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월)

  • 흐림동두천 4.4℃
  • 구름많음강릉 8.1℃
  • 서울 5.4℃
  • 구름많음대전 6.0℃
  • 맑음대구 6.0℃
  • 구름조금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8.9℃
  • 구름많음부산 7.5℃
  • 구름많음고창 8.7℃
  • 구름조금제주 14.2℃
  • 흐림강화 3.7℃
  • 구름많음보은 3.6℃
  • 구름많음금산 6.4℃
  • 구름조금강진군 12.8℃
  • 구름많음경주시 5.9℃
  • 구름많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경인·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최고 시속 100km로 설계

-최고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는 대심도 지하 터널로 조성된다.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인·경부고속도로 대심도에 건설하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강화된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을 추진을 하여 12월 중 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경인고속도로 신월IC에서 남청라IC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양재IC부터 동탄IC 구간을 각각 지하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행 도시지역 지하도로는 최고 시속 80km를 기준으로 지하도로의 구조나 환기, 방재 등의 시설을 조성하게 돼있고, 경인·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은 시속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건립 예정이기때문에 이에 맞게 해당 지침도 개정키로 한 것이다.

 

새 지침에서는 지하고속도로 화재 시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높이가 3~3.5m인 점을 감안해 터널 높이를 최소 3.5m(기존 3m) 이상 확보하도록 규정할 계획이며,  비상정차나 응급차량 주행을 위한 도로 오른편 갓길 폭도 2.5m(기존 2m)로 넓혔다.

 

고속 곡선구간 주행 및 지하구간 진입 시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터널 규격이나 경사도 규정 등도 새로 마련했다.

 

지하고속도로의 배수시설은 최소 100년 빈도 강수량을 고려(기존 50년)해 설계하도록 강화했으며,  지하도로 입구에는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차수판, 방수문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침수 위험은 5년마다 재검토하도록 규정했다.

 

총 연장이 10km 이상인 지하고속도로 등에 대해선 터널 내부에 간이소방서, 과열차량 알람시스템, 터널 진입 차단시설, 연기확산 지연 시스템 등 추가 방재시설 설치도 검토하도록 조항을 추가하였으며, 운전자 편의 등을 위해 지하터널 내 GPS 시스템 설치방안을 추가했고,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 및 졸음을 예방하기 위한 조명·벽면디자인 등 주의환기시설과 도로전광표지 설치기준 등도 마련된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강서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진)

경제

더보기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미취업청년 구직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 원 지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5년 4월 11일 --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올해는 총 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달 12일 단기 과정 수료 이후 20일 장기 과정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주요 과정은 구직준비도 검사 및 기초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미취업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이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제공=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청춘삘딩은 중기(15주) 과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