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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300억원 융자 지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예비비 30억원 추가 출연 통 큰 지원 나서

상주시가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기 위해 과감한 지원에 나섰다.
상주시는 3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긴급 지원을 위해 30억원의 예비비를 편성,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함으로써 보증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 융자금의 이자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곧 30억원을 추가 출연하기로 했다. 4억원을 출연할 경우 40억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고, 추가로 30억원을 출연하면 융자금이 300억원으로 확대돼 총 융자 가능 규모는 34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업소 당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액 보증을 해주며 이자도 3.5%까지 보전해준다.
신청은 자금 소진 때까지 농협상주시지부, 대구은행, 국민은행, SC제일은행에 하면 된다.
시는 특례보증을 확대하면 코로나19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9일 발표한 상주시 코로나19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의 하나다.
상주시는 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안정 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장 리모델링 및 주방 등 시설 개선에 최대 2,000만원, 집기구입 등 경영 안정에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때 1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물품구입 참여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공무원들이 점심시간에 골목상권을 이용하는 ‘외식 릴레이 챌린지 운동’을 전개해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300억원 규모의 추가 융자 지원을 통해 1,20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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