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널리 알리고 있는 도민명예기자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전남도 제11기 도민 명예기자는 지난해 8월 위촉됐다. 이들은 그동안 도정 소식지에 글을 싣는 것을 비롯해 바자회와 워크숍,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도정 홍보와 함께 지역 여론을 도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행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도민명예기자 임원진 12명이 참석,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어 그간의 아쉬움을 달랬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제10기 도민명예기자 회장으로 도정 시책을 홍보해 도정 발전에 힘쓴 전미경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도민명예기자는 도와 도민을 잇는 가교(架橋)로 도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하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총 129명으로 꾸려진 전남도 도민명예기자단은 매년 농번기 부족한 농촌의 일손을 거들고 있다. 또 각자 기증한 물품으로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판매수익금을 그늘진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에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ㅣ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17일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방역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주신 전 구민을 대상으로 ‘중구 친환경폐기물 분리정책’을 알리고자 홍보 영상 '홍통방통'을 촬영했다. 영상은 유튜브 인천 중구TV에 '홍통방통'이라는 부제로 구민이 궁금해하는 행정정보를 구청장과 구민이 함께 출연해‘B급 감성’예능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맞춤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안내(소상공인 등)’, ‘2021 중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이은 세 번째 정책 홍보영상 시리즈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점점 더 유명해지고 있다. 세 번째 촬영 주제는 ‘중구 친환경폐기물 분리정책’이다. 장난감대여점을 배경으로 장난감에서 분리한 폐건전지, 다 마신 우유팩과 생수 페트병을 손님이 일반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할 때 중구 「쓰믈리에」(‘쓰레기’와 ‘소믈리에’의 합성어로 쓰레기 분리배출 길잡이를 뜻한다)가 등장해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고, 일정 수량 이상 모으면 동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새 물건과 교환하는 방법을 안내해준다. 또한 코팅된 멸균팩을 그대로 버리려는 어린이에게는 쓰믈리에가 올바른 배출방법 설명과 함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김상호 하남시장이 정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동서 연결 확정을 촉구했다. 이들 지방정부는 그동안 경기도를 통해 또는 개별적으로 정부에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의 완성을 요청해 왔다. 4개 지역 단체장과 각 시민단체들은 20일 오전 부천종합운동장역 1번 출구에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김포~부천~강동~하남 연결을 위한 GTX-D 원안 노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공동 입장문에서 “수도권 서부권의 김포, 부천과 수도권 동부권의 강동과 하남 주민들은 교통문제로 인한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하고 있다”며 GTX 연결을 통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한 신도시의 경우 입주시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철도 등 대중교통시설 중심으로 교통계획을 수립했으나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도시의 기틀을 갖췄음에도 광역교통시설의 절대부족으로 정부의 정책에 역행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더 악화될 것이 자명하다”며 비판했다. 이들은 “광역급행철도 계획은 이미 포화상태의 절대 부족한 교통 인프라를 해결하는 동시에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며 관련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도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관련 화재는 총 7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전동킥보드 화재 원인 대부분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 과열로 보고 있다.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전체 화재의 7건 중 5건이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였다. 특히 지난 12일에도 도내 한 아파트 실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오경진 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전동킥보드 충전은 사람이 있을 때에만 하고 가급적 실외에서 충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충전이 완료된 전동킥보드의 콘센트는 즉시 분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선박용 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 기반구축’ 공모사업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LNG 화물창 국산화 실증사업이 차세대 친환경 조선산업을 선도할 핵심사업으로 보고 목포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기획을 진행했다. 지난해 현대삼호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선 3사와 한국선급, POSCO, 한국카본, TMC 등 세계 최고 LNG 전문 기업․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부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기술개발과 실증, 제품 생산으로 이어지는 연관체계를 갖춘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252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친환경선박 극저온 단열시스템 국산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프랑스 GTT사에서 독점해온 LNG 화물창 설계 기술료(척당 100억 원)를 절감하게 됐다. LNG선을 주력으로 하는 우리나라 조선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전망이다. LNG운반선은 운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천연가스 부피를 600분의 1로 압축 후 액화시켜 운반한다. 사업 유치에 따라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하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인 5.15일 ~ 10.15일 까지 5개월간 운영 한다. 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평소에는 기상상황파악 및 예방‧대비활동 등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발생으로 산사태위기경보와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상황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단계별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2019년에는 역대최다인 7개의 태풍, 2020년에는 6월 ~ 8월 까지 역대 최장(54일) 장마 등으로 산사태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산사태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4월에 「2021년 산사태예방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 재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도내 산재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장점검 및 주민홍보활동을 실시하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담양 ‘창평국밥거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담양 ‘창평국밥거리’는 70여 년 전통을 이어온 시장의 역사성과 창평 슬로시티, 소쇄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2년간 10억 원을 지원해 거리 상징물 설치,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와 주차장 확보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변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담양군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현재 코로나로 경기 침체를 겪는 원도심 거리 일대의 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순천, 광양, 곡성,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완도, 신안 등 9개소를 완료했다. 목포, 해남, 무안, 영광, 장성 등 5개소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곽준길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이 마중물이 돼 새로운 음식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함으로써 남도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 경기도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박성환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장군 정관읍과 해운대구 송정동에 수소충전소 구축 건축허가가 완료되어 올해 연말에는 수소차 충전소가 강서구 송정동과 사상구 학장동에 이어 4개소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기존 사상구 학장동 (H부산수소충전소)에도 충전기가 2기 추가 설치되어 그동안 수소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충전 불편이 다소 해소되리라 전망하고 있다. 부산시에 등록된 수소차는 2019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현재 수소승용차(’넥쏘‘) 1,070여대, 수소버스 20대이며, 올해는 수소승용차 1,200대, 수소버스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소 확충이 급선무이나 2019년에 강서구와 사상구에 각 1개소씩 준공 후 현재까지 추가 설치하지 못하여 수소차 이용자들이 장시간 대기, 원정충전 등 충전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충전소 추가 설치를 위해 동구, 기장군, 해운대구 등에 추진해 왔으나, 지역 주민 반발, 입지 문제, 사업성 부족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기장군과 해운대구에서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2021년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민간사업자 공모에 전국 16개소 중 부산시에 2개소(남구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충북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의 활용대상을 1만명에서 4만 2,500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금일(18일) 휴마시스(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만 2,500명분*의 기탁품과 지난 4일 SD바이오센서(주) 기탁품 1만명분을 통해 추진된다. * 휴마시스 : 10,000명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15,000명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7,500명 사업 대상은 콜센터‧대중교통‧목욕장업 등 3밀 시설과 복지취약시설, 외국인 밀집지역, 대학‧직장운동경기부, 생산적 일손봉사, 경찰 지구대 및 소방 안전센터 등이 해당된다. 이 밖에도 충북도는 예방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 공공기관, 일반 사업장 등의 자발적인 선제검사로 확진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종 주요행사 개최시 참석자 대상의 자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도로보수원 등 현장 근무자 배부와 부서 내 자가검사키트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기존 신속항원검사와 함께 15~30분 이
환경감시일보 이승일 기자 /5월 18일 강원도(강원도지사 최문순)는「사이먼 스미스」주한 영국대사, 「마이클 대나허」주한 캐나다대사가 공동 초청한 행사에서 탈석탄동맹(PPCA) 가입 서명식을 진행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논의하는 등 지방정부 차원의 탈석탄정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밝히고 강원형 204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본격행보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금년 2. 24일 주한 영국대사의 강원도 방문 간담시 제안된 탈석탄동맹(PPCA) 가입의 긍정적인 검토 후 주한 영국대사관 답방 성격으로 이루어 졌으며, 강원도의 탈석탄동맹 가입과 함께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 참가 및 강원도가 역점 추진 중인 액화수소산업육성, 플라즈마 그린수소 클러스터, 탄소중립 클러스터 등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신산업 추진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방면의 국제적 공조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원도는 국내에서 여섯번째로 탈석탄동맹(PPCA)에 가입하는 광역지자체가 되었으며, 도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수소 에너지로의 연료전환과 단계적 폐지에 동참할 예정이다. 탈석탄동맹(PPCA)은 기후변화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석탄 사용 감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