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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톤방류, 하루 최대 500톤 배출…4~5년 뒤 우리 해역 유입

- 10년 뒤 삼중수소 수치는 우리나라 바다 평균치의 10만분의 1로 예측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도쿄전력 측은 오늘 약 200톤을 방류하고, 문제가 없으면 하루 방출량을 최대 500톤까지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중수소 농도는 내일부터 매일 공개하겠다고 했으며, 정부는 오염수가 미국 앞바다를 거쳐 우리 해역에 유입되는 시기를 이르면 4~5년 뒤로 보고 있고, 10년 뒤 삼중수소 수치는 우리나라 바다 평균치의 10만분의 1로 예측하고 있다.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로 방사성 물질 60여 종은 걸러지지만 삼중수소는 남는다. 일본 정부는 원전 폐로를 염두에 두고 오염수 방류 기간을 30년으로 잡았는데, NHK는 원전에 빗물이 계속 스며드는 등 30년 안에 끝날 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으며,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오늘부터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는 일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규제하는 등 보복 조치를 오늘 전격 단행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완주 무소속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비해 우리나라 해역에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됐을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매뉴얼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전날까지도 대응 매뉴얼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가 최근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원안위 관계자는 "매뉴얼은 만들어 놓기는 했다"며 "적당한 시기가 되면 국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공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오염수 방류가 시작돼 이제 우리나라 영해에서 언제든지 방사능이 검출될 수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지난 국감부터 여러 차례 촉구했음에도 원안위가 아직도 위기대응 매뉴얼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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