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5 (월)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금호강 수달서식지 통발, 수중쓰레기 제거작업 실시!

수중탐사 전문가와 함께 수계 내 조사 및 서식지 환경개선
2020년 통발 3개, 수중쓰레기 1,780kg 제거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대구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1급인 수달등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수중탐사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금호강과 안심습지 수계내 불법으로 설치된 통발 및 수중쓰레기 제거작업등 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5.24.~6.19.4주간 장마가 오기 전까지 관내 수달서식 환경이 양호한 12개소 중 3개소가 집중돼있는 안심습지와 금호강(화랑교~범안대교) 일대에 수중탐사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단체(시민구조봉사단)와 함께 통발 및 수중쓰레기 제거작업* 등 밀렵단속을 병행 실시한다.

* 2020년 추진사항: 통발 3개, 방치쓰레기 1,780kg 수거

 

대구광역시 수달 행동생태 및 보호전략 연구 용역 보고서(2019.4.)에 의하면 멸종위기종인 천연기념물(제330호) 수달의 서식환경 위협 요인으로는 서식지 오염, 개발로 인한 훼손(도시화) 등에 의한 로드킬, 통발 및 그물로 인한 밀렵행위, 기타 인간의 직간접적 교란 행위가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수달 보호 및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이동권 확보를 위한 보개선, 로드킬 예방 도로장치 설치등 다양한 수달 서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신천 상류 수달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는 보금자리 및 놀이공간등의 수달 서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6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홍성주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야생동물들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곧 사람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숨·물·숲의 도시, 생태도시 대구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정부, 수입 계란 112만 개 할인 판매…대파 3000톤도 신속 도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기자 | 정부가 물가 관리를 위해 신선란 112만 개를 할인 공급하고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도 확대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겨울철 농·축·수산물 가격을 점검하고 가격안정조치 상황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과일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설·한파 영향으로 상추·오이 등 일부 채소류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상 악화로 가격이 오른 대파의 납품단가 지원을 이달 초부터 500원에서 1000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고, 관세 인하를 통해 이달 중순부터 3000톤을 신속히 도입하기로 했다. 신선란 112만 개도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을 통해 할인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대비해 수입했던 신선란으로 가격은 30구 기준 4990원 수준이다. 김 차관은 “식품·외식업체 등의 원가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지원들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외식업체 육성자금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을 시작하고 밀가루 가격 안정을 위해 제분 업체들의 밀 수입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양식 어가의 전기요금 인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