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을 '매료'시킨 광시 바이써시의 절경!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최근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주최한 2025년 달력 사진 콘테스트에서 광시 좡족 자치구 바이써시에서 촬영된 사진 '번개 치는 도시'(Electric Roasted Sea Bass)가 수만 편에 달하는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WMO 2025 기상 달력 수록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중국 사진으로는 유일하다. 이 사진은 아마추어 사진가 량커(Liang Ke)씨가 촬영했으며, 여러 번개가 동시에 구름 사이에서 번쩍이며 밤하늘을 밝히는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아래 요장강은 네온 불빛을 현란하게 반사하며 눈부신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WMO의 공식 플랫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리커, 링크드인 등 글로벌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역동적이고 빛이 고운' 바이써시의 야경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써시 홍보부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바이써시는 광시에서는 유일하게 기후 회복력 건축 고도화 시범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2차 국가 오염관리 시범 사업에도 참여 자격을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