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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지구야 변하지 마!. 광명시-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맞손 잡다.

- 광명시-경기도, 28일 새빛공원서 ‘기후위기’ 주제로 제6회 맞손토크 개최
- 박승원 시장 “시민 의견 담아 탄소중립 선도하는 광명시로 도약할 것”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경기도가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는 지난 28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맞손토크를 진행했다.

 

 

맞손토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이번이 6번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과 ‘기후의병’을 비롯한 3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자유롭게 질문과 답변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시민 여러분의 고민과 의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마음을 소중히 담아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광명시가 한 단계 도약하고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도가 6번째 맞손토크 현장을 광명시로 정한 것은 ‘기후의병’ 등 기후 에너지 정책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우수한 기후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최근 3년간 기후에너지 정책 관련 분야에서 환경부장관 표창 등 11건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기후의병 정책은 기후 위기 대응 활동 분야에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고, 기후의병은 의병 정신을 품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교육과정에 탄소중립 교육 포함 ▲띠녹지 조성으로 도심 숲 조성 ▲수소차 지원방안 등 기후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맞손토크에는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방송인 줄리안이 ‘우리가 탄소중립을 이뤄내야 하는 이유’로 기조연설을 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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