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산‧투자‧소비 감소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기술창업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기술창업기업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6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코로나19 이후 창업지원사업 대응전략」 중 단기대응 전략 중 하나며, 창업기업의 특성상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어디에도 포함되지 않아 정부 지원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존 창업지원사업의 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한 2억5천만 원으로 250개 기업에 각 1백만 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조례」 제2조에서 정한 기술창업기업 중 공고일부터 지원금 지급 시까지 사업자등록지 및 대표자 주민등록지가 모두 부산이고, 2020년 1~4월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감소하였으며, 타인 건물을 임차하여 사업체를 운영 중인 기업이다. 단, 소상공인 민생지원금 수혜기업과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시행령」 제4조에 해당하는 유흥주점, 사행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6월 8일까지 전자우편(st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각 나라마다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하는 등 많은 파장을 낳고 있다. 신약개발된 치료제가 개발완료되기 전 까지 개인의 생명을 지키는 데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마스크가 많은 나라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사태는 결과적으로 지구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환경감시국민운동분부 중앙회장 도선제 환경단체가 개발 발표한 귀 끈 없는 마스크 제조를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공급효율을 높여 마스크 한류 시장을 확대하자는 의견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고 있다. 귀 끈 제조공정에서 귀 끈 접합공정을 아예 제거하게 되면 마스크 생산속도가 5배 가까이 증가하고, 귀 끈 접합공정을 제거함으로써 불량원인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제조생산자도 일거 양득의 효과를 가져오게 하는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기획자문위원인 발명고안자 서승원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마스크 대란이 우리나라의 경우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동남아 지역 등 아직도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저렴한 마스크를 생산하여 더 빠르게 보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또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그 동안 마스크로 인한 제2의 환경오염에 대해 많은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연합뉴스]코로나19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사실상 전세계적인 펜데믹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의 코로나19 검사수가 중국 다음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높은 이탈리아보다 4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중국은 일부 지역에 대한 검사수 외에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은 검사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공식 통계를 내놓지 않고 있어 통계 자체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세계경제, 인구, 에너지, 환경, 건강에 대한 각종 통계를 집계하는 통계전문사이트 월도미터(worldometer)를 보면 한국의 코로나19 검사수가 얼마나 많이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은 3월9일 기준 21만144건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검사를 진행했다. 단순 건수로는 이탈리아(6만761건), 영국(2만6261건), 홍콩(1만6000건), 프랑스(1만1895건)보다 훨씬 높다. 인구 100만명 당 검사수는 4099건으로 인구 170만명의 바레인(4910건) 다음으로 2위에 해당하며 확진자와 사망자가 중국 다음으로 크게 급증한 이탈리아의 4배에 달하고 있다. 한국 다음으로 검사를 많이 진행한 곳은 홍콩(213
비말차단용 마스크. 왼쪽은 KF마스크 모양인 입체형, 오른쪽은 수술용 마스크 모양인 평판형/사진제공=웰킵스이번주 말부터 공적마스크 가격의 3분의1 수준인 500원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성능은 KF55에서 KF80사이 수준이다. 온라인에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이달 안으로 약국이나 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비말차단용 마스크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마스크 생산 업체는 웰킵스, 건영크린텍, 파인텍 등 총 세 곳이다. 이 중 웰킵스가 식약처 허가를 가장 빨리 받았고 판매도 가장 먼저 이뤄진다.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번주 금요일(5일)부터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장당 500원에 판매할 예정"이라며 "판매처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약국, 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 건영크린텍, 파인텍도 빠른 시일내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조세형 건영크린텍 이사는 "KF형 마스크와 덴탈형 마스크 두 개를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며 "두 제품 모두 빠른 시일내에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번 비말차단용 마스크 판매는 정부가 여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을 '지속가능발전 융합인재 특성화대학원'으로 6월 1일 지정하고 본격적인 인재 양성을 시작한다. 한국과학기술원은 국가의 지속가능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환경기술과 융합된 경영(정책) 역량'을 배양한 기업가형 융합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6월 1일 협약을 맺고 올해 6월부터 총 3년간 정부지원금 약 27억 원의 지원을 받아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석사학위과정)과 지속가능경영트랙(트랙이수과정*)을 운영한다. * 교육분야에 부합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관련 교과목으로 구성된 정식 학제로서, 졸업학점 기준 최소 1/3에 해당하는 학점 이상의 교과목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여 구성 및 개설한 교육과정 지속가능발전과 관련된 정책·기술·경영·창업 교과목을 연계한 교과과정으로 운영하며,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공동창업까지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창업지원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은 7월 1일부터 특성화대학원의 녹색경영정책프로그램 석사과정 신입생 20명과 지속가능경영트랙 이수를 위한 학생 10명을 모집하여 9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울진교육지원청과 더불어 지역 26개 초·중·고등학교 4,140명의 학생 가정에 사업비 1억2천4백여만 원을 투입하여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품목은 우리지역 생산 친환경쌀인 생토미, 해방풍, 방울토마토, 자연산돌미역, 건취나물 중 선택하여 3만원 상당으로 구성된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농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및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농수산물 공급 업체의 피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꾸러미는 울진군학교급식지원센터인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20일부터 학생 가정에 순차적으로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 사업은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고 학생 가정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모두가 힘들지만 조금 더 힘을 내어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도담상봉관광1번지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1일 군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회장 안대희)의 ‘단양 오고(5GO) 미션투어’가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공모사업 12곳에 최종 포함되며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협의회는 국비 포함 총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단양오고(5GO) 미션투어’는 단양군 전역을 관람하며 ‘보GO’, ‘먹GO’, ‘사GO’, ‘자GO’, ‘즐기GO’ 등 5가지 미션 중에 3가지 이상을 선택 투어 후 인증샷 및 방문후기를 남기면 미션을 완료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션 수행을 완료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해 재미와 흥미를 높이며 이와 함께 관광품질 제고를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과 알찬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힐빙 관광도시 단양은 미션투어에 최적화 된 체류형 관광도시로 지난 해 100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곳곳의 단양관광 명소를 찾았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단양팔경을 비롯해 ‘2019년
2020년 4월말 부산신항 배후단지 서컨테이너 터미널 축조공사 현장을 찾았다. 약 3시간에 걸쳐 현장 감시를 했다. 약 백만평 규모의 바다 매립 현장이다. 소도라는 섬과, 연도라는 섬 사이와 섬 주변에 광활한 매립을 한 것이다. 25톤 대형트럭들이 쉴새없이 통행하면서 내어 뿜는 매연과 더불어 미세먼지로 의해 시야 확보가 어렵다. 살수를 하는 차량도 보이지 않았고, 물을 뿌리는 시설 조차 갖추지 못했다. 발주처는 부산항만공사다. 시공사는 국내의 굴지의 대형건설업체들이다. ㅎ건설, ㄷ건설, H건설, 감리회사도 선정되어 있지만 관리, 감독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 시공사가 하는대로 그냥 놔둔 것 이다. 컨테이너 야적을 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매립이지만, 매립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무풍지대로 놔두고 멋대로 공사를 하게 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 담당부서 관계자와 통화했다. 매립현장을 관리하는 곳에서 방관만 하고 있는 이유 즉, 미세먼지 흩날림을 방치하는 이유에 대해서 답변하라 했다. 미세먼지에 관하여서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청에서 관리를 한다 했다. 경자청에 담당부서 관계자한테 물었다. 관리, 감독 주체가 일명 경자청인가의 질문에 비산먼지에 대해서는 창원시 진해
셀러들과 소통하고 다문화와 함께하는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 마켓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프리마켓’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상품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라시아 문화 교류를 위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프리마켓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 마켓’을 6월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 마켓’에 걸맞은 유라시아 공동체의 다양한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예비)협동조합 및 소상공인·청년셀러·일반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마켓으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유라시아와 부산을 주제로 한 전통음악, 버스킹,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의 운동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가 펼쳐진다. 6월 개최되는 1, 2회 마켓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최소 규모로 조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부산역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2019년 9월 19일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0여건의 대관 신청이 이루어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의 공유 가치를 실현시켜
세렝게티의 사자는 오늘도 달린다. 가젤도 달린다. 사자는 가젤을 잡아먹기 위해, 가젤은 그런 사자를 피해서 살기 위해 죽기살기로 달린다. 사자가 노리는 가젤은 한두마리에 불과할 것이다. 그런데도 수만 마리, 수십만마리의 가젤떼는 필사적으로 동시에 달아난다. 앞다퉈 도망가다 보면 넘어져서 밟혀죽는 가젤도 나올 수 있고, 일이 잘못되면 무더기로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을 수도 있다. 그래서 계산상으로 보면 무리 전체가 도망치는 것 보다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서 한두마리만 사자에게 잡혀 먹히는 것이 낫다. 사자가 나를 덥치지는 않는다는 전제가 있진 하지만.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식이 사자에 쫒기는 가젤 무리 같은 양상이다. 여행금지에 통행금지, 격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경제가 급격히 마비되고 있다.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것 보다 코로나를 막으려는 행위로 인한 경제적 고통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떼로 달아나는 가젤 무리에 온갖 불행한 일들이 생기듯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보다 부도로 인한 자살, 이혼 등 가정파탄, 술병...IMF때 그랬던 것처럼, 코로나가 만든 경제위기로 죽는 사람 사람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