도 지원 중이고, 자살 유족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의 8.3배, 우울증 위험은 7배라는 자살 원인 심층분석에 따라, 자살 유족 긴급서비스를 제공, 유족의 심리지원과 환경·경제 지원을 통한 일상생활 회복으로 2차 자살 방지에 주력하고 있으며,  또한 자살 시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기 상황 개입과 사후 점검으로 공공·민간기관과의 생명·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22년 7월 개소한 장위석관보건지소 심리지원센터가 우울과 자살 고위험군 등에 대한 조기중재와 심리지원 강화 지원으로 성북구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개년 연속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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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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