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민애집’(중구 신포로39번길 74)에서 「개항장을 회상하다」 수묵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장과 내항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개항장을 회상하다’라는 주제로 그린 수묵화 작품들로 꾸며진다. 시민 참여자들은 지난해 1883개항살롱(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10주간 수묵화를 배우며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 그리고 현재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 지역에 관심이 더 많아졌는데, 새해를 맞아 근대 인천의 역사를 품고 있는 인천시민애집에 작품이 걸린다니 뜻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1883개항살롱은 개항장과 내항의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2개년에 걸친 3개의 ‘시즌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해 ▲시즌1「개항장을 회상하다(수묵화)」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봄에는 ▲시즌2「찰칵! 스케치(어반스케치)」, 가을에는 ▲시즌3「인천 내항 상상플러스(수채화)」를 운영할 예정이고, 시민들은 1883개항살롱의 ‘시즌제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개항의 역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부터 저출산 지원 대책으로 다자녀 출산 가구에게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첫만남 이용권은 자녀 출생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일시금이 지급되며 유흥업소,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당초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 원씩 균등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금액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영아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부모급여의 지원금도 올해부터 0세 아동(0개월~11개월)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 아동(12개월~23개월)은 월 35만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증액되고,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일을 포함하여 1년 이내, 부모급여는 출생일을 포함하여 60일 이내 신청하여야 하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외에, 구는 구민들의 양육에 대한 비용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밝은 도로환경을 제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서울시 최초로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7곳에 시인성 강화 효과가 큰 24m 조명타워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여 간의 설치공사를 거쳐 완공된 조명타워는 횡단보도뿐만 아니라 보행자 대기공간 등 교차로 주변의 조도(밝기)까지 3~7배 이상 밝아지는 개선 효과를 자랑한다. 조명타워가 설치된 곳은 ▲신정네거리역(32럭스→115럭스) ▲신월사거리(35럭스→119럭스) ▲강월초등학교 입구(15럭스→110럭스) ▲과학수사연구원 입구(16럭스→100럭스) ▲화곡로 입구(32럭스→115럭스) ▲신트리공원 앞(25럭스→128럭스) ▲오금교 사거리 교차로(16럭스→87럭스) 7곳으로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다. 설치 장소는 교통사고 발생건수, 현장조사, 사전 조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조명타워에 등기구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비대칭형 투광등을 탑재해 운전자의 눈부심 및 인근 주거지 빛 공해를 방지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조명타워 완공으로 최대 7배까지 밝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상진 기자 | '인삼‘과 ’송어'의 특별한 만남,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 실내낚시터에서 개장식을 갖고 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개장식에 앞서 신영재 군수와 전명준 이사장은 부교낚시터 및 루어낚시터 입구에서 핫팩 및 차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따듯하게 맞이했다. 축제 개장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홍천군의회 박영록 군의장 및 군의원,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의 주요 프로그램들을 체험하며 겨울의 정취를 만끽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제12회 홍천강 꽁꽁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송어낚시도 즐기고, 송어회, 구이 등 맛있는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천강 꽁꽁축제에 방문하셔서 타 시군과 차별화된 6년근 인삼배합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송어의 건강한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개발압력이 높고, 주거·공장 등 용도 혼재로 인한 기능 상충과 기반시설 부족에 따른 무질서한 개발이 우려되는 계획관리지역을 대상으로 계획적 개발과 관리방향을 제시하고자 성장관리계획구역을 지정·고시하고 금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4.1.27.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이 미수립된 계획관리지역 내 공장 및 제조업소, 판매시설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이천시는 2022년 4월 성장관리계획 용역을 착수하여 기초조사, 개발방향을 검토·분석하여 계획관리지역 88.9㎢ 규모의 토지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유형별 계획을 수립하였다. 성장관리계획구역 유형은 지역특성, 개발여건을 고려하여 일반형과 주거형으로 구분하였으며, 유형별 건축물 허용, 불허용도를 설정하고, 기반시설에 관한 계획, 건축물 밀도계획, 인센티브에 관한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에 속하고 팔당대청호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개발에 한계가 있는 점을 감안하여 규제가 되는 의무사항을 최소화하였고, 주요 인센티브를 살펴보면 기반시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동물플랑크톤의 일종인 화살벌레가 5억 년 전 바다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는 북극에서 찾은 화석을 분석해 화살벌레의 과거 모습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화살벌레는 현생 바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동물플랑크톤이지만, 그동안 진화 과정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3cm 미만의 현재 크기로 비추어, 미세 플랑크톤들을 잡아먹는 하위 포식자였을 것으로 추정됐다. 극지연구소 박태윤 박사가 주도하고 영국·덴마크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2016년부터 2022년까지 북위 82도에 위치한 북그린란드 시리우스 파셋 (Sirius Passet) 화석산지에서 평균 길이 10~15cm, 최대 30cm에 이르는 원시 화살벌레 화석 13개를 찾았다. 연구팀은 거대 원시 화살벌레 화석 내부에서 다른 절지동물들의 파편 화석들을 발견하고, 약 5억 년 전 화살벌레가 다양한 해양 동물들을 잡아먹던 거대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을 것이라는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학계에 보고된 적 없는 이 신종 화석에 취식 특징을 고려해 ‘티모레베스티아-코프리아이’라는 라틴어 학명을 붙였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상진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약 44,000매의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읽기 쉬운 한글로 변환하고 전국 최초로 한글 발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1910년 일본이 토지약탈을 목적으로 작성된 토지조사부를 근거로 일제에 의해 수기로 만들어져 1975년까지 사용했고, 토지의 표시사항(면적, 소유자 등) 및 변동사항 등이 기록돼 있어, 조상땅 찾기, 토지 소유권 분쟁 근거자료 등 지적업무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한자들이 수기로 기록돼 있고, 명치(明治) 대정(大正) 소화(昭和) 등 일본식으로 표기돼 있어 사용자들이 내용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구(舊) 토지(임야)대장에 등재된 토지정보(지번, 지목, 면적, 토지이동사유)와 소유자정보(소유자 성명, 소유자 주소, 소유권 변동사유) 등을 전면 한글로 변환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나아가 기존 구(舊) 토지(임야)대장 발급시스템과의 연계에도 성공해 올해부터 발급 시 디지털 한글 변환된 자료를 민원인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발급을 원하는 주민은 도봉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방문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열선, 스프레이 및 오일 주기적 도포, 기판 디자인 변경 등 없이도 금나노입자의 광열 효과를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빙/제빙 필름 코팅 기술이 개발되었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김형수 교수 연구팀(유체 및 계면 연구실)과 화학과 윤동기 교수 연구팀(연성 물질 나노조립 연구실)의 공동융합연구를 통해 단순 증발만으로 금 나노막대 입자를 사분면으로 균일하게 패터닝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결빙 방지 및 제빙 표면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다양한 코팅 기법을 이용해 목표물 표면의 성질을 제어하려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 나노 재료 패터닝을 통한 방식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중에서도 금 나노 막대(GNR)는 생체 적합성, 화학적 안정성, 비교적 쉬운 합성, 표면 플라즈몬 공명이라는 안정적이면서도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유망한 나노물질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이때, 금 나노 막대의 성능을 극대화하려면 높은 수준의 증착 필름의 균일도와 금 나노 막대의 정렬도를 획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현재 이를 구현하는 것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큰 문제다. 이를 해결하고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업 공인중개사에 고용돼 현장 안내 등의 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중개보조원은 보통 실장 등의 직급으로 활동하고 있어 거래 시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특히 중개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공인중개사보다 책임 부담이 덜해 전세사기처럼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중개의뢰인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월중 ‘중개보조원 전용 명찰’을 제작해 관내 중개보조원 700여 명에 선제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며, 명찰에는 중개보조원의 성명, 사진, 사무소 등의 명칭이 기재돼 있어 중개의뢰인이 신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구는 상 · 하반기 부동산중개업소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중개보조원의 상시 명찰 패용을 지속해서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일부 개정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중개보조원이 중개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기계공학과 오일권 교수 연구팀이 초저전력에서 작동하며 협소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 유체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 일상에 스며든 소프트 로봇, 의료기기, 웨어러블 장치 등에 적용시킬때 초저전력으로 구동되며 무게 대비 34배의 큰 힘을 내는 이온성 고분자 인공근육을 이용한 유체 스위치가 개발됐다. 유체 스위치는 유체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특정 방향으로 유체가 흐르게 하여 다양한 움직임을 유발하도록 한다. 인공근육은 인간의 근육을 모방한 것으로 전통적인 모터에 비해 유연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제공해 소프트 로봇이나 의료기기, 웨어러블 장치 등에 사용되는 기본 소자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인공근육은 전기, 공기 압력, 온도 변화와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하여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데, 인공근육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움직임을 얼마나 정교하게 제어하는지가 중요하다. 또한 기존 모터를 기반으로 한 스위치는 딱딱하고 큰 부피로 인해 제한된 공간 내에서 사용하는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좁은 관 속에서도 큰 힘을 내며 유체 흐름을 제어할 수 있는 이온성 고분자 인공근육을 개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