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양평군동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6일 새마을중앙회와 산림청이 주관하는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생명의 숲체험’에 용문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석했으며, 이날 숲 체험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친밀감과 기후위기 극복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이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2050 탄소중립 실천 발대식’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지역에 실현 가능한 실천계획을 수립했고, 이와 관련해 양평군 새마을회는 관내 청소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체험은 ▶숲에서놀자 ▶숲길을 걸으며 나무알기 ▶숲속에서 만나는 생명살림체험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체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숲과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자연의 중요성과 자연보전 및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숲길을 올라가는 길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푸른 숲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동부청소년문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전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이 ‘머지(the Merge·병합)’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이후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쏟아지며 이더리움 가격이 급락했지만, 업계에선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기념비적인 사건”이라며 환영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 15일 오후 3시44분 머지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블록체인 작동방식을 작업증명(Proof of Work·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roof of Stake·PoS)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날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트위터에 “마침내 (머지 업그레이드를) 해냈다. 모두 해피 머지(Happy merge all)”라며 “이더리움 생태계에 중요한 순간(big moment)”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 2020년 이더리움 메인넷과는 별도로 운영되는 ‘비콘체인(Beacon Chain)’을 출시했으며, 비콘체인의 특징은 작업증명(PoW) 방식의 이더리움과 달리 지분증명(PoS)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고, 이번에 진행된 머지 업그레이드는 비콘체인을 기존의 이더리움 메인넷에 합쳐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작동방식을 PoS으로 전환하기 위한 작업이다. PoW는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지디넷코리아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은 실감형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홀로그램 기록소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동차 앞유리에 교통 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나 확장현실 스마트 글래스 등에 적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화학연 가재원 박사와 경북대 김학린 교수 연구팀은 광역학 메커니즘을 활용한 비확산형 홀로그램 기록 소재를 개발, 학술지 '어드밴스드 포토닉스 리서치(Advanced Photonics Research)'에 최근 공개했다. 실감나는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홀로그램은 메타버스나 확장현실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홀로그램을 기록하는 소재는 아직 한계가 있는 상황이고, 은염 소재는 필름 카메라의 사진 인화 작업과 같은 습식 공정이 필수적이라 대량 제작이 쉽지 않다. 빛에 노출되면 굳는 포토폴리머 소재는 건식 공정이지만 극소수 외국 기업이 독점하고 있고, 또 홀로그램 기록 과정에서 광반응성 화합물의 확산 과정이 수반돼야 하기 때문에 응용 분야를 확대하기 어려우며, 확산 과정이란 레이저를 맞은 부분과 맞지 않은 부분 사이의 단량체 농도 차이가 발생해 맞지 않은 부분에서 맞은 부분쪽으로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은 쥐의 두개골 속 뇌 신경망을 3D 고해상도로 관찰하는 홀로그램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물리학 및 광학과 생명공학을 결합한 결과다. 두개골을 제거하지 않고도 뇌 신경망 영상을 얻을 수 있어 다양한 의생명융합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며, 이 연구는 IBS 분자 분광학 및 동력학 연구단 최원식 부연구단장과 가톨릭대 김문석 교수, 서울대 최명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수행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실렸다. 빛으로 몸 깊은 곳을 관찰하려면 충분한 빛 에너지를 전달해 반사되는 신호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고, 생체 조직에서 빛이 다양한 세포들에 부딪히며 영상 정보를 잃어버리는 다중산란 현상과 이미지가 흐릿하게 보이는 수차 현상 때문에 관찰이 쉽지 않다. 아주 적은 양이라도 보고자 하는 물체와 한번 부딪쳐 반사된 단일 산란파만 골라 수차로 인한 파면 왜곡을 보정해 주면 깊은 곳까지 관찰할 수 있으며, 이 과정을 방해하는 다중 산란파를 제거하고 단일 산란파 비율을 높이면 고심도 생체 영상을 얻을 수 있다. IBS 연구진은 20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중앙회 교육실에서 8월 27(토)일 오전 09시~ 17시까지 강도 높은 2050 탄소중립달성 및 지구 온난화방지를 위한 환경보전 및 환경감시활동을 위해 환경감시원, 환경기자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30여명이 모인 이번 교육은 노순규박사의 환경의 중요성과 보전방법등을 시작으로 폭넓은 환경감시활동의 이해 및 활용, 기자로서의 본분등 환경활동에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을 하였다. 교육 관계자는 "교육에 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며 "앞으로 더 적극적인 환경활동을 통해 2050탄소중립달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한국환경공단 등 물 관련 5개 기관 (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유네스코 물안보국제교육센터)과 힘을 합쳐 '신기술 및 연구인력 전문가 분야'를 포함한 6개 분야 47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올해 1,700명의 물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물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신기술 등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 및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물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물산업 분야의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교육사업이다. 환경부와 물 관련 5개 전문기관은 물기업의 교육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반영하여 4차 산업기술, 해외진출 등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이번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교육과정 대상은 물기업 재직자이며, 관련 공공기관 물산업 정책 및 실무 담당자도 참여가 가능하고 교육과정 수강은 무료이며, 대상자 수준에 맞춰 기초·중급·고급 과정으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물산업협의회, 유네스코 물안보국제교육센터 등 5개 기관이 8월 24일부터 기관별로 각각 모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농촌진흥청은 고온기 약용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밭에 덮는 저온성 필름(저온성 멀칭 필름)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는 봄철 작물 생육을 돕고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검은색 필름(흑색 멀칭 필름) 덮는 게 일반적이나 더위가 한창일 때 필름을 덮은 밭두둑의 겉면 온도가 60~70℃까지 올라 ‘일천궁’과 ‘참당귀’처럼 고온에 약한 작물은 말라죽는 피해가 빈번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저온성 필름은 폴리에틸렌(PE)과 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등을 이용한 복합 재질이며 고온 피해를 막으면서도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겉은 흰색이고 속은 검은색인 형태로 제작됐다. 연구진이 저온성 필름을 이용해 ‘일천궁’을 3년에 걸쳐 재배한 결과, 자람 상태(생육)가 안정적인 것을 확인했고 농촌진흥청은 필름 제조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소재의 경제성과 내구성을 높여 고온에 취약한 원예·식량작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영호 과장은 “농가에서는 최근 서늘한 기후를 찾아 주산지가 아닌 강원도 산간지대로 옮겨가며 ‘일천궁’ 등을 재배하고 있다”며 “신소재 필름을 활용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국산 약초의 경쟁력을 높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안경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연구팀이 빛으로 동작하는 초방사 양자 엔진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기초연구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포토닉스(Nature Photonics)’에 22일 게재됐다고 밝혔다. ‘초방사(超放射, superradiance)’는 양자역학적으로 질서정연하게 구성·행동하는 원자들이 집단적으로 빛을 강하게 방출하는 현상이며, 이번 성과로 엔진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초방사 양자 엔진은 강하게 방출된 빛의 압력으로 작동하고 엔진의 동작을 위해서는 순간적으로 초방사 현상을 켜고 끌 수 있어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러한 제어가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다수의 원자들을 초방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자 중첩상태로 만들고 그들의 양자위상을 직접 제어하면 초방사 현상을 빠르게 켜고 끌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체스판 모양의 나노 구멍 격자를 통과한 일부 원자들을 초방사를 일으킬 수 있는 양자 중첩상태로 만든 뒤 이러한 원자들이 두 개의 거울로 구성된 공진기 안에서 빛을 내도록 했으며, 거울은 빛의 압력을 받아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산림교육원으로 교육 받으러 오셔요~ -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합니다) 추진 -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은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림교육원, 자!만!추!_(산림교육 원과 자발적인 만남을 추구합니다)’를 추진한다. 산림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 교육을 운영하였으나 5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현장 참여교육을 추진 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봄철 산불방지 등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국민과 공무원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혁신적이고 품질높은 교육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며, 교육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결과 등을 반영하여 만족도가 높은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강사·기관에 대해 '교육발전 기여상' 스타 강사상', '교육혁신상' '성실노력상' 등을 선정함으로써 산림교육 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산림교육원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사회여건 및 교육생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운영과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관계자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산림공직자의 전문 역량 강화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 등에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영등포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이자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개소 원아 1,250명을 대상으로 야외수업, 온라인 수업 등을 진행,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고, 올해는 지원 대상 어린이집, 유치원 수를 늘려 환경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환경 분야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이론 수업은 ▲기후변화의 원인 ▲미세먼지주의보 대처요령 ▲자연보호 방법 및 필요성 등 기후․환경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론 수업 후에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나만의 공기정화 나무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의 이해를 도울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