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나노입자 연구단 현택환 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석좌교수)은 이병훈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조교수(前 IBS 나노입자 연구단 연구원), 김민호 경희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단 1g으로 시간당 3.7L의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효율의 촉매를 개발했다. 이 촉매를 폐플라스틱 광(光) 개질 반응에 적용했을 때, 98%의 플라스틱이 수소로 전환되는 성능을 보였다. 촉매는 화학산업의 감초 역할을 한다. 백금(Pt)을 비롯한 귀금속계 촉매는 좋은 성능을 내는 감초 중의 감초지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산업적 규모에 적용했을 때 경제성이 떨어진다. 게다가 반응 조건에 따라 금속 원자들이 구조적으로 불안정해져 성능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원자 하나하나가 모두 개별적으로 분산된 원자 분산 촉매가 각광 받고 있다. 모든 백금 원자가 반응에 참여하면 촉매의 활용도가 극대화되고, 적은 양의 귀금속만 사용해 가격은 저렴해지면서 성능은 좋아지고, 원자 분산 촉매는 지지체의 표면에 금속 원자를 고정한 형태다. 기존 합성법은 고온‧고압의 조건이나 복잡한 합성과정이 필요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남원시의 대표먹거리 추어탕의 원료인 미꾸리 대량생산 양식기술과 관련한 특허 3건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최종등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역대표 먹거리인 추어탕의 대중화와 고급화를 위해 2007년부터 미꾸리 인공부화 치어를 생산, 공급하는 등 미꾸리 대량생산을 위해 노력해왔고, 2016년부터 육상수조 양식방식을 도입하여 기술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2021년 ‘엿기름 전분분해효소를 이용한 미꾸리류 무환수 양식방법’을 특허 등록하여 미꾸리에 특화된 무환수 양식기술(BFT)을 확보한바 있다. 이번 특허는 기존 특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수질관리와 질병예방, 우성개체 선별출하등 미꾸리양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을 어가의 현실에 맞추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바이오플락 양식수조용 수중관찰경’은 사육수가 어두워 수조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무환수 양식기술(BFT)의 단점을 해결하고자 고안한 것으로 특허품을 이용하면 사육수 저층부 미꾸리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여 수시로 건강상태, 수조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허품은 미꾸리뿐만 아니라 무환수 양식기술(BFT)로 양식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년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기준중위소득 51∼120% 미만(소아청소년 130% 미만) 건강보험 가입자, 기타 특수항목(특수식이 등)은 의료급여 및 차상위 포함은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인 희귀질환자에 대하여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산정특례 등 건강보험가입자 혜택 적용 후 잔여 비용) 및 기타 특수항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부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을 83개(’23년 신규 지정 희귀질환) 추가하여, 1,189개에서 1,272개로 확대하며, 이에 따라 해당 질환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희귀질환 환우들의 건강한 성장과 예후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존 특수식(특수조제분유, 저단백햇반) 지원 대상인 28개 질환 이외에 신규 항목을 신설하여 탄수화물 대사 이상 질환인 당원병 환자 (글리코겐 합성·분해에 필요한 효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탄수화물 대사이상 유전질환으로 혈당 유지를 위해 특수 식이인 옥수수전분 복용이 필수적(국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기도가 2040년까지 경기서부지역에 14조 원 규모의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균형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송옥주·고영인·문정복 국회의원과 도의원, 지역주민 8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오늘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계획이 완성된 것”이라며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으로 잘 준비해서 하나하나 차곡차곡 실현하겠다.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 의견 수렴해서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국회의원들 역시 경기서부권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회 차원의 협력 의사를 밝혔다. 경기서부권은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7개 지역을 합친 권역으로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됐고, 이 때문에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수도권 주민들의 휴식관광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1910년 일제강점기 시대 최초 작성된 지적(임야)도면이 2000년대 초 정비 없이 전산화되면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적 관련 고도화 정비사업’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지적 관련 고도화 정비사업이란 ▲경계 오류토지 조사·측량을 통한 지적(임야)도 정비 ▲지역좌표계로 등록된 수치지역 좌표계를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 ▲소규모 미등록토지 등록대상 발굴 ▲정비(변환)된 개별지적도를 토대로 연속지적도 정비 등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2000년대 초 정비 없이 전산화하면서 발생한 지적도 상 경계 중첩 및 이격‧도형겹칩 등의 오류를 정비하며, 지적(임야)도의 완성도를 높여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일(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북부지사와 ‘지적 관련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적측량, 자료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구는 지적 관련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의 측량 기간 단축 및 도면 정확성 등을 확보해 구민 재산권 행사에 따른 문제점 해결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양주시BIO농업대학 제19기 및 대학원 제14기 신입생 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영농의 안정적 정작을 돕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양주BIO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과정은 BIO농업대학 2개과정(신규농업과, 청년농업과), BIO농업대학원 1개과정(힐링농업과) 총 3개 과정이며, 과정별 20~30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80시간 이상으로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농업과는 기초농업(토양학 등), 밭작물, 특용작물, 과수, 농기계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을 통해 체계적인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는 과정이며, 특히 올해 신설된 청년농업과는 농업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경영․마케팅 등의 교육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할 젊은 농업인재 양성과정이다. 힐링농업과는 양주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 전문교육으로 양주농업 서포터즈 양성을 위한 심화교육 과정이다. 농업인대학 과정은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연천군은 제1기 미국 어학연수가 미국 LA 알함브라시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에서의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우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 통일평생교육원 김유미 원장, 경기연천교육지원청 이종현 장학사가 현지에 방문해 2주간 열정적으로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이번 연수의 성과를 확인하고 필요성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제1기 미국 어학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며, 매칭된 호스트와 함께 현지 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함으로써 개인 어학능력을 키울 뿐 아니라, 현지 문화와 생활에 대해 직접 몸소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타지에서 연수하느라 고생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연수 성과를 토대로 장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면서 아이들에게 더 효과적인 연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에는 호스트로 매칭됐던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 홈스테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안~화도~포천 구간이 오는 7일 오후 2시 개통된다. 이에 앞서 6일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포천 준공에 따른 ‘포천~조안 고속도로개통, 고속국도 5천Km 시대 개막행사’가 6일 남양주시 수동면 수동휴게소IC(포천 방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백영현 포천시장, 지자체·건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5월 말 조안~양평(L=12.7km)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총연장 33.6km(조안~화도 L=4.9km, 포천~화도 L=28.7km), 왕복 4차로이며 총 1조7,393억 원(조안~화도 2,556억 원, 포천~화도 14,83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남양주 화도~포천 소홀 구간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2,800원, 남양주 화도~조안 구간 통행 요금은 승용차 기준 1,100원이다. 해당 도로 개통으로 남양주시에서 포천시까지 기존 도로에 비해 통행 거리는 약 21km, 통행시간은 약 30분이 단축되고, 수도권 제1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5일 주식회사 이오니스(대표 장석운)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소형 공기청정기 3,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이오니스는 2022년 7월부터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 충청 등 지방자치단체 54군데를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10만여 대(25억여 원 상당)를 기탁해오고 있으며, 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와 ‘나눔명문기업’ 및 ‘착한소비’ 업무협약을 맺는 등 선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공기청정기는 간편한 콘센트 접촉식의 단순한 사용법으로 어르신은 물론 어린아이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며, 음이온 발생이 되는 세계 최경량, 최소 사이즈를 특징으로 한다. 동대문구는 기탁 받은 공기청정기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각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운 ㈜이오니스 대표이사는 "이번에 전달한 공기청정기가 취약 독거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즘 같은 고령화시대에 조금이나마 노인복지 등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강남미래교육센터(이하 센터)가 기존 체험존을 AI존·로보틱스존·XR존으로 확대하고 우주탐사 체험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뉴테크 분야 교육 프로그램 8종을 추가해 총 16종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9월 개관해 올해로 개관 3년 차를 맞은 센터는 지금까지 1만6756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50여개의 국내외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지자체 우수 교육모델로서 ‘2023 대한민국 지방행정박람회’ 대상과 ‘2023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우수상을 받아 대외기관에서 그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 1개→4개 확대, 뉴테크 분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 16종으로 업그레이드! 학생들이 우주탐험 대원이 되어 화성 도시를 구축해보는 실감형 콘텐츠를 운영해온 체험존을 이번에 확장했다. AI존·로보틱스존·XR존을 새롭게 구축하고 3종의 우주탐사 미션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AI존에서는 생성형AI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도시를 기획하고 ▲로보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