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정부가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오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를 통해 총 16개(생산팹 13개, 연구팹 3개)의 신규팹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650조 원의 생산 유발, 346만 명에 달하는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와 더불어 소부장 협력기업 매출 증대 204조 원 등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전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세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주민과 반도체 업계 종사자·학생·연구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경기 평택·화성·용인·이천·안성·성남 판교·수원 등 경기 남부의 반도체 기업과 관련 기관이 밀집한 지역 일대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메가 클러스터는 2102만㎡ 면적에 2030년 기준 월 770만 장의 웨이퍼를 생산 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19개의 생산팹과 2개의 연구팹이 집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지난 1. 12.(금) 국토교통부는 서원주역에서 여주~원주 복선전철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309억원을 들여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한 이번 착공식 행사에 이충우 여주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침목 서명 및 시삽에 참여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침목 서명에 강천역 신설이 꼭 필요하다는 내용을 작성하였으며, 국토교통부에 강천역 신설과 GTX 노선의 여주 유치를 건의하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강천역 신설과 GTX 여주시 유치는 민선 8기 핵심적인 공약사항으로 GTX 노선의 여주 유치가 현실화 된다면 서울 주요도심과 여주까지는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되어 여주시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중앙부처와 협의를 통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밝혔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선승주 기자 | 에코센트레(대표 이재영)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총재 이상권)업무협력을 맺고 '플라스틱히어로 AI로봇'을 보급하는데 의견일치를 보았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스틱히어로 AI로봇'은 편리하고 쉽게 페트병을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라스틱 수거 기계로서 사용자가 페트병을 기계에 투입하면, 이미지 인식 기술과 AI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페트병을 분류한다. 페트병 1개당 50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실생활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주)에코센트레는 지속가능한 국내 환경사업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022년 1월에 설립되었는데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플라스틱을 배출할 수 있게 하여 개인들에게는 탄소중립실천동을 운영자에게는 환경활동을 통한 수익을 제공함으로서 2050년 넷제로를 위한 AI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여 글로벌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부활동과 다양한 환경단체의 프로젝트를 개인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진행 과정에서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제공 하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세계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노후 주택이 밀집한 도봉구 창3동 일대 18만㎡ 부지가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창3동 470번지 및 501-13번지 일대(이하 창3동 일대)가 올해 처음 개최된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각각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후보지(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3동 일대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는 18만㎡(공공재개발 13만 5천㎡, 모아타운 4만 5천㎡)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로, 통합 마스터플랜 계획을 통해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동시 선정은 창3동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3동 일대는 2022년 도봉구 최초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와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신청한 곳으로 일부 공모 구역이 중복돼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방식 및 구역계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사유로 보류‧유보됐었다. 선정 보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상시 스마트센서 주차단속 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방지 효과가 약 97%에 달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물론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는 운전자에게 불법주차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무인단속시스템이다. 구는 해당 시스템을 20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구청, 동 주민센터, 일부 대형마트 및 아파트단지 등 17개소 주차장에 설치해 80면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조회 후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고방송과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하며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경고하게 된다. 최초 입차 시 1차, 1분경과 시 2차, 4분경과 시 3차 경고가 작동하며 3차 경고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을 경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해당 단속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1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1일 석관동 소재의 돌봄의원(대표원장 김창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가 대상자 집으로 찾아가 진료, 간호, 기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성북구 내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여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자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월 1회 이상 의사의 방문 진료 및 월 2회 이상 간호사의 방문간호가 지원되고, 초기상담·포괄평가·정기적 모니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인 돌봄의원은 거동불편 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방문의료 서비스 전문의원으로 재택의료 노하우를 가진 기관이고, 이번 협약을 통해 재택의료센터 수행기관으로서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별내선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별내선 개통 시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계 환승, 도로·교통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상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러한 의지를 담은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대중교통반·주차 및 PM(개인형 이동장치)반·도로교통반·역 운영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장점검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별내선 개통 관련 대외기관 업무협의 △버스, 택시, 주차장 등 연계 환승시설 점검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은 남양주시와 강남지역을 단시간에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과 환승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퇴근 이용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개통 전까지 연계버스 노선 조정, 환승시설 및 도로·교통시설 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별내선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정부가 지난 9일 우주항공청 관련 법률안 3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에 본격 착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5월부터 우주항공청이 업무를 본격 수행할 수 있도록 하위법령 마련과 조직·예산 및 연구기관 이관, 전문인력 확보, 청사 마련 등으로 신속히 개청을 준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신설은 치열한 우주경쟁에 우리나라가 뒤처지지 않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우주강국 도약 및 우주시대 개막’을 목표로 역대 정부 처음으로 국정과제에 포함했었으며, 지난 2022년 11월에는 윤 대통령이 직접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을 설치해 우주항공청 출범 준비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정부는 우주항공청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이끌 혁신 우주항공 기업을 2000개 이상 육성하고 약 50만 개에 달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고, 또한 우주항공 산업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세계 시장 10% 점유(420조 원 규모) 달성을 목표로 하는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2045년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것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하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부선 철도는 영등포를 남북으로 갈라놓아 120년이 넘는 오랜 세월동안 단절되어 있었으며, 또한 소음, 진동, 개발 규제 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고, 아직까지도 지역 개발을 막는 가장 큰 저해 요인이다. 이번 법안 통과로 영등포는 대방역 ~ 신도림역까지 관통하는 철도 3.4km 구간이 지하로 내려가고 비로소 하나의 영등포로 합쳐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철도 지하화 특별법에는 종합계획 및 노선별 기본계획의 주체, 재원 조달방식,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노선별 사업화를 본격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에 대비하여 ‘2024년도 예산에 경부선 일대 종합발전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비 3억 5천만 원을 편성했다’고 밝히면서 ‘전문가와 구민의 의견을 담은 미래 청사진을 신속히 마련하여 정부와 서울시가 구체적 계획을 마련하기 전에 영등포 구민들이 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선승주 기자 | 2025년 부터 배출권거래중개 회사가 활성화 되는 법적인 요건이 마련되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과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무상할당 배출권의 비율을 정할 때 부문별·업종별 온실가스 감축여건을 고려하도록 했으며, 이에 따라 직전 계획기간의 무상할당 비율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여 단계적으로 유상할당 비율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무상할당 배출권은 중장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 배출권 할당계획’에 따라 설정 된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의 범위 내에서 개별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할당되는 허용량을 말한다. 배출권 할당 대상업체 외에 모든 업체의 거래 참여를 보장하고, 2025년 ‘배출권거래중개업’을 신설하여 시장 참여자의 거래 편의성을 제고함으로써 배출권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투자를 적극 유인할 수 있게 됐다. 배출권거래제는 기업에 연단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유상 또는 무상으로 할당하고 할당된 배출권 범위내에서 여분이나 부족분에 대해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