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75%인 6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남에 따라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르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정기회를 열어 2024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만 70세부터 74세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만 74세 도달 시까지 매년 15만원을 지원하고, 만 75세 이상의 경우에는 보령사랑상품권 10만원을 1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경찰서와 협업하여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펼친다. 어린이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5개소에 대해 노란횡단보도 설치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오는 3월부터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사거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오는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박지성보령스포츠트레이닝센터에서 ‘2024 만세보령머드배 JS CUP U12&11 한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년 4회째로 보령시체육회와 JS Foundation에서 주최하여 72개팀(U12&11), 1,400명이 참여하며 전국의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매년 실력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진 신진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에 흥미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지성보령트레이닝센터는 2023년 개장한 대규모 최신 축구시설로 다양한 체육대회와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참가 선수들은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 “JS CUP U12&11 한국유소년 축구대회는 우리나라 축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체육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스포츠 문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암은 세계적으로 큰 건강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암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암치료의 중요한 방법 중 하나인 방사선 치료는 암 조직을 효과적으로 파괴하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방사선이 실제로 우리의 세포에 유발하는 돌연변이의 종류와 양에 대한 이해는 아직 미흡한 상태였다. 한국의 의과학자들이 이러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 연구팀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손태건 박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사선종양학과 김경수, 장지현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방사선이 인간 및 생쥐의 정상 세포에서 만들어내는 DNA 돌연변이의 특성을 명확히 규명해 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방사선 연구 분야에서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연구진은 실험실에서 방사선을 조사하여 세포에 돌연변이를 유도한 후, 방사선이 만들어낸 돌연변이를 유전체 서열분석 기술을 통해 규명하는 방식으로 방사선이 유발하는 DNA 돌연변이의 양과 패턴을 정밀하게 이해하는 데 성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방사선은 서로 다른 세포 종류에도 모두 비슷한 정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경북에서 개발한 프리미엄급 수출용 적색 포도 신품종‘글로리스타’와 색다른 맛을 즐기는 젊은 층을 겨냥한 사과 맛 포도‘캔디클라렛’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 15일 묘목업체와 품종보호권 통상 실시(육성 품종의 묘목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업체는 대경포도접목묘영농조합법인, 경민농원, 그린농원, 금릉농원, 색깔포도영농조합법인, 요엘수목원, 원율농원, 직지농원, 충청농원, 만금농원으로 10개 업체이다. 통상실시를 통한 총 판매예정 수량은 글로리스타 21만 주, 캔디클라렛 11만 주 등 32만 주(면적 320ha)로 2024년부터 7년간 보급할 계획이다. ‘글로리스타’ 품종은 9월 하순~10월 상순에 수확, 포도알이 크고 당도가 20。Brix 정도로 높으며 청량한 식감을 가진 송이 전체가 붉은색으로 착색이 잘되는 수출 주력 품종이다. '캔디클라렛' 품종은 사과처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기존 품종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주황색 포도이다. 2023년 기준 전국 포도 수출량은 3천 8백 톤, 수출액은 4천 6백만 달러로 전년보다 34.5% 증가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우리 몸속에서 세포보다 작은 크기의 초소형 로봇이 스스로 질병을 찾아내고 치료도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법한 이야기가 최신 지능형 나노로봇의 등장으로 곧 현실이 될 전망이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원장 노도영)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언더우드 특훈교수) 연구팀은 유전자 신호를 감지해 스스로 클러치를 작동하는 생체 나노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0㎚1) 크기의 극미세 영역 내 엔진, 로터(회전체), 클러치 등 기계 장치를 탑재해 특정 질병 인자를 감지하고 세포와 결합해 생체 신호를 조절할 수 있다. 클러치는 기계의 엔진을 구동하는 핵심 요소로, 엔진의 동력을 로터로 전달(go) 혹은 차단(stop)하는 장치다. 클러치로 인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기계를 구동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도 향상된다. 놀랍게도 자연계의 박테리아 역시 편모의 운동을 제어하기 위해 생체 클러치를 이용한다고 밝혀진 바 있는데, 그동안 개발된 나노로봇에서는 클러치 기능을 구현하지 못했다. 연구진은 독창적인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나노로봇에 클러치 장치를 탑재하는 데 성공했다. 화학적 합성법을 통해 제작된 나노로봇은 다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통해 대기질 환경을 개선하고자 2월부터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4년도 총사업비 15억3000만 원(보조금 90%, 자부담 10%)으로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 배출시설 4~5종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로 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한국환경보전원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한국환경보전원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신청가능하며, 접수 완료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등을 거쳐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통지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소규모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총 327개의 대기오염방지시설에 163억 원을 지원했다. 박옥주 시 환경정책과장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및 자료전송이 의무화됨에 따라 설치비 지원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중기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중소기업대상의 선정 분야는 ▲기업경영(대표자) ▲기업발전(근로자) ▲노사화합(대표자 및 근로자) ▲장인계승(근로자) ▲산업재해예방(대표자 및 근로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후보자 대상은 시상일 현재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대표와 그 소속 업체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상시 근로자다. 후보자 추천은 다음 달 9일까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기업지원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되면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신용특례보증 우선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기업지원시책 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매년 10월 안산시민의 날에 개최됐으나, 올해부터는 새로 지정된 안산시 기업인의 날(매년 4월 30일) 기념식에 개최될 예정이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삼척시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에 기여하고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제1호 수소 시내버스에 이어 지난 2월 1일부터 삼척 해양레일바이크에서 제2, 3호 수소전기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시가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버스는 45인승 리무진급이며, 1회 충전으로635km를 운행할 수 있다. 이번 수소전기버스는 해양레일바이크 이용객을 위한 출발지 회송용 셔틀버스로써 임무를 수행하며, 청정해변 관광지에서 레일바이크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시승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청정수소도시 삼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과 수소에너지 거점도시 건설을 위해 지금까지 총 320대의 수소 승용차와 수소버스 3대를 보급했다. 올해도 수소 승용차 81대, 수소버스 2대를 보급해 수소 거점도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는 현재 오분동에 수소충전소, 교동에 수소생산시설 및 수소 버스충전소 등 최적의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등을 기반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환경부 탄소중립도시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건물분야 탄소중립 실현 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동대문구 건물 분야 탄소중립 실현 정책의 추진 방향을 담은 것으로, ‘내 삶을 바꾸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동대문구’ 비전 아래 우리 구에 맞는 ZERO 에너지 건물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 에너지 효율 증대 및 소비 감소에 중점을 둔 사업을 발굴하고 생활 속 탄소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2월 탄소중립도시 선포식을 기점으로, 수차례 관련 부서 회의를 거쳐 지자체 최초로 신축 건축물 ZEB 촉진을 위한 제도와 기존 건축물에 대한 저탄소 건물로의 유도 정책을 수립하였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공공부문 ZEB 조기 의무화 ▲민간 부문 ZEB 조성 사업 추진 ▲목재 건축물 시범 조성 ▲건축 인허가 시 저탄소 건물로의 전환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 ▲민간 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지원 등이다. 동대문구는 지자체 최초 공공부문 건물 조성 시 국가 ZEB 로드맵보다 ZEB 단계를 상향하여 추진하고, 민간 건축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축제준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실시한‘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출품작 74점 중 축제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식 포스터으로 선정된‘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라’는 이예진 씨의 작품으로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감정을 표현했으며, 국적, 언어, 연령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힘차고 역동감 있는 동작과 에너지 넘치는 색감을 담아냈다. 대상 작품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머드축제는 기존 머드광장 및 머드엑스포광장에 분리해서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축제공간을 한곳에 집중해 관광객에게 한층 재미있고, 편리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