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4 (수)

  • 구름조금동두천 29.0℃
  • 구름조금강릉 33.7℃
  • 구름조금서울 29.9℃
  • 맑음대전 32.2℃
  • 흐림대구 30.2℃
  • 구름많음울산 29.3℃
  • 구름조금광주 31.6℃
  • 구름많음부산 26.2℃
  • 맑음고창 32.0℃
  • 구름많음제주 31.3℃
  • 구름조금강화 25.7℃
  • 구름조금보은 29.9℃
  • 구름많음금산 28.0℃
  • 맑음강진군 30.5℃
  • 흐림경주시 30.4℃
  • 구름조금거제 26.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주시 장흥면, 40년 만에 꽃 피운 드라세나 활짝

-  40여 년 전 스리랑카에서 드라세나를 샘플로 받아 현재까지 키우고 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장흥면 삼상리 한 화원에서 식재한 드라세나에 좀처럼 보기 힘든 노란 꽃대가 올라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드라세나‘트리컬러 레인보우’라 불리는 이 식물은 백합과의 관엽식물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는 하나, 내음성이 강해 실내에서도 잘 견디고 관리가 쉬워 카페나 가정에서도 흔히들 키우는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드라세나는 학계에서도 잎의 모양이나 빛깔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하여 재배한다는 뜻일 정도로 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식물인데, 이번처럼 꽃을 피우게 돼 농장주조차 그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변광준 한라난원 대표는 “열흘 전쯤 평소 보지 못한 뭉뚝한 알맹이들이 생겨난 것을 보았지만, 당연히 꽃을 피운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이게 뭐지라는 의문만 들었다”라며 “며칠 지나 여기저기 노란 꽃봉오리가 퍼지더니 이윽고 하얀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처음 시설원예 농업을 시작한 40여 년 전 스리랑카에서 드라세나를 샘플로 받아 현재까지 키우고 있다.

 

변 대표가 속한 양주시 화훼연구회원들도 “이런 경우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농사만 오래 하다 보니 이런 일도 겪게 되고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김화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화훼 소비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FTA 추가 개방 및 최근 에콰도르 SECA(전략적 경제협력 협정) 타결 등으로 화훼연구회원들이 낙담해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지금 핀 꽃처럼 평소 불가능은 없다고 생각하며 묵묵히 견딘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고, 앞으로도 관련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스마트팜(ICT 융복합)시설 보급 등 시설 현대화를 통한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화훼연구회를 대상으로 매년 시설원예현대화, 농업분야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박정숙, 전남여수시 국민의힘 선거사무소 개소식..본격 활동개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제22대 전남여수시(갑) 국회의원 후보로 낙점된 국민의힘 박정숙후보 선거사무소가 전남 여수시 좌수영로1, 5층에 자리 잡았으며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함으로 총선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었다. 박정숙 후보는 오랫동안 여수지역에 살면서 다양한 지역활동을 통해 여수발전과 지역민들에게 보탬을 주고자 정치의 꿈을 갖고 지난 비례대표 출마이후 금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선거후보로서 낙점되었다. 행사에는 김화진 전남도당위장, 전서현 전남도의원, 이병주 여수시의원, 이상권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총재 등 귀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고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하였다. 박정숙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작금의 정치가 편향적이고 극단적인 팬덤정치로 인하여 여수시는 물론 온 나라가 혼란에 빠져 있는 안타깝고 징글맞아, 여수시에서 만이라도 수십년간 일당의 독점정치로 인하여 멈춰선 여수를 위하여 여수의 잔다르크가 되어보고자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국회의원에 출마를 하게 되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를 통해 여서동 제2청사 되찾아 오기, 대학병원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