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참여 방법, 개인별 실적 등을 일괄로 확인할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통합플랫폼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을 출시한다.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존의 앱을 확대·개편한 것으로, 3종류의 탄소중립포인트( 탄소포인트, 자동차탄소포인트,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도에 참여하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다. 이 모바일 앱은 4월 22일부터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기후행동'으로 검색한 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번 통합플랫폼 모바일 앱의 가장 큰 특징은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3종류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회원가입, 포인트 적립 방법, 제도 참여기업, 개인별 누적포인트 조회 등 기존의 누리집에서 확인해야 했던 정보를 이 모바일 앱에서 일괄로 확인할 수 있고, 또한 연말까지 꾸준한 갱신을 통해 사용자 인근에 제도 참여매장 위치를 안내하는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기후행동 1.5℃'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하여 4월 22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1970년에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이해 ‘우리를 바꾸는 습관, 지구를 가꾸는 행동, 2050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철산역 인근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광명RE100 시민클럽 회원들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이 탄소중립 행동수칙 41개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피켓을 제작해 진행했으며, 마을 활동가도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파했다. 지구적인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그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되면서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했으며, RE100은 Renewable Energy100(재생가능에너지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가능 에너지로 생산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고, 광명RE100 시민클럽은 주로 국가와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던 재생에너지 캠페인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에게 구체적인 역할을 부여하기 위해 작년 9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속가능한 도시 강남, 모두가 행복한 ESG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1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ESG 공공디자인이란 시민,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일상 속 환경(E)과 사회(S) 문제를 발굴하고, 민·관거버넌스(G)를 구성해 공공디자인으로 개선책을 찾는 활동을 의미한다. 강남구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간 가치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으며, 강남구는 3월 24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공모전을 통한 사업 진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정책아이디어와 공공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18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esgidea@gmail.com)로 참여 할수 있고, 구는 14개를 선정해 총상금 22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지난달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서비스대상 도시환경·문화 부문’에 선정돼 강남다운 변화를 이끈 도시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탄소배출량 40%를 감축하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이행하려면 원자력 발전 가동률을 제고하는 등 원자력 활성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광하 한국산업연합포럼 부설 미래산업연구소장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2018년 총 배출량 7억2760만톤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의 40% 감축된 4억3660만톤CO₂eq로 이중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 목표는 2억2260만톤CO₂eq, 전환 부문의 2030년 배출 목표는 1억4990만톤CO₂eq"라면서 "특히 산업 부문 감축목표는 산업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수립됐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 위주 산업구조, 전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성, 수소환원제철/CCS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선진국 대비 짧은 감축기간 등을 고려하면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감축목표"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 기준 발전원별 탄소배출 계수(g/㎾h)는 원전 0g, 신재생 8.4g, LNG 399g, 석탄 852g 순으로 원전의 탄소 배출계수가 가장 낮았는데, 2030 발전목표량 612.4TWh를 유지하면서 원자력 발전의 가동률 제고,
환경감시일보 김영환 기자 |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된 내용을 지우고 재사용할 수 있는 종이가 나왔다. 이 종이의 원료는 꽃가루이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연구진은 해바라기 꽃가루로 만든 종이에 인쇄된 컬러 프린터 토너를 간단한 화학 처리로 제거하고 재사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종이를 아껴 벌목을 줄이고 제지 및 재활용 과정의 환경 오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진이 개발한 꽃가루 종이 (자료=난양공대) 이 연구 결과는 5일(현지시간)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스 (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레이저 프린터로 인쇄된 내용을 지우고 재사용할 수 있는 종이가 나왔다. 이 종이의 원료는 꽃가루이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연구진은 해바라기 꽃가루로 만든 종이에 인쇄된 컬러 프린터 토너를 간단한 화학 처리로 제거하고 재사용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종이를 아껴 벌목을 줄이고 제지이어 연구진은 간단한 화학 처리를 통해 종이에서 토너 성분을 분리할 수 있음을 보였다. 흔히 구할 수 있는 알칼리성 시료에 종이를 담가 문지르자 종이가 부풀며 토너 가루가 빠져나왔고, 이어 에탄올 용액에 담가 다시 수축시킨 후 공기 중에서 말렸다.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지난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박무익, 이하 행복청)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이하 세종시)는 행복도시 광역도로 사업으로 건설된 36번 국도 세종시 구간 자전거도로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사업 제안공모를 진행하여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행복청과 세종시는 2월 15일 3개의 연합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해, 에너지, 경관, 건축 분야 등 전문가 7인으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다산에너지 연합체는 발전용량 약 2.3MW의 태양광 발전설비에 주변경관을 고려한 디자인 및 주민편의시설을 제시하였으며, 내구성·안정성, 성능 및 유지관리 등 평가항목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번 제안공모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사업자는 「행복청 에너지·환경 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디자인 및 설계안을 최종 확정 받은 후, 관계 행정청 인·허가 등을 거쳐 착수할 예정이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디자인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산하고 행복도시 204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환경감시일보 김영환 기자 바다와 강은 물론이고 심지어 공기 중에도 떠다니는 환경오염물질 미세플라스틱이 하·폐수 처리의 효율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가 공개됐다.한국기초과학연구원 정슬기 박사 연구팀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카틱 찬드란(Kartik Chandran)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연구해 12일 밝힌 내용이다.연구팀에 따르면 하·폐수 중 질소성분은 다양한 수질오염을 일으키는데 미생물을 이용해 하·폐수 중 질소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고도처리 방법이 질산화공정이다. 이 공정에 사용되는 미생물이 암모니아 산화세균 또는 암모니아 산화 고세균이다.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질산화공정에 사용되는 이 미생물의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각각 50나노미터(nm 1/10억미터)와 500나노미터 크기의 폴리스티렌을 미생물에 노출시킨 뒤 현미경으로 관찰했다.실험 결과 500나노미터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미생물의 기능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 반면 50나노미터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미생물은 500나노미터 노출군과 비교해 기능이 30%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이같은 결과는 하·폐수 처리의 핵심공정인 질산화공정에 미세플라스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의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지난 9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왼쪽에서 네번째) 탄소중립주간을 맞아 ‘금강청 탄생의 날(탄소중립 생활실천의 날)’ 환경캠페인을 추진했다. 탄소중립주간은 2050 탄소중립 비전선언 1주년을 계기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변화와 실천을 이끌어 내고자 지정한 날로서 12월6일∼10일 까지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전 직원은 ‘금강청 탄생의 날’을 맞아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출력 시 이면지 활용하기’, ‘저탄소 식단 운영하기’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절약을 실천했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 등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인근 대전 유성천 일대에서 코로나19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청장 및 직원, 지역 시민 20여 명과 함께 대전 반석천과 유성천 일대에서 ‘줍깅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금강유역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 100여 명은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지역 간 이동 없이 ‘각자의 지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 늦기 전에 지금 우리부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금강 댐 홍수터 기초조사 및 수변생태활성화 방안 연구(‘20~’22)」결과를 바탕으로 대청호와 용담호 주요 홍수터에 대한 수변생태벨트 조성 방안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대전광역시 동구청(구청장 황인호), K-water(정경윤 수자원환경부문 이사)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청호 신상지구 홍수터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 추진, 대청호 홍수터와 상수원관리지역의 친환경 관리 및 활용, 기타 대청댐 유역의 수질·수생태 보전, 복원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이며 향후 지속가능한 수변생태벨트 구축 및 사후관리 시 지역참여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최초로 수계기금을 활용하여 댐 홍수터를 자연형 수변완충지대로 복원하고 기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와 연계하는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의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대상지는 대청댐 상류에 위치하는 대전시 동구 신상동 일대의 홍
환경감시일보 김미경 기자 | 부안군 격포항에서 뱃길로 50여분 거리에 위치한 위도는 지질관광명소5에 선정된 아름다운 경관의 섬으로 고슴도치 모양을 닮았다 하여 일명 고슴도치섬이라 일컫고 있는데 요즘 비산먼지와 쓰레기더미 해양쓰레기 문제가 들어나 관심을 야기하고 있다. 위도 개발위원회에 따르면 오페수 처리장 건설이나 테마관광을 위한 뉴딜사업 공사가 한창인데 이에 따른 쓰레기가 치워지지 않아 정화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효과가 미비한 실정이다. 지난 5월 부안군과 마을주민들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펼쳤는데 이때 모은 쓰레기들이 임시 야적장이란 명목아래 수개월간 방치가 되어 아직까지 섬 밖으러 반출되지 않아 섬주변 곳곳에는 페스티로폼부표ㆍ폐생활가전ㆍ폐농기계등 공간이 있는 곳에는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있다. 이러한 정화사업을 한시적으로는 진행하였으나 쓰레기가 밀려오는 가을 겨울에 더욱 더 정화사업이 필요한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바닷가 주변에는 해양쓰레기는 물론 생활쓰레기들로 주민들은 물론 위도를 찾는 관광객과 낚시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미관상 공해상 환경에 대한 악영향은 위도 주민들이 온전히 피해를 봐야하는 실정인데 이에 위도 강길홍 개발위원장 강모씨는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