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2 (월)

  • 맑음동두천 7.2℃
  • 맑음강릉 10.7℃
  • 연무서울 7.7℃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11.1℃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9.5℃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구미시, 산업부 2021년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 선정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중소기업 특화형 반도체 부품산업 고도화

구미시의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총 130.56억원(국비60억원)의 규모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부터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SoC(System on Chip)란 오디오 CPU, GPU, NPU, 모뎀 등 많은 기능들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할 수 있는 반도체로서,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을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정해진 환경에서 가장 최적화 된 칩이다.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은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을 선정하여 지역산업 역량을 강화(고도화, 다각화 등) 하거나, 위기에 직면한 주력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지역 성장 정책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경북지역거점 3개 기관(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환경 조성(장비 25종 등) △기업 맞춤형 지능형 SoC 모듈 설계/검증 지원 △실무자 교육 등 인력양성 △시제품 제작 지원 △아이디어 제품 검증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 마케팅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에게 지능형 SoC 모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SoC(System on Chip)란 인공지능 기능의 수행이 가능한 시스템 반도체로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로봇,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으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 설계가능한 논리소자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내부선이 포함된 반도체 소자로서, 반도체 제조공정없이 프로그래밍만으로 반도체 설계 및 칩 개발이 가능), CPU, GPU 등 기반 기술을 지능형 SoC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정체된 지역 전자산업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며, “융합형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기업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한 특화형 반도체 부품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미 전자산업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 산업 경기가 실질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