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조협회가 주관하는 '제80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가 18일부터 오는 20일까지 3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는 194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대한체조협회와 제천시는 2027년까지 제천에서 장기 개최 협약을 맺었다. 전국에서 87개 팀 32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대학 및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남자부와 여자부 경기가 진행되며 18일 남자부 예선과 19일 여자부 예선을 거쳐 20일 오전 10시부터 남녀 종목별 결승이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재환 선수,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국가대표 여서정, 허웅 선수를 포함해 우수한 체조 선수들이 소속돼 있고 대한민국 유일 남녀 체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지자체"라며 "대한민국 체조의 중심지답게 앞으로도 체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체조협회 관계자는 "전국 체조인들의 축제를 체조의 고장 제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조가 제천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시청 체조부 신재환, 허웅 선수의 경기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5월 서울시발레단이 세계적인 안무가 요한 잉거의 대표작 ‘워킹 매드’와 ‘블리스’를 아시아 초연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발레단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공공 컨템퍼러리 발레단으로 올해 창단 2년차를 맞았다. 지난 3월, 세종문화회관의 시즌 프로그램인 ‘2025 세종시즌’ 개막작으로 오하드 나하린 안무작 ‘데카당스’를 무대에 올려 ‘컨템퍼러리 발레의 매력을 입증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5월 9일~18일에는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NDT)와 스웨덴 쿨베리 발레단을 거치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안무가 요한 잉거(Johan Inger)의 대표 안무작 두 편을 소개한다. 서울시발레단은 작품 ‘워킹 매드’와 ‘블리스’를 아시아 초연하며 또 한 번의 예술적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다.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한 요한 잉거는 감성적이고 연극적인 안무 언어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서울시발레단과 함께 선보이는 ‘워킹 매드’ 와 ‘블리스’는 클래식 발레의 어법에 기반을 두면서도 음악과 서사를 활용해 움직임을 확장하는 그의 안무 스타일이 두드러진다. ‘워킹 매드’는 모리스 라벨의 ‘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은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민간 보험사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체 보험 형식의 제도적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이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본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제도 및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해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험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해 있는 발달장애인 전연령층 및 장애청소년 9∼24세(출생일 기준 2005.5.31.∼2016.5.30.)로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4월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최근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주최한 2025년 달력 사진 콘테스트에서 광시 좡족 자치구 바이써시에서 촬영된 사진 '번개 치는 도시'(Electric Roasted Sea Bass)가 수만 편에 달하는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WMO 2025 기상 달력 수록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중국 사진으로는 유일하다. 이 사진은 아마추어 사진가 량커(Liang Ke)씨가 촬영했으며, 여러 번개가 동시에 구름 사이에서 번쩍이며 밤하늘을 밝히는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아래 요장강은 네온 불빛을 현란하게 반사하며 눈부신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WMO의 공식 플랫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리커, 링크드인 등 글로벌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역동적이고 빛이 고운' 바이써시의 야경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써시 홍보부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바이써시는 광시에서는 유일하게 기후 회복력 건축 고도화 시범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2차 국가 오염관리 시범 사업에도 참여 자격을 획득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동현 기자 | 5월 3일부터 월 65,000원으로 성남‧서울 지하철 무제한 이용 가능 신분당선 제외한 성남 전 구간 기후동행카드 확대 시행…서울 시내·마을버스 포함 ▲ 성남시 대중교통과-성남시 기후동행카드 사용 홍보포스터 앞으로 성남과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월 65,000원 정기권 하나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진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 협의와 관련 제도 정비를 거쳐 다음 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적용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 지하철 및 버스정류장 기후동행카드 홍보포스터 부착 홍보 사진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을 내면, 서울시의 시내·마을버스, 지하철(협약 시‧군 포함), 그리고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신분당선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5월 3일 첫차부터 성남시 수인분당선 10개 역사(가천대∼오리 구간) 및 경강선 3개 역사(판교∼이매 구간)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성남시를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번, 303번, 333번, 343번, 3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4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이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옛 신길3동 주민센터를 새 단장해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오는 16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이트볼은 규칙이 간단하고, 신체 부담이 적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인 만큼, 구는 첫 실내 생활체육 공간으로 게이트볼장을 조성했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옛 신길3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하여, 미세먼지나 우천, 폭설 등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길동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구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규모는 정식 경기장의 1/4인 약 80평으로, 소규모 경기와 기술 연습이 가능한 크기이다. 개장식은 오는 16일,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내빈,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과 시타 행사 등이 진행될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향후 구는 같은 건물 1층에 조성될 경로당과 연계하여 친선경기, 토너먼트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아울러 구는 현재 설치 중인 실내 파크골프장 7개소를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남한 고려문화의 중심, 강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뜻 모아 서명운동, 예산 확보, 행정적 지원 적극 협조 약속 박용철 강화군수 “인천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유치해 낼 것” 인천 10개 기초 지자체 군수, 구청장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개최하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과 10개 군·구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강화군은 박물관 건립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단체장들의 높은 공감대와 지지를 얻었으며, 공동 건의문 발표와 채택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에는 한국사를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이 하나도 없어 강화군의 움직임에 더욱 힘이 실렸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이 인천의 세계적, 미래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다.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광역시는 국립강화고려박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동현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ESG활동 폐타이어 꽃 식재로 환경정화 실천 지자체 시민과함께 ESG 활동 아이디어 홍보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남동 ESG 활동 기념 단체사진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성남동 ESG 활동 기념 단체사진 2 2025. 4. 15. (화)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봄기운 가득한 꽃 향이 가득 피어올랐다. 성남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 단체들이 폐타이어를 이용 봄 꽃을 식재하는 ESG활동 때문이다. ▲성남동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분주한 꽃식재중인 사진 폐타이어에 색을 입히고, 그 속에 흙을 넣고 봄 꽃을 이쁘게 식재하며, 환경과 자연을 살리는 ESG활동 모습들이 따스함을 더 한다. ▲ 폐타이어 이용 봄 꽃 식재 사진 위 사진 처럼 폐타이어를 이용한 꽃 식재 지역은 아래와 같다. ♣종합운동장 잔디구장 펜스 주변(광명로82번길) ♣동광고등학교(원터로) ♣성남중앙초등학교(원터로105번길 끝)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정문 주변 ♣모란역 1~2번 출구 뒤편 ♣럭키타운빌~금호타운 인근 등 총 6개 지역으로 조성되었다. ▲폐타이어 봄 꽃 식재 완성 사진 ▲성남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1화 지구의 미래 우리들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탄소배출권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의 미래를 알아야 한다. 영국에서부터 시작한 산업혁명은 문명의 이기를 주었지만, 혹독하기도 하였다. 내연기관이 준 이기가 준 대가는 자동차로, 산업현장으로, 생활로 이어졌고 문명이 준 이기의 대가는 지구온난화로 야기된 물 부족, 홍수, 열대야, 가믐, 산불, 등 끔찍한 공포와 희생 재앙은 인류의 생사 문제까지 걱정해야 한다. 기후난민 신청국 몽골은 사막화로 국가의 존속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자 UN본부에 기후난민보호 요청을 한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제 기후온난화는 인류의 생존 문제로 지구를 둘러싼 기후변화를 걱정하는 지경으로 이어졌고 그 결과 우리 몸이 아프듯 여기 저기 아프단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물 부족은 사람들을 고통과 혼란에 빠트리며, 다양한 생물의 종들이 소리없이 사라지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1988년 극심한 가믐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면서 지구온난화 용어가 쓰이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UNEP(유엔환경계획) 과 WMO(세계기상기구)가 공동으로 국제과학자 그룹인 IPCC를 설립, 범지구적 차원의 노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꽃이 피길 기도하지 옥돌 참게장 명인 최명옥 시인 <시집 출간 2주년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시집을 내며 고향집 앞에 금강으로 흘러가는 큰 내가 있었습니다. 꿈 많은 소녀는 아버지가 횃불을 밝혀 잡아 온 참게로 게장을 담아 주시던 어머니의 손맛을 보며 성장 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어머니 음식 솜씨를 닮아 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집에서 담든 간장에 무, 파, 건고추, 산초 등을 넣고 충분히 우려 나도록 끓이고 걸러서 식힌 다음 게장을 담드시던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아낙이 된 후에도 음식 만들기를 좋아해서 요리 강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운명 때문인지 30년 전 우연히 파주 옥돌 참게가 임금님 진상품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때부터 어머니의 가름침을 근본삼아 파주 옥돌 참게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가 되어 옥돌 참게장 명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감개무량하게도 시인으로 등단하기까지 했습니다. 겁 없이 이제 시집까지 내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허술한 바구니일지라도 글을 담을 수 있어서 그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본격적인 하절기 집중 방역을 앞두고 보건소와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용하는 방역 장비에 대한 일제 수리를 지난 11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5월부터 5개월간 공공장소·공원·하수구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지역에 진행되는 여름철 방제 활동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기계 고장으로 인한 방역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만안·동안구 보건소는 이날 박석교 하부 공영주차장에서 각 동의 연막·연무기, 분무기 등 총 40여 대의 장비에 대해 성능을 점검하고 소모품을 교체했다. 또,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장비에 대해서는 올해 새로 구매한 장비로 교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장비 점검을 시작으로, 감염병 예방 및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하절기 집중 방제 활동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매년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증가하는 각종 감염병 및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