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기도(지사 이재명)가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급경사지 낙석·붕괴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간 우기대비 급경사지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본점검은 가평군에서 시행중인 급경사지 정비사업 지구 2개소와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했던 해빙기 민・관합동 안전점검 대상지 10개소 중 단기조치지적사항이 통보된 4개소(화성시 2, 이천시 2)가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우기 전 정비사업 주요공정 완료여부, 우기대비 안전조치 시행여부, 해빙기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정비사업 추진 시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청취해 시군에서 정비사업 진행하는 데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점검 이후, 해당 결과를 시군 관리부서에 통보해 지적사항 등에 대한 조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표본점검과 별도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96개소 급경사지에 대해 시군 주관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태풍 등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박원석 안전관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 기반 구축을 위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를 추진한다. 산림 신품종 재배단지는 국비 25억원을 투입해 부가가치가 높고 산업화가 가능한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산업화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신품종 재배단지에는 ▲재배단지(포자, 온실, 생산·가공시설 등) ▲관리시설(회의실, 사무실, 냉동·냉장시설 등) ▲기반시설(임도, 관정·관수시설 등)을 배치하게 되며, 산림신품종은 2020년 말 기준 국립 산림품종관리센터에 조경수, 야생화, 산채류, 버섯류 등을 중심으로 228품종이 등록되어 있다. 서천군에서는 이중 경제성이 검증되고 상품화가 가능한 표고 신품종을 주력 품목으로 선정하고 유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서천만의 입지적 조건을 부각하고 생산 제품의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유치 공모사업’은 오는 9월 유치신청을 하고 현상 실사와 발표심사 후 12월 말 대상지 확정을 하게 되며, 2022년까지 조성 완료 후 사회적 협동조합을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의 대표 도심하천인 온천천을 유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온천천 통합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협의체를 통해 자치구와 온천천에서 활동하는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동안 각 자치구에서 별도 관리해오던 온천천을 효율적·체계적·종합적 관리로 온천천을 부산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발돋움시킬 계획이다. 온천천 통합관리협의회는 부산시와 자치구(동래구·금정구·연제구), 부산환경공단,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로 온천천의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의하고 결정한다. 첫 회의는 오는 17일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며 분기별로 1회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기능은 ▲수질환경, 유지수량에 대한 협의·조정 ▲유지관리 및 정비에 대한 협의·조정 ▲각 편의시설에 대한 이용, 관리사항 조정·권고 ▲자치구별 하천관리 사업에 대한 사전협의 및 조정·권고 등이다. 부산시는 온천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해 5월 온천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올 3월부터 물고기 폐사 경보제를 시범 운영하는 등 온천천 수질 24시간 감시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온천천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총 1,582건의 민생범죄 가운데 환경 분야가 전체 30%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이 같은 내용의 ‘특별사법경찰단 민생범죄 통계’를 경기도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특별사법경찰단)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의 특별사법경찰단 범죄 통계 공표 사례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동종 범죄 예방 취지로 추진됐다. 통계는 도 특사경이 지난해 수사를 진행해 올해 4월 30일 기준 검찰 송치한 민생범죄를 대상으로 작성한 것으로, 수사 진행 건은 통계에서 제외됐다. 민생범죄는 경기도 특사경 수사직무인 식품, 원산지, 환경, 부동산, 청소년보호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분야다. 게시된 통계는 ▲시군별 범죄 발생 ▲월별 범죄 발생 ▲범죄 분야별 범죄자 연령대 ▲범죄자 범행동기 ▲범죄자 직업군 ▲범죄 발생 장소 ▲범죄자 처분 결과 ▲범죄자 전과 및 재범 현황 ▲연도별 범죄 발생 ▲연도별 범죄자 연령대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우선 지난해 발생한 민생범죄 건수는 총 1,582건이다. 33개 분야별로 보면 미세먼지 불법 배출이나 폐기물 투기·방치 등 환경 분야가 486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북 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은 2일 개최된‘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지난해(행정 효율성 제고 분야)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지역활력 증대 분야)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간의 의정활동 공모전에서 전국적으로 유례없는 6관왕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있으며, 우수지방 정치활동의 발굴, 전파, 확산과 아울러 미래국가 사회공동체 운영 패러다임이자 국가발전 전략이기도 한 참여와 파트너십의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지역혁신, 자치분권 혁신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심사도 전문가의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쳤으며, 집행부 해당부서와의 협치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거버너스 정신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배향선 의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도·농복합도시의 균형발전 및 지역활력 증대를 위한 농가소득 안정과 친환경 농업 육성 및 적극적인 농가 지원 시책 관련 제도 정비 및 개선에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2일 대한민국 대표 청정지역 영양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오도창 영양군수, 황병직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종열 도의원, 환경관련 단체, 기업인 등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양 자작나무 숲을 행사장소로 선정 한 것은 온실가스의 대표적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허파 역할과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은 에너지 절약, 대중교통 이용, 저탄소 배출 제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더 늦기 전에 지구를 지키자는 의미로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영양군 온누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자연환경 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탄소중립 실천선언 및 퍼포먼스, 자작나무 숲길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 주민, 기업체 등 각계각층 도민대표 4인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였으며, 퍼포먼스를 통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은‘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중립!’을 외치며 지구모형을 회전시키면서 병든 지구를 살려내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금년 5월 경산지식산업지구에 메디컬융합소재(의료기기, 의약외품의 핵심부품소재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활용되는 소재산업)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을 완료하고, 기업유치 및 지역의 메디컬융합소재 기업들의 기술사업화․연구개발․GLP(Good Laboratory Practice) : 비임상시험기준(의약품의 임상시험 전단계에서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독성 및 유효성평가 실험에 관한 기준))인증에 적극 나선다. 지역의 메디컬융합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부․경북도․경산시가 2016년부터 5년간 394억 원의 사업비로‘메디컬섬유융합소재 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경산지식사업지구에‘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와 GLP장비 30종을 구축하였고, 시험평가법 24건을 개발하여 시험분석 지원, FDA․CE 등 국내외 인증지원, 시제품개발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하였으며, 현재 35건의 기업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섬유융합소재산업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1년 5월까지로 경북TP 메디컬융합소재실용화센터에서 사업비 394억원(국비 194, 도비 100, 경산시 100)이 투입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대한민국의 소식을 세계에 알리는 외신기자클럽 회원들이 경북을 찾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외신기자클럽 회원을 초청해 주요관광지와 문화유산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영양 자작나무숲, 안동 군자마을, 고령 지산동 고분군 등 경북의 대표 이색 관광지가 포함됐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영양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축구장 42개 크기로 1993년에 조성됐다. 이 숲은 국가지정 명품 숲으로, 올해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변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책코스를 걸으면서 “하얀 자작나무 줄기 사이로 비친 햇살이 장관이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방문한 군자마을은 안동시 와룡면 오천리에 위치하며 600년 전 광산김씨 김효로가 정착하면서 형성됐다. 조선시대 전기부터 끊임없이 많은 학자들을 배출해 냈고, 20여 채의 고택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군자마을에서 하룻밤 머물며 전통한옥이 가진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외신기자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방문했다. ‘가야고분군’은 가야연맹의 각 권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28일 “충남마을만들기 대화마당”(이하 대화마당)을 한마루커뮤니티센터(당진시 고대면 소재)에서 개최했다. ‘농촌마을만들기협의회의 설립과 운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화마당은 마을만들기협의회의 지속적인 활동과 확장을 위한 당사자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 방향에 대해 집중 토론하고자 개최되었다. 충남은 2015년부터 ‘주민 주도의 상향식’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당사자협의체를 구성해왔으며, 올해 현재 15개 시·군 중 11곳에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다. 정석호 마을센터장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대화마당을 통해 당사자협의체의 중요성을 서로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된 대화마당은 총 48회 차까지 진행되었으며, 마을만들기의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만들기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쟁점 토론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환경감시일보 박현정 기자 |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종합계획에 관심있는 일반 도민, 道 실과장, 23개 시․군 기획관리실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기본법에 의거 지난 2019. 12월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차원에서 이를 구체화하고 시․군 계획 등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는데 있어 도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은 대구경북연구원이 책임연구기관으로 지정되어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기획단을 구성하여 수립하고 있으며, 이날 발표된 종합계획(안)은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움속에서도 실국별, 시군별, 도내 연구지원기관별 신규 계획과제 제안 취합, 23개 시군별 순회토론회(2020.8~11월), 주민설문조사 실시(2020.11월~) 등을 거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 이후 6. 4일까지 추가 의견을 제출 받아 반영한 후에 최종보고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에 국토교통부에 최종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립하는‘경상북도 종합계획(202