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1 (월)

  • 구름많음동두천 0.1℃
  • 흐림강릉 8.7℃
  • 흐림서울 3.0℃
  • 흐림대전 2.3℃
  • 흐림대구 3.2℃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4.1℃
  • 구름많음부산 6.9℃
  • 구름많음고창 -0.2℃
  • 구름많음제주 5.8℃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1.1℃
  • 구름많음경주시 0.1℃
  • 구름많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뉴스

강북구, 공중케이블 정비 민‧관이 함께한다

- 전국 최초 ‘공중케이블 민관협의회’ 구성
- 구-구민-전문가 협력체계 갖춰
-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위해 상호 협의사항 중점 논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29일(목) 전국 최초로 공중케이블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구민‧전문가와 함께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섰다.

이번에 구성된 ‘공중케이블 민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매년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11월 3일 전국 최초로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29일(목) 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구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으로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 ▲강북구통장연합회 및 강북구주민자치회 회원 등 주민대표 4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한국전력공사강북성북지사, 통신사 관계자 등 전문가 6인이 임명됐다.

 

협의회는 이날부터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대한 민원 및 의견제시, 동별 공중케이블 민원 수집 및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정비의뢰, 공중케이블 정비를 위해 필요한 업무의 협조 및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9일(목) 2024년 상반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의사항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신사업자, 구민 등이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으로 인해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이 주로 논의됐다.

 

공중케이블 정비를 수행하는 통신사업자는 정비차량 주‧정차 시 민원에 따른 작업 지연, 세대 부재로 인한 건물(옥상) 출입 불가, 세대 방문 요청 시 전화연결 불가 등을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구민들은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이 완료됐음에도 신규‧해지 회선 또는 타 통신사 케이블 선의 미정비로 인해 가시적인 성과를 체감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다.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완료 후 평가를 강화하며,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사업지연 예방을 위한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상’등급을 받아 29억원의 공중케이블 정비물량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도봉세무서 주변 2곳 ▲우이제일교회 일대 ▲한신대학교 주변 ▲혜화여고 주변 등 총 5구역을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선다.

 

또한 지난해 인입선 공용화사업으로 미아동 190-2 일대(미아동 현대아파트 주변) 건물 103곳에 연결된 인입선을 하나로 합치는 인입선 공용화 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번동 415-15 일대(강북경찰서 주변) 건물 약 110곳에도 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중케이블 정비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 해결, 효율적인 정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에 전국 최초로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공중케이블을 조속히 정비해 도시미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숙, 전남여수시 국민의힘 선거사무소 개소식..본격 활동개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제22대 전남여수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낙점된 국민의힘 박정숙후보 선거사무소가 전남 여수시 좌수영로1, 5층에 자리 잡았으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함으로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박정숙 후보는 오랫동안 여수지역에 살면서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여수발전과 지역민들에게 보탬을 주고자 정치의 꿈을 갖고 지난 비례대표 출마이후 금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선거후보로서 낙점되었다. 행사에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장, 전서현 전남도의원, 이병주 여수시의원, 이상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 등 귀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고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였다. 박정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정치가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팬덤정치로 인하여 여수시는 물론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 안타깝고 징글맞아, 여수시에서 만이라도 수십년간 일당의 독점정치로 인하여 멈춰선 여수를 위하여 여수의 잔다르크가 되어보고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서동 제2청사 되찾아 오기, 대학병원과

경제

더보기
동대문구, 청량리역 중심 디지털 물류 실증 선도사업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20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서울특별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지난달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송·보관·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 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실증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두 달간(23.11.~24.1.) 공모를 시행하였으며, 총 10개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을 평가해 5개 지자체(▲서울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충남 서산시 ▲경북 김천시)가 최종 선정되었다. 동대문구가 서울시, 서울교통공사와 협업하여 신청한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품보관·배송 서비스 구축사업’은 개인과 기업의 수화물을 도시철도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퍼스트-라스트마일(운송 및 물류 시스템 첫 단계-마지막단계)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해당 사업은 내·외국인 관광객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