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감염병을 매개하는 위생 해충을 퇴치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민관협력 방역체계인 ‘100인의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을 구축하고 ‘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를 추가 설치해 총 176대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양천구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은 새마을지도자 양천구협의회와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동별 6명 내외씩 단원 100여 명이 10월까지 주거 밀집지역, 공원, 하수구, 하천변, 유수지 등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방역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모기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주택가 물 웅덩이, 고인물 제거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마, 홍수 등이 잦은 집중방역기간(7~9월)에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마을사랑 방역봉사단이 안양천, 동별 취약지역, 침수 등 대규모 재난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합동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는 지난 16일 방역 실무교육을 통해 ▲모기(해충)의 생태 ▲방역장비 및 약품 사용법 ▲작업 시 안전수칙 및 취급요령 등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지식을 전파했다. 또한, 방역활동에 필요한 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중)가 도시환경분과 주관으로 16일 ‘흙공 줄게 맑은 물 다오’라는 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2024년 주민자치 동단위 계획형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환경 의식을 증진하고, 우이천 생태계를 보호함으로써 거주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계획했다. 지난 4월 장위3동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직접 EM 흙공을 제작 후 한 달여간 숙성과정을 거친 뒤 우이천 벼루말교 부근에서 어린이 본인들이 만든 EM 흙공을 투척하고, 줍깅까지 진행하며 지역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김상중 장위3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라며 “장위3동에 애착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2024년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을 지난 18일 개최했다. 성북구 가족센터(센터장 임정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추억가득 인생네컷’, ‘우리가족 플레이존’ 등 온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놀이 부스 운영뿐 아니라 ‘다문화 먹거리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성북구의 200여 가족(45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성북 온가족행복지원센터 신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베트남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인 ‘나비엣’의 전통춤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참여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성북구에서 운영 중인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통합정보 누리집 「성북 온가족 행복망(sbhappy.sb.go.kr)」의 리뉴얼 홍보를 위한 회원가입 이벤트 등을 함께 운영하여 구민의 관심을 끌었다. 앞으로 「성북 온가족 행복망」의 온라인 상담기능을 통해 아동 양육 상담, 부부갈등 등 가족 및 개인 상담을 진행할 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파파리반딧불이 가족 탐사 프로그램을 5차례 운영한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사전 신청(5.20~24)한 가족 단위 시민이 300명(75가족·가족당 최대 4명) 참여하며, 탐사는 차례당 15가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밤중 도심 녹지에서 “반짝반짝” 점멸광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고, 반딧불이 전문가가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도 동행해 파파리반딧불이 관찰을 도와준다. 성남지역에는 율동, 대장동, 금토동 일원 등 54곳에 반딧불이가 서식하며, 파파리반딧불이 외에도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관찰된다. 파파리반딧불이는 청딱따구리, 버들치와 함께 성남시 자연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다.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기간 내에만 관찰 할 수 있는 곤충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흔히 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천일에너지(대표 박상원)와 ‘커피박 재활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커피박 배출 신고부터 무상 방문 수거,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 간 상생의 의미가 담긴 사업 모델로 구는 예산투입 없이 협력업체의 무상 수거 ·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처분부담금 및 탄소배출량 절감 효과를 얻고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할 수 있다. 또한, 협력업체는 관내 커피 전문점으로부터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원료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커피박은 커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로, 커피 원두의 0.2%만 커피로 사용되며 나머지 99.8%는 종량제봉투에 담겨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며, 문제는 버려진 커피박이 환경오염을 가속한다는 점이다. 커피박을 소각 처리하면 1톤당 338kg에 달하는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매립 시에도 토양오염을 초래한다. 더욱이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지자체의 생활쓰레기 감축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커피박이 발열량이 높아 바이오 연료로 활용가능하고 중금속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탄소중립시민실천단 100여 명은 지난달 24일 안양천을 청소한 데 이어 이날은 도림천 청소에 나섰다. 탄소중립시민실천단은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생태해설가, 기후변화대응리더로 이뤄져 구로구 탄소중립 사업의 주요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합동점검, 에코마일리지 등 가정ㆍ건물 분야의 에너지 소비 절감 홍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정화 활동은 두 개 조로 나눠 진행했으며, 먼저 도림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주부환경구로구연합회는 거리공원 오거리부터 신도림교에 이르는 1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치우고 편의시설 주변을 청소했다.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생태해설가, 기후변화대응리더는 거리공원 오거리부터 구로1교까지 1km 구간을 맡아 교량과 하천 유역을 정비했다. 특히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슴 장화를 신고 직접 도림천에 들어가 하천의 부유물을 제거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구로구의 맑은 환경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계신 환경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로구도 하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27일 오전 10시~12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영동4교 부근)에서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연다. 양재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인 꼬마농부학교에 참가하는 어린이집, 초등학생, 주민 등 200여 명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직접 심는체험을 하며, 이날 심은 벼는 가을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벼 수확을 할 때도 전통 가을걷이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 농촌의 모습을 재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본격적인 모내기 전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모내기가 끝낸 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굴렁쇠놀이, 투호놀이, 새끼줄뜀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지고, 양재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구는 생태하천인 양재천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번 꼬마농부학교를 비롯해 ▲양재천의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하는 ‘생생놀이터양재천’과 ‘양재천 그린 탐사대’ ▲자연 하천의 복원 가치를 살리는 강의와 현장 견학에 중점을 둔 ‘양재천 환경교실’ ▲주말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25일 10시부터 14시까지 개포동 대진공원에서 다문화 축제 ‘온가족 다문화 놀이터’를 개최한다. 강남구 다문화가정은 2022년 기준 3635명으로 계속 증가 추세다. 구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이 있는 매년 5월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24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해 누구나 세계 문화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는 ▲지구촌 놀이터 ▲문화 놀이터 ▲체험 놀이터 ▲공연 놀이터의 4가지 테마로 나뉜다. 지구촌 놀이터에서는 벨라루스, 마다가스카르, 몽골, 베트남 등 17개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지난해 14개국에서 이번에 17개국으로 규모를 확대됐고, 각 나라의 전통 소품을 전시하고 인사말을 알려주고 특별행사로 태국의 전통 결혼식, 일본의 전통 어린이날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 놀이터에서는 세계의 놀이와 의복을 만난다. 원형 받침대에 올라가 권투 글러브가 달린 막대로 밀어 상대를 넘어뜨리면 이기는 미국의 유령권투, 원통 토막들을 쌓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Ι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20일(월)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개정에 따른 김포공항 적용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진교훈 구청장이 ‘서울시 강서구 민·관합동 공항 고도제한 완화 추진위원회’의 공동위원장으로서 처음 주재하는 회의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ICAO의 국제기준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이유로 건축물의 높이를 ‘금지표면(OFS)’과 ‘평가표면(OES)’으로 나눠 규제하고 있으며, 금지표면은 획일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이지만 평가표면은 각 공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구는 이 부분을 고도제한 완화의 핵심키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고, 항공기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김포공항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고도제한 완화 기준안을 마련해 새로운 국제기준에 대비한 대응책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구는 김포공항에서 운영 중인 비행절차와 국제기준 개정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도제한 완화 조기 시행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방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대천항 별빛공원에 모여 특수임무공자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현규) 주관으로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천항을 비롯해 무인도서(아랫노랑이섬)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는「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김현규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수는 100명으로 국가긴급재난 구조활동,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보훈대상자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