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흐림동두천 9.1℃
  • 흐림강릉 8.5℃
  • 서울 10.4℃
  • 대전 10.2℃
  • 대구 9.8℃
  • 울산 9.6℃
  • 광주 11.9℃
  • 부산 10.5℃
  • 흐림고창 12.0℃
  • 흐림제주 15.2℃
  • 흐림강화 10.6℃
  • 흐림보은 10.1℃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9.8℃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금강유역환경,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본격추진

- 금강유역환경청 등 3개 기관, 댐 홍수터 수질‧수생태 보전 및 탄소중립을
위한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업무협약 체결
- 대청호 신상동 일원 홍수터 내 무단 경작지 등 훼손지역을 주민참여 기반의 자연정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도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금강 댐 홍수터 기초조사 및 수변생태활성화 방안 연구(‘20~’22)」결과를 바탕으로 대청호와 용담호 주요 홍수터에 대한 수변생태벨트 조성 방안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대전광역시 동구청(구청장 황인호), K-water(정경윤 수자원환경부문 이사)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청호 신상지구 홍수터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 추진, 대청호 홍수터와 상수원관리지역의 친환경 관리 및 활용, 기타 대청댐 유역의 수질·수생태 보전, 복원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이며 향후 지속가능한 수변생태벨트 구축 및 사후관리 시 지역참여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최초로 수계기금을 활용하여 댐 홍수터를 자연형 수변완충지대로 복원하고 기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와 연계하는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의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대상지는 대청댐 상류에 위치하는 대전시 동구 신상동 일대의 홍수터 약 61천㎡로 올해 말부터 설계를 착수하여 2023년까지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천변수림대, 생태도랑, 야생화 초지 등 자연 원리를 이용한 오염원 정화, 탄소흡수원 및 물순환 공간으로 복원하고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하여 시민들을 위한 생태탐방‧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조성 후에는 대전 동구청과 K-water가 협력하여 유지관리를 하며 대청호의 수질개선, 생태계 보전 및 지역 상생의 친환경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4대강 수계 최초로 댐 홍수터와 기존 매수토지를 연계하여 수변공간의 자연성과 탄소 흡수 증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경부가 조성하는 수변생태벨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생태와 문화를 접목한 여가․휴식을 제공하는 현명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숙, 전남여수시 국민의힘 선거사무소 개소식..본격 활동개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제22대 전남여수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낙점된 국민의힘 박정숙후보 선거사무소가 전남 여수시 좌수영로1, 5층에 자리 잡았으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함으로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박정숙 후보는 오랫동안 여수지역에 살면서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여수발전과 지역민들에게 보탬을 주고자 정치의 꿈을 갖고 지난 비례대표 출마이후 금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선거후보로서 낙점되었다. 행사에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장, 전서현 전남도의원, 이병주 여수시의원, 이상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 등 귀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고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였다. 박정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정치가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팬덤정치로 인하여 여수시는 물론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 안타깝고 징글맞아, 여수시에서 만이라도 수십년간 일당의 독점정치로 인하여 멈춰선 여수를 위하여 여수의 잔다르크가 되어보고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서동 제2청사 되찾아 오기, 대학병원과

경제

더보기
댐의 새로운 가치 발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춘천시(시장 육동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3월 11일 오후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深層水)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고, 많은 열이 발생하여 냉방에 많은 전력이 소모되며,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의 열을 연평균 7℃의 온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의 심층수가 흡수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냉방에 사용되는 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 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댐 주변지역의 발전을 이끌기 위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