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 구름조금동두천 5.5℃
  • 맑음강릉 6.4℃
  • 구름많음서울 6.1℃
  • 구름조금대전 7.2℃
  • 맑음대구 8.7℃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9.8℃
  • 맑음부산 12.6℃
  • 구름조금고창 9.1℃
  • 제주 9.7℃
  • 구름많음강화 4.4℃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7.3℃
  • 흐림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동네 안전 지킴이 ‘마포시민순찰대’, 마포구 전 동 확대 운영

올해 기존 8개 동에서 16개 전 동으로 확대, 안전 취약지역 집중 순찰
마포구, 공중화장실 안전 위한 안심스크린 지난해 이어 총 90대 설치 완료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각종 사건, 사고 및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포시민순찰대’를 운영해 안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민선7기부터 마포시민순찰대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8개 동에서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올해는 지역 내 16개 전체 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공원, 학교 주변, 주택 뒷골목 등 취약 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관할 지구대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홍대문화공원거리, 경의선 숲길공원 일대 음식점, 클럽 등을 이용한 시민들이 영업시간이 종료된 저녁 10시 이후에 인근 거리 및 공원으로 대거 이동하여 머무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 계도를 위한 활동도 함께한다. 


 한편, 구는 공중화장실 이용자들이 불법촬영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화장실 내 칸막이 하단의 안심스크린 설치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7개 동 주민센터 내 화장실에 39대를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설치하지 않았던 7개의 동 주민센터와 마포구청사 내 공중화장실에 총 51대의 안심스크린을 설치했다.


 안심스크린이란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막아 불법촬영 범죄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시설물이다.


 대검찰청 범죄분석 통계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는 전체 성범죄 중 강제추행에 이어 두 번째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나, 이번 안심스크린 설치가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불법촬영기기 대여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지역의 치안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안전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매일 지역사회 곳곳을 순찰하는 마포시민순찰대의 헌신과 노고가 있기에 많은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라며 “마포구가 안전 지킴이 시민순찰대와 함께 구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